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베네수엘라, 오리노코 유전벨트 개발계획의 문제점
  • 투자진출
  •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무역관 박찬길
  • 2008-04-18
  • 출처 : KOTRA

베네수엘라, 오리노코 유전 Belt 개발계획의 문제점

- 계획수립과 정부발표는 많으나 구체적 실천방안 미흡 -

 

보고일자 : 2008.4.18.

박찬길 카라카스 무역관

chan@kotra.or.kr

 

 

 ㅇ 남부 오리노코 벨트(faja petrolifera del Orinoco)의 원유매장량 본격 탐사 및 개발 추진(* 정부명 : Proyecto Magna Reserva 계획)

 

  - 베네수엘라는 778억 배럴의 중경질류 매장량(세계 6위 규모)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리노코 벨트에 매장된 초중질유(현재 2350억 배럴 규모로 추정)를 합산할 경우 3130억 배럴 이상일 것으로 추정

 

  - 고유가로 인해 시장성이 확보된 오리노코 벨트의 초중질유를 개발, 이를 수출 가능한 중질유로 정유해 자국 원유생산 및 수출을 세계 최대규모로 확대한다는 전략

 

베네수엘라 원유매장량 추가 확인전략

                                                                                                (단위 : 10억 배럴)

자료원 : 베네수엘라 석유공사

 

 ㅇ 오리노코 벨트 개발계획(Proyecto Magna Reserva 계획)

 

  - PDVDA 사장 겸 석유에너지장관인 Mr. Rafael Ramirez는 2007~12년 기간 오리노코 원유 Belt 지역개발을 통해서 현재 60만배럴의 생산을 1200만~1800만 배럴로 증산하겠다고 발표했음.

 

  - 오리노코 벨트 지역의 석유를 오리노코강 및 Apure강 유역을 포함하는 남부지역의 지역 발전원으로 활용, 지역균형 발전 및 지속 가능 발전의 모델로 확립

   · 원유 개발탐사와 함께 도시개발,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 및 농축산업 개발 등

 

  - 2012년까지 오리노코 벨트의 Boyaca, Junín, Ayacucho, Carabobo 등 4개 지역 총 27개 블록 중 14개 블록은 PDVSA 자체 투자를 통해 7개 블록은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를 통해 개발탐사 계획임.

  - 오리노코 벨트 지역크기 : 55.314㎢

  - 실제 개발탐사 지역크기 : 11.593㎢

    . 블록은 27개로 구분

 

오리노코 벨트 개발계획

블록 명

및 번호

Boyaca

Junin

Ayacucho

Carabobo

Total

6

10

7

4

27

개발 계획

현황

미정

- PDVSA 자체 개발 : 6블록

- 인디아(ONGC), 러시아(Lukoil), 중국(CNPC), 스페인(Repsol) 공동참여

- PDVSA 자체 개발 : 5블록

- 러시아(Gasprom), 이란(Petro Pars) 공동참여 : 2블록

- PDVSA 자체 개발 : 3블록

- 브라질(Petrobras) 공동참여 : 1블록

 

자료원 : 베네수엘라 석유공사

 

 

 

ㅇ 오리노코 벨트지역 개발을 위한 실천방안

  - 중국(CNPC)과 MOU를 체결한 것을 중심으로 친베네수엘라 국가의 외국기업과 협력을 통해서 대규모 투자와 개발을 전개할 것으로 발표함.

   · 오리노코 벨트지역 개발을 위해 2005~07년간 MOU를 체결한 국가 : 이란, 러시아, 중국, 브라질, 벨로루시, 인도, 스페인, 쿠바,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베트남, 볼리비아, 니카라과,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 2007~08년 Total(프랑스), Statoilhydro(노르웨이), Eni(이탈리아)와 MOU 체결

  - 2007년 12월 PetroBras가 철수한 Carabobo Block 1지역을 국제 공개입찰 예정임.

 

 ㅇ 오리노코 벨트 개발에 따른 문제점

 

  - 베네수엘라 석유공사(PDVSA) 현금흐름이적자누적으로 투자여력 없음.

   . 석유에너지부 발표에 따른 내용을 토대로 하더라도 2007년 422억6700만 달러의 경상이익을 발생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는 기금, 세금 등으로 473억3700만 달러를 PDVSA로부터 징수해 PDVSA의 당기 순이익은 마이너스50억7000만 달러 발생했음.

   . PDVSA는 중앙정부의 조세, 세금과 관련이 없는 “국가 사회발전기금”으로 2005년 69억900만 달러,  2006년 132억6100만 달러, 2007년 109억9000만 달러를 집행했으며 2008년에는 151억5400만 달러를 책정해 이에 따른 자금누수가 누적되고 있는데, PDVSA 현금흐름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 정부에 의한 PDVSA의 과도한 징수로 인해 PDVSA는 투자여력이 약화되면서 오리노코 벨트지역 내 합작투자 의무에 다른 60% 이상의 자금 집행 여력이 없음.

 

베네수엘라 석유·에너지부 발표에 따른 현황

  

2007년

2008년

 수입(收入)

(+)625.10

(+)803.45

 지출(支出)

(-)185.17

(-)185.17

 투자

(-) 23.27

(-) 10.69

 금융차입

(+)130.00

(+)  0.00

 금융부채 지급

(-) 41.37

(-) 38.66

 경상이익

(+)422.67

(+)412.92

 국가사회발전기금 지원금

(-)109.90

(-)151.54

 세금, 조세 납부

(-)363.47

(-)468.76

 당기순이익

(-) 50.70

(-)207.37

 

  - 오리노코 벨트에 대한 각종 자료가 15~20년 전의 자료로 그 이후 Orinoco Belt를 개발하기 위해 최근 업데이팅 된 탐사 및 조사 내용이 없음.

   . 최근 자료는 유전개발탐사와 기술 발전에 의한 추정치 자료임.

 

  - 국제적으로 검증된 석유메이저인 Royal Dutch Shell, ExxonMovil, Chevron Texaco 등의 참여가 없어 오리노코 벨트 내 유전 매장정보가 베네수엘라 정부에 의해 과다선전 가능성을 반대파가 지적하고 있음

   . Conoco, Exxon은 베네수엘라를 완전 철수한 상태임.

 

  - PDVSA내 유능한 직원들의 대규모 숙정으로 PDVSA내 탐사, 개발 등에 따른 자체 기술력 미흡

   . Orinoco Belt는 초 중질유로 개발에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필요하지만 석유메이저의 지원없이 PDVSA 단독으로는 기술력 부족으로 개발 곤란

   . 석유메이저의 참여없이 베네수엘라가 협력국으로 지정한 중국, 베트남, 이란 등의 개도국가가 보유한 기술로는 오리노코 벨트 내 석유개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

 

 

별첨 : 자료 1부(내용 동일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베네수엘라, 오리노코 유전벨트 개발계획의 문제점)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