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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보유규모, 한국은 11위로 떨어져
- 경제·무역
- 워싱턴무역관 이정선
- 2008-03-0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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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만 등과 함께 미국 국채보유 규모 지속적으로 축소 -
- 중국·영국 등 오일 수출국가의 보유규모는 증가 -
보고일자 : 2008.3.6.
이정선 워싱턴 무역관
□ 외국의 미국 국채 총 보유규모는 점진적 증가세 시현
○ 2008년 2월 29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해외 주요국가의 미국 국채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2월 말 현재 외국의 미국 국채 보유규모는 2조3538억 달러로 2006년 12월 말 대비 2조1031억 달러에 비해 250억7000만 달러 증가
- 2007년 4~6월 소폭 하락 이후 주춤했던 기간을 제외하곤 점진적인 증가세를 시현
자료원 : 미 재무부
□ 일본·중국·영국 오일수출국, 브라질이 TOP5 미국 국채 보유 국가
○ 1위 국가는 미국 국채 5812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으로, 규모는 2006년 12월말 6229억 달러에 비해 417억 달러 감소
○ 2위를 차지한 중국은 2006년 12월에 비해 807억 달러가 늘어난 4776억 달러로 나타나 지난 미 재무부의 촉각을 세웠던 중국의 미국 국채 매각문제는 소강상태인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지난 해 4월과 5월에 걸쳐 총 125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각함으로써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관심이 주목된 바 있음.
○ 오일 수출국가와 브라질은 원유 및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가 축적됨에 따라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 일본·한국·대만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는 미국 국채 보유규모 감축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일본은 2006년 12월 말 6229억 달러에 비해 417억 달러 감축
○ 한국의 미국 국채 보유규모는 2006년 12월 667억 달러에서 275억 달러 감소한 392억 달러로 순위는 2006년 12월 6위에서 11위로 대폭 하락
-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국제기구 발행 채권이나 자산유동화 증권 등으로 투자를 다양화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임.
○ 대만도 같은 기간동안 212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각해 8위에서 13위로 하락
□ 시사점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해 촉발된 신용시장 위기와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로 인해 달러화 리사이클링 구조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어느 정도는 완화
자료원 : 미 재무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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