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태양광 발전소, 2005년 이후 연간 평균 100% 성장

- 독일 태양광발전 연간 3.2GW –

보고일자 : 2007.2.29.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지난 3년간 세계적으로 설치된 상업적 태양광 발전소의 생산량 규모가 연간 최소 200㎾로 두배가량 늘었음. 이러한 현상은 2008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2009년에도 추가적인 성장이 전망됨.

 ○ 유럽 태양광산업협회 EPIA는 2007년 말에 전반적인 태양광 발전소 시장이 2.3GW의 증설로 40% 성장한 것으로 집계했음. 2007년에는 독일·일본·미국·스페인이 주요 시장으로 성장세에 큰 부분을 차지했음. 일본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독일이 세계적으로 약 50%를 차지하며 주동의 1위 자리를 재확인했음.

 ○ 독일 연방 태양광산업협회(BSW-Solar)에 따르면 2007년에 독일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약 1.100 MW 규모로 추가 설치됐음. 독일에는 이로써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생산 규모가 약 3.8GW에 다다르게 됐음. 2005년과 2006년에 각 850MW 증설되면서 2007년에 1.1GW(1.100MW)의 총전력이  설치됐음. EPIA는 미국의 시장규모가 2007년 말에 260MW로 집계했음. 이탈리아에는 약 50MW, 프랑스 40MW, 그리고 한국에도 50MW가 새로 설치됐음.

2007년에 새로 설치된 MW-태양광 발전소

자료원 : 솔라서버

왼쪽 : 미국 공군기지의 15MW 발전소, 한국 KOSEP의 1MW 발전소

 ○ 상업적 태양광 발전소의 80%는 700MW로 유럽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은 142MW로 16%, 아시아는 34MW로 4%를 차지함. 현재 세계적으로 대형 태양광 발전소의 50%가 독일에서 가동됨.

2007년 12월 기준 지역별 대형 태양광 발전 플랜트 분포

자료원 : 솔라서버

1995~2007년 사이에 새로 설치된 대형 태양광 발전 플랜트

자료원 : 솔라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