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008년 경제 성장 지속 전망

- 2007년 무역수지 흑자 17억8600만 달러, 작년 대비 22% 상승 -

 

보고일자 : 2008.2.29.

민희정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hjmin@kotra.org.ar

 

 

□ 개요

 

 ○ 2007년 아르헨티나 경제 8.6% 성장

  - 공공부문 및 민간소비 증가가 기록적인 경기상승효과를 가져옴.

  - 공공부문 : 급여 인상·연금수당·보조금 및 투자 비용이 증가

  - 민간소비 : 고용 증가·임금 상승으로 인한 소비 대출 증가 연 50% 증가

  - 외국인 직접 투자 13.3% 증가 및 국내 순투자 22.5% 증가

 

자료원 : INDEC

 

 ○ 2008년 경제 성장 전망

  - 민간 소비 및 투자 증가·국제 곡물 가격 상승·재정 흑자 등으로 7% 이상의 경제성장 예상

  - 반면, 실업률 감소(7%) 및 임금 상승(22.4%)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18%) 증가, 에너지 부족 등은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음.

  - 미국의 경기 침체에도 아르헨티나 경제에 대한 가시적인 영향은 아직 없으며, 아르헨티나의 가장 큰 시장인 브라질 시장의 성장세 지속

 

□ 업종별 분석

 

 ○ 제조업

  - 에너지 부족 현상으로 2007년 제조업 부문(7.3%)은 2006년 대비 감소

  - 달러화 가치 하락 및 내부 수요 증가로 자동차 산업이 제조업 성장을 주도(25%)

  - 금속기계(9.2%)·고무·플라스틱(8.3%)·비금속광물(7.5%)·화학(7.4%)·인쇄(7.2%)·정유(5.8%)·담배(4.9%)·식품 및 음료(4.0%) 등임.

 

 ○ 공공서비스

  - 운송·통신 서비스 수요 등으로 인해 공공 서비스 부문 성장(13.5%)

  - 핸드폰 수요증가가 공공서비스 부문의 50% 성장을 차지하며 성장 주도(30%).

  - 철도 운송(4.4%), 전기 수요, 가스 및 용수(7.2%)

 

 ○ 농축산물

  - 국제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6.4% 성장

 

□ 무역부문 분석

 

 ○ 무역수지 사상 최대 흑자

  - 수출 : 1차 생산물·농축산물 등 연료 및 에너지를 제외한 부문 위주로 증가

  - 수입 : 중간재·자본재가 수입의 60% 차지

 

자료원 : INDEC

 

자료원 : INDEC

 

□ 지역별 무역관계

 

 ○ 주요 수출대상국은 브라질·중국·칠레 미국 및 스페인이며 주요 수입 대상국은 브라질·미국·중국·독일 및 멕시코임.

 

 ○ MECOSUR

  - 아르헨티나의 가장 주요한 무역대상 지역이며, 주로 브라질과의 교역이 활발

  - 2007년 수출(25%), 수입(28%) 증가

  - 산업용 제조품·농축산물 수출

  - 자본재용 부속품·자동차·원자재 수입

 

 ○ ASEAN·한국·중국·일본 및 인도

  - 1차 생산물(콩·동 광물 등) 수출

  - 중간재(한국·중국)·자본재(중국·일본)·소비재(중국)수입

 

 ○ EU

  - 2007년 수출(24%), 수입(28%) 증가

  - 밀가루·콩껍질(스페인·덴마크·프랑스·영국·네덜란드)·콩기름(프랑스) 수출

  - 자본재(프랑스·독일·스웨덴)·중간재(독일) 수입

 

 ○ NAFTA

  - 2007년 수출(17%), 수입(45%) 증가

  - 산업용 제조품(미국·캐나다)·원료 및 에너지·석유(미국)·가솔린(멕시코)수출

  - 자본재(미국·캐나다·멕시코)·중간재(미국·멕시코)

 

 ○ 칠레

  - 산업용 제조품·농축산물 수출 증가

 

자료원 : INDEC

 

자료원 : INDEC

 

 

자료원 : MERCADO, INDEC(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