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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시장, 이렇게 가고 있다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2-15
  • 출처 : KOTRA

[프랑스] 자동차 시장, 이렇게 가고 있다

 - 佛, 배기가스배출규제로 소형디젤차량 수요 늘어 -

 

보고일자 : 2008.2.15.

임주현 파리무역관

jhlim@kotra.or.kr

 

 

 최근 시장동향

 

 ○ 2007년 프랑스시장의 자동차 판매는 외국계 차량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3.2%의 성장을 기록함. (‘07년 판매대수 : 206만4543대)

 

  - 월별 판매를 기준으로 보면, 7월이후 신규모델출시에 힘입어 주로 하반기에 판매가 집중. 특히 2008년 1월 1일부터 도입되는 신차구매시 환경오염차량에 대해 부과되는 환경분담금(CO2 발생량에 따라 차별적용)의 영향으로 일반적으로 판매침체기인 12월에 소비자들의 신차 판매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21.2%의 급상승을 보이는 예외적인 현상이 나타남.

 

  -  환경분담금 제도는 환경오염이 적은 친환경차량에 대해서는 구매금액의 일부(200~700유로)를 할인해주고 있어 주로 CO2발생량이 적은 소형차량 (특히 디젤차량)의 판매가 늘어나는 대신 중대형차량과 SUV차량, 4X4차량의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미 올해 1월 판매현황을 보면 씨트로엥 C1, 푸조 107, Smart, 도요타 Aygo  소형 차량이 두자리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중대형 차량을 주로 판매하는 메르세데스, 아우디, BMW 모두 두자릿수의 감소율을 보임. 특히 Volvo  Jaguar는 각각 50%  78%의 급격한 감소율을 보임.  

 

 ○ 2007년 프랑스자동차 브랜드 시장점유율은 51.8%로 매년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외국계차량 브랜드는 지난해 48.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외국계 차량으로는 폴크스바겐이 시장점유율 6.91%(+1.3%)로 선두를 차지하고, Ford가 시장점유율 4.99%(+1.3%)로 그 뒤를 이음. 전년대비 최다 증가율을 기록한 브랜드는 Dacia로 지난해 판매대수는 32635대로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나 전년대비 74%의 증가를 보임. 이는 르노의 계열사인 Dacia에서 당초 동유럽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저가차량모델인 Logan이 경기침체 등으로 구매력을 잃은 프랑스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었기 때문임.

 

   최근 3년간 프랑스내 주요 메이커별 자동차 판매현황 (단위:대)

메이커

2005년

2006년

2007년

PSA

633,430

614,728

626,737

Renault

524,415

472,105

443,536

Volkswagen

135,975

140,737

142,593

Ford

103,587

96,115

103,065

Audi

44,283

43,980

43,086

BMW

40,462

40,682

49,548

Opel

106,454

99,254

99,661

Toyota

87,406

97,140

103,355

Fiat

46,154

50,391

53,113

총계

2,067,789

2,000,549

2,064,543

- 프랑스 자동차

1,157,993(56%)

1,086,918(54.3%)

1,070,342(51.8%)

- 외국계 자동차

909,796(44%)

913,631(45.7%)

994,201(48.2%)

            자료원 : CCFA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

 

  2008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규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궤도에 들어서면서 자동차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고있음.

 

 한국산 자동차 진출 동향

 

 [완성차]

 

 ○ 2007년 한국산 자동차 판매량은 5만3225대로 3.5% 증가를 보이기는 했으나 시장점유율은 2.6%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함.

 

  - 특히 현대자동차의 부진이 전체 시장점유율 증가에 기여하지 못한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됨. 현대 자동차는 전년대비 0.1% 소폭상승을 보이며, 여러해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함. 이는 신규모델 부족(2000년 초기에 출시된 7개모델에 주로 의존)  유럽에서 성공리에 판매된 인기모델(투스칸등)의 공급 지연 등에 연유한 것으로 분석됨.

 

  - 2008년은 새로 출시되는 신규모델(환경분담금 혜택대상인 중소형 모델위주)에 힘입어 다시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판매대수 2만8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임. 반면, 현대자동차의 SUV 차량 판매는 올 1월부터 부과되는 환경분담금 영향으로 전년대비  50% 판매 감소를 예상하고 있음.

   * 투스칸 8000대('07)  5000대('08), 산타페 5350대 (‘07)  5000대 (’08)

 

 최근 3년간 프랑스 시장내 한국산자동차 판매현황
                                                                                                       (단위 : 대)

메이커

2005년

2006년

2007년

Hyundai

27,389

26,799

26,814

Kia

18,067

15,016

15,461

Chevrolet (GM대우)

7,939

7,616

8,943

합계

55400

51437

53225

전체차량중 점유율(%)

2.7

2.6

2.6

외국계차량중 점유율(%)

6.1

5.6

5.4

       자료원  :  CCFA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

 

 [자동차 부품]

 

  2007년 프랑스의 자동차부품 전체 수입액은 112억유로로 전년대비 4% 상승을 보이며, 최근 3년전부터 꾸준히 4%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3개 주요 수입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역내국가로부터의 수입비중이 높은 편임.

 

  -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의 동유럽국가로부터의 수입도 꾸준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부품수입이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음.
·
 중국 46,368,208유로 (‘05)  55,149,045유로 (’06)  81,508,188유로 (‘07)
· 인도
 12,833,380유로 (‘05)  25,690,274유로 (’06)  41,379,707유로 (‘07)

 

  - 한국산 자동차부품의 수입액은 2200만 유로로 전년대비 8.5%의 감소를 보임. 전체 프랑스의 자동차부품 수입에서 한국산 자동차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0.2%로 3년동안 0.2%대를 넘지 못하고 있음.

 

   한국산 주요부품별 수요  시장점유율 추이 
                                                                                                       (단위 :유로)

부품명

2005년

2006년

2007년

클러치  부품

1,301,078

1,446,121

2,618,822

차체부품 및 부속품

1,562,740

1,839,106

2,395,966

바퀴휠 및부품

6,451,078

3,387,798

1,741,602

범퍼 및 부품

886,773

1,015,228

1,098,357

브레이크 및 부품

701,823

1,289,311

865,891

핸들및조향 장치부품

386,652

495,213

698,465

총계

25,501,829

24,378,054

22,303,808

시장점유율(%)

0.25

0.23

0.20

       자료원  :  프랑스  관세청

 

 

자료원 : 현대프랑스, 프랑스일간지 Les Ech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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