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부동산투자 매력도 1위

- 모스크바 건설시장 평균수익률 12~16% -

보고일자 : 2008.3.21.

이승래 모스크바무역관

707245@kotra.or.kr

□ 모스크바 부동산투자 매력도 1위

 ○ PWC(Pricewater House)사와 urban Land Institute가 500인의 투자 및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가 조사대상국 27개의 유럽국가 중에 부동산투자 매력도 1위를 차지했음. 모스크바는 2007년 18위를 차지하며 하위그룹에 속했으나, 최근 계속된 오일가격 상승과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경제성장으로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있는 도시로 선정됐음.

 ○ 현재 모스크바에는 호텔·백화점·오피스 건물 등의 부족으로 외국인 건축·건설 투자자들이 집중되고 있으며, 매년 500만㎡의 대지에 건축되고 있을 정도로 건축붐이 지속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음.

 ○ 또한 모스크바의 평균 수익률이 12~16%로 서유럽국가의 건축 시 평균 수익률 8~10%보다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투자를 모으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전함.

유럽 주요도시 부동산투자 매력도

자료원 : PWC(Pricewater House), urban Land Institute

 ○ 설문조사에 따르면, 9점 만점에 모스크바가 7.22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음. 그 뒤를 이어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이 7.18 포인트로 2007년 11위에서 9계단 상승했음. 2007년 1위를 차지한 프랑스의 파리는 5위로 하락했고, 2007년 2위를 차지하고 최근 상위 5위에 소속됐던 영국의 런던은 2008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음.

 ○ 최근 한국의 부동산 투자자들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부동산과 호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부동산 임대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

자료원 : 베도모스찌 지, PWC(Pricewater House), urban Land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