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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구 46%는 중간소득층(C계층)에 속해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8-04-01
  • 출처 : KOTRA

브라질, 인구 46%는 중간소득층(C계층)에 속해

- 2007년 C계층에 2000만 명 신규 진입, 총 8600만 명 -

- 신입 C계층 인구 대부분이 저소득층을 탈피, 중간소득층으로 상승 -

 

보고일자 : 2008.4.1.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ㅇ 프랑스 금융업체 Cetelem과 Ipsos Public Affairs가 공동 조사 발표한 ‘O Observador Brasil 2008’에 따르면, 2007년 기준 브라질 중간소득층(C계층)은 인구 소득 피라미드(A~E계층까지 5단계로 구분)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인플레 안정·소득 수준 상승·장기 무이자 할부 상품 판매 등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C계층은 물론 저소득층인 D와 E계층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과거에 비해 대폭 향상된 것으로 드러남.

 

□ 세부 내용

 

 ㅇ C계층 인구 비중은 2005년 전체의 34%, 2006년 36%에 이어 2007년에는 46%로 지속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2007년의 경우 2000만 명이 새로 C계층에 진입해 총 8620만 명이 C계층 인구인 것으로 나타남.

 

 

 ㅇ C계층 인구 증가의 주 원인으로는 1) 장기 저리 금융 다수 등장 2) 내구재 상품 가격 하락 3) 취업자 수 증가 4) 저소득층 대상 정부 금융 지원 증가 등으로 분석됨.

 

계층별 평균소득

                      (단위 : R$)

 

2006

2007

A/B

2,325

2.217

C

1,162

1,062

D

571

580

 

계층별 잉여자금

                      (단위 : R$)

 

2006

2007

A/B

518

506

C

191

147

D

2

22

주 : 잉여자금) 수입에서 지출을 모두 제한 나머지 금액

환율 : 1달러=1.75헤알

 

 ㅇ 한편 2007년 C계층 가구 평균소득은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1062헤알로 조사됐음.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프랑스 금융기관 Cetelem은 “한 단계 높은 소득계층으로 신규 진입하는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신규 진입자가 대폭 늘어난 C계층 평균소득이 2006년보다 오히려 감소됐다.”라고 설명하고 있음.

 

 ㅇ D계층의 경우 소득에서 모든 지출을 제외하는 남은 ‘잉여자금’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남. 2005년 D계층 평균 잉여자금은 -17헤알로 수입이 지출보다 오히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6년에는 2헤알·2007년에는 22헤알로 대폭 향상한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상황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ㅇ C계층 소비자가 작년에 구매했거나 구매를 희망하는 상품으로는 29인치 이상 대형화면 TV 수상기·DVD 플레이어·컴퓨터·Frost-Free(자동 서리 제거 기능) 냉장고·고기능 휴대전화 등으로 밝혀졌으며, 일부는 올해 안에 자동차 및 주택 구입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ㅇ 2007년 기준 D와 E계층 소비자의 53%, C계층의 소비자의 70%가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최근 1~2년 사이 중간 및 저소득층 휴대전화 보급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됨.

 

 ㅇ 이번 조사 결과를 근거로 Cetelem Brasil은 중간 소득층 소비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및 주택 구입용 금융상품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음.

 

 ㅇ 브라질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은 중간소득층 소비자들의 수가 대폭 증가한 사실을 반드시 고려해,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임.

 

 

자료원 : 일간지 O Estado de São Paulo,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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