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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담배 자동판매기, 성인식별 IC카드 사용 의무화
  • 경제·무역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8-03-07
  • 출처 : KOTRA

日 담배 자동판매기, 성인식별 IC 카드 사용 의무화 시작

- 3월 미야자키, 카고시마 현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 -

- 전자화폐 기능 추가, 향후 전자화폐 활성화에 기여할 듯 -

 

보고일자 : 2008.3.7.

후쿠오카 무역관 우상민

idolmin@kotra.or.kr

 

 

□ 담배 자판기 전용 성인 식별 카드

 

  ○ 성인 식별 카드를 통해 성인만이 자판기 통해 담배 구입이 가능

  - 성인식별기능 탑재 담배 자동판매기는 2000년 11월 일본담배협회, 일본자동판매기공업회 및 전국담배판매협동조합연합회가 2008년 실시를 목적으로 전개해 온 것

  - 성인 식별 IC 카드로 성인 여부를 확인, 성인만이 자판기를 통해 담배를 살 수 있음.

  - 자판기 외 판매점을 통한 판매는 기존과 같이 점포 주인이 성인 여부를 확인

  - 두 차례에 걸친 도입 검토 실험을 거쳐 성인 식별 가능 여부를 확인함은 물론 전국적인 지지를 이끌어냈음.

 

 ○ 성인식별 카드 "taspo"를 사용

  - "taspo"는 “담배 여권” 이라는 의미의 카드명

  - 발행 수수료 및 연회비는 무료

  - 사진 부착을 통해 분실 및 대여의 가능성을 줄이고자 했음.

  - 사용 방법은 우선 성인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자판기에 카드를 댄 후 성인임이 인증되면 현금이나 taspo를 통해 담배를 구입

 

 

 

1번 : 이름

2번 : 회원번호

3번 : 얼굴사진

4번 : 양도·대여를 금지하는 표기

5번 : 전자화폐마크

 

 

 ○ 전자화폐 pidel 추가

  - taspo는 pidel이라는 전자화폐 기능을 도입, taspo 한 장만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음.

  - 1000엔 단위로 2만 엔까지 충전 가능

 

□ 올 7월까지 전국 시행 예정

 

 ○ 2008년 3월부터 카고시마, 미야자키 현을 시작으로 올 7월까지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

  - 현 시행지역 : 카고시마, 미야자키

 

taspo를 이용해 담배를 사는 모습

(미야자키현)

taspo 신청 캠페인 모습

(카나가와현)

 

  - 1차 투입지역 : 홋카이도, 아오모리, 이와테, 아키타, 미야기, 야마가타, 후쿠시마, 돗토리, 시마네, 히로시마, 오키야마, 야마구치, 카가와, 토쿠시마, 에히메, 코우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오이타, 쿠마모토

  - 2차 투입지역 : 니가타, 나가노, 노야마, 이시카와, 후쿠이, 시즈오카, 아이치, 기후, 미에, 사가, 쿄토, 오사카, 나라, 효고, 와카야마

  - 3차 투입지역 : 이바라키, 토치기, 군마, 야마나시, 사이타마, 치바, 카나가와, 도쿄, 오키나와

 

 

□ 시사점

 

 ○ 흡연에 관대했던 일본, 바뀌기 시작

  - 2008년 2월 1일부로 후쿠오카시는 모든 택시의 금연을 시행

  - 후쿠오카 시의 5성급 호텔 중 하나인 오쿠라 호텔 관내 전면 금연 시행

  - 흡연에 관대했던 일본이 서서히 비흡연자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기 시작하는 움직임이 눈에 띔.

  - 미성년자의 흡연을 줄이기 위한 taspo 도입도 이러한 일본 사회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음.

 

 ○ 전자화폐 활성화에 기여할 듯

  - 2007년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한 전자화폐가 점점 일본 사회를 파고들고 있음.

  - 자판기 천국인 일본에서 최초로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자판기의 전국 보급으로 전자화폐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거라 생각됨.

 

 

 자료원 : 일본담배협회, 전국담배협동조합연합회, 인터넷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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