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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진입 멀지 않아
  • 경제·무역
  • 태국
  • 방콕무역관 이성훈
  • 2008-04-18
  • 출처 : KOTRA

태국,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 진입 멀지 않아

-  자동차산업 성장으로 인해 부품산업도 승승장구 -

 

보고일자 : 2008.4.18.

정세련 방콕무역관

i_needu11@hotmail.com

 

 

 자동차산업 동향

 

  지난 40년간 태국은 동남아시아 지역 자동차 생산업계 선두를 달려왔으며, 현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업계를 비롯해 BMW·메르세데스 벤츠·GM·포드·볼보·푸조와 같은 세계 자동차 생산업자들이 많은 부품업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음.

 

  자동차산업이 초기단계였던 1960년대에는 세계 선두 자동차기업들이 초기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태국 자동차 시장에 달려들었으며, 1994년에는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외국소유권을 비롯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태국  외국인 투자가 급속히 성장하기 시작함. 최근 많은 기업들이 합작투자형태로 사업을 시작하고 있음.

 

  하지만 1997년 불어 닥친 경제위기에 의해 자동차 판매도 불황을 겪게 됐으며,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수립에 나서기 시작함. 자동차 생산업자들은 수출판매에 중점을 두고, 호주·영국·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필리핀·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함.

 

  이러한 전략이 성공해 1996~2004년 사이 태국의 자동차 수출량은 1만4020대에서 33만2053대로 대폭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생산량 132만1164대  52%에 해당하는 69만1531대가 수출됐음. 이러한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태국은 ‘자동차 산업 마스터플랜(2006~10)’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0년까지 연간 18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130만 대는 픽업트럭, 50만 대는 상용차가 생산될 계획.   수출되는 판매대수는 80만 대임.

  -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경우 태국이 세계 10대 자동차 생산국에 진입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며,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산업 또한 전망이 밝다고   있음.

 

 자동차부품 산업동향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자동차 생산국이며,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 산업도 급속히 성장해 왔음.

 

  현지에서 생산되어 조립되는 자동차 부품으로는 엔진, 서스펜션 컨트롤, 스프링 엑셀, 허브, 프로펠러 샤프트, 브레이크, 클러치, 스티어링 시스템, 보디부품, 전자부품, 에어컨, 타이어, 핸들, 트림 부품(trim component) 유리 등임.

  - 부품은 신뢰성 있는 전문기술로 생산이 되며, 주로 수출 자동차·버스·오토바이·픽업트럭 등의 부품으로 들어가게 됨.

 

  자동차 부품은 생산방식에 따라 크게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방식과 REM(Replacement Equi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나누기도 하고, upstream과 downstream으로 분류하기도 함.

  - upstream산업은 철·플라스틱·타이어·기계·전자  자동 부품으로 구성되며, downstream산업은 픽업트럭·상용차, 그리고 오토바이 조립에 쓰이는 모든 종류의 부품으로 구성됨.

 

  작년 한해 REM방식을 사용한 자동차 부품은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으며, 이것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남미·아프리카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공략한 성과로 보임.   나라의 경우 수익이 300% 까지 증가했음.

  - 작년 자동차부품  수출량은 전년대비 32.58% 증가한 70억7162만 달러(약 2444억2135만 바트)를 기록함. 올해  수출량은 22% 증가한 86억2600만 달러(약 2981억4647만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태국  수출량의 5%에 해당하는 수치임.

 

  일본 자동차 생산자협회(JAMA)는 아세안 국가  자동차 부품의 고급 사양, 숙련된 기술, 엄격한 품질관리, 정시 배달서비스, 효과적인 비용관리, 품질부문에서 태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힌  있음.

 

  현재 아세안 산업협회(AICO : ASEAN Industrial Cooperation), 아세안 자유무역협정(AFTA :  ASEAN Free Trade Area), 태국 수출부(DEP : Department of Export Promotion), 태국 상무부는 방콕의 Worachak 도로 주변에 국내외를 막론한 자동차관련부품 도·소매 중심지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것은 태국이 동남아 자동차부품 생산·물류허브가 되는 것에  도움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 태국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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