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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소매 매출규모 10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
  • 경제·무역
  • 부다페스트무역관 김용성
  • 2008-03-01
  • 출처 : KOTRA

헝가리, 소매매출 규모 10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나타나

- 소매매출 규모 지난해 -3% 성장 -

- 화장품, 중고품, 의약품 등만 매출 증가 -

 

보고일자 : 2008.3.1.

김용성 부다페스트 무역관

yskim@koreatrade.hu

 

 

 헝가리 소매매출 개요

 

  헝가리 통계청이 2월 말 발표한 헝가리 소매 매출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 매출은 전년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헝가리 정부가 추진중인 긴축재정 기조가 소비심리를 크게 위축시킨 것으로 보임.

 

  지난해 헝가리는 정부적자 축소를 위해 가스, 전기 등에 대한 보조금 축소와 아울러 공공요금 인상을 시행에 오고 있어 물가인상률은  8%에 육박했으며, 이에 따라 실질임금 인상률이 전년대비 -4.8%를 기록하는  소비자의 가처분 소득감소에 따른 현상으로 풀이되기 때문임.

 

자료원 : 헝가리 통계청

 

  매출형태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매출이 증가한 업태는 우편판매·화장품·중고품·의약품으로 나타났으며, 식음료를 비롯 섬유·의류·신발, 가구  가정용품, 서적  신문 소매점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 상동

 

 소매업태별 매출규모 현황

 

  헝가리 소매매출은 지난해  345억 달러 규모로 나타났으며, 매출순으로 보면 식료품과 담배 48.6%, 가구  가정용품 21.1%, 섬유·의류·신발 6.6% 순으로 나타남.

 

자료원 : 헝가리 통계청

 

  이와 같은 헝가리 소매점 매출의 감소는 소매점 축소로 나타났으며, 업계는 지난해 1000여 개 이상의 소매점이 폐업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주 : 2007년도는 업계 추산치

자료원 : 상동

 

 향후 전망  시사점

 

  헝가리 정부는  거시경제 관리의 최대 중점을 인플레이션 억제에 두고 환율, 이자율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물가상승 요인이 많아 소비자의 소비축소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소매매출 감소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요컨대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전기, 가스  공공요금 인상이 2분기부터 계획되고 있어 물가상승 억제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자료원 : 헝가리 통계청,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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