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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산층, 확대 지속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08-03-14
  • 출처 : KOTRA

러시아 중산층, 확대 지속

-  중산층은 전체 인구의 25~35% 수준 -

 

보고일자 : 2008.3.14.

박기원 블라디보스톡무역관

the4ya@empal.com

 

 

 ○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과정에서 러시아는 막대한 부를 축적한 억만장자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국가로 등장한 반면 연금생활자를 포함한 일반 주민의 대부분은 극빈계층으로 전락했음. 사유재산 및 개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자유가 주어지고, 최근 수년간 국민 경제가 전반적인 호조를 지속하면서 중산층이 생성, 증가하고 있음.

 

 ○ 러시아 전략문제연구소 주브츠 소장은 러시아내 중산층은 전체 주민의 25~35% 수준에 달하며, 2020년 경에는 전체 주민의 60%가 중산층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 중산층에 대한 개념이 서구와 차이를 보이는데, 러시아인은 차량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생활수준이면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간주하고 있음. 은행예금이나 주택보유는 중산층 조건에 포함되지 않음.

 

  러시아 정치연구센터 비노그라도브 소장은 러시아 중산층은 향후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전망. 금년 하반기부터 세계경제 불안은 러시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경제적 불안정이 야기될 수 있고, 둘째로는 계층간의 이동이 크게 경직화되어서 갈수록 상류층으로 진입하는 장벽이 높아질 것이며, 셋째로는 부정부패는 사회현상으로 만연되어 있고, 이는 정부의 집중적인 해결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넷째로는 도시로의 인구이동이 지속되고 이는 도시 근로자의 생활수준 하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러시아 전문가들은 1세대가 지나가면 러시아의 중산층은 유럽 중산층보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게 될 것으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막대한 무역흑자와 외국인 투자유입으로 매년 7%대의 GDP 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러시아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인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임.

 

러시아의 주민생활수준 관련 지표

                   (단위 : 루블)

  

2000

2004

2005

2006

평균 월급여

2,281

6,410

8,111

10,182

평균 연금

694

1,914

2,364

2,726

최저 생계비

1,210

2,376

3,018

3,422

주 : 2008년 3월 현재 루블화 환율 23루블 = US$1

자료원 : 러시아 통계청

 

 ○ 중산층의 성장은 소비시장의 성장을 가져오는데, 극동시베리아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원개발 협력 및 수출시장 개척 등 전략적인 협력파트너가 될 수 있음.

 

 

자료원 : 프라임타스 3월 14일자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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