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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08년 상반기 구매력 둔화 전망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2-30
  • 출처 : KOTRA

프랑스 2008년 상반기 구매력 둔화 전망

- 프랑스 경제연구통계원(INSEE), 올 3.3%·2008년 상반기 1.5% 증가 전망 –

 

보고일자 : 2007.12.29.

 김영호 파리무역관

yh.kim@kotra.fr

 

 

□ 프랑스 소비자의 구매력 증가 둔화 전망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원(INSEE)이 지난 12월 20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프랑스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2007년에 3.3%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이나 2008년 상반기 중에는 0.6%가 증가해 하반기에 현상유지할 경우에도 연간 최소 1.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프랑스 소비자의 연도별 구매력 증가율

            (단위 : %)

연도

2005

2006

2007

2008

구매력 증가율

1.6

2.4

3.3

1.5

자료원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원(INSEE)

 

 ○ 이 전망치는 프랑스 경제 재무부의 지난 9월 전망에 비해 2007년의 경우 0.5포인트가 높으나 2008년의 경우는 오히려 낮은 수준이어서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구매력증가 최우선 경제개혁정책에 적신호탄인 셈임.

  − 프랑스 정부의 구매력 전망치 : 2007년 2.8% 증가 및 2008년 2.5% 증가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 원(INSEE)의 구매력 둔화 전망 근거

 

 ○ 인플레율 상승

  − 2008년 2월 최고치(2.8%) 기록 후 상반기 중 2.4% 상승 전망

  − 2007년 7월부터 2008년 6월 기간 중 원자재 및 식료품 가격이 급등해 인플레율 0.4포인트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 실업률 감소

  − 고용창출 속도(2008년 상반기12만2000) 및 이로 인한 실업률(2007년 3분기 현재 7.9%에서 2008년 상반기 7.7%로)의 감소를 감안할 시, 가계 소득은 은행의 보너스 및 수당 감소에도 2007년과 동등한 증가율을 기록할 것임.

  − 근로시간 단축 분(RTT)의 현금지급 조치로 인한 파급효과는 현재로서는 산출이 불가해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기 전망치보다 구매력이 높아질 여지가 있음.

 

 ○ 저축률 감소

  − 2007년도 소득세 부과기준의 하향조정 후 2008년 상반기 중 소득세는 인상할 예정임. 추가근무시간에 대한 사회보장세 면제 및 부동산 취득 융자금의 이자에 대한 소득세 감세 효과는 하반기 중에 나타날 것

  − 따라서 내년도 상반기 중 구매력은 감소할 것이며 이로 인해 저축률이 떨어지면서 소비는 2007년 증가율(2% 예상) 보다 높은 증가율(2.4%) 예측

  − 50명 미만의 소기업 직원에 대한 이익 배당금 정부자금 방출이 구매력 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 : 총 소비액(9000억 유로)에 비해 10억 유로의 추가 소비 효과 예상.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 원(INSEE)의 경제 전망

 

 ○ 프랑스 경제성장률, 2007년 1.9%, 2008년 1/4분기 0.5% 및 2/4분기 0.4% 전망

  − 지난 8월 이후 미국 서브 프라임으로 인한 신용경색 및 유가 쇼크에도 프랑스 경제는 탄력을 유지해 2008년에 1.7% 성장 전망

  − 이는 2008년 미국(1.6%), 독일(1.6%) 및 유로 존(1.4%)의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

  − 수출 둔화 및 유로화 강세로 악화된 무역적자가 2008년 상반기 GDP 성장률 -0.3 포인트 감소.

  − 기업투자는 2007년 활력을 되찾았으나 2008년에는 신용경색으로 자금조달이 되지않아 둔화

  −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1%)가GDP 성장에 미치는 파급 영향은 대미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독일에 비해 프랑스가 적게 받을 것임.

  −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 영향은 프랑스보다 미국이 클 것으로 예측

 

프랑스 및 주요 국 경제 전망

            (단위 : %)

국가명

2006

2007

2008

프랑스

2.2

1.9

1.7

미국

2.9

2.1

1.6

독일

3.1

2.7

1.6

유로 존

2.9

2.6

1.4

자료원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원(INSEE)

 

□ OECD의 프랑스 경제 전망

 

 ○ 지난 12월 6일 OECD, 프랑스의 GDP 성장률 2007년 1.9%, 2008년 1.8%, 2009년 2% 전망

 

 ○ 전망 근거 :

  − 유가(90달러/배럴)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입 증가

  − 유로화 강세로 수출 둔화 및 무역적자 증가가 GDP 성장률 감소(2007년 -0.3, 2008년 -0.3 및 2009년 -0.1 포인트 감소)요인으로 작용

  − 투자 및 내수 증가율 둔화 국면 지속

 

 ○ 예산 적자율이 향후 2년 동안 2.7% 선을 유지하고 이로 인해 정부 부채율 2009년 GDP의 68%로 전망

 

 ○ 실업률은 2007년 8%, 2008년 7.5% 및 2009년 7.4%로 감소할 전망.

 

OECD의 프랑스 경제 전망

      (단위 : 십억 유로, %)

구분/ 연도

2004 경상가격

2005

2006

2007

2008

2009

GDP

1,657.8

1.7

2.2

1.9

1.8

2.0

민간 소비

939.2

2.2

2.2

1.9

2.1

2.4

정부 소비

393.5

0.9

1.6

1.5

1.1

1.1

총 투자

- 공공

- 민간

- 기업

319.7

51.5

87.5

180.7

4.1

7.2

6.1

2.2

4.1

1.3

4.4

4.7

3.7

4.2

1.0

5.0

2.5

2.3

0.3

3.6

2.6

2.5

0.7

3.5

최종 국내 소비

1,652.5

2.2

2.4

2.2

2.0

2.1

재고(GDP 기여도)

4.0

0.1

0.1

0.0

0.1

0.0

총 국내 소비

1,656.4

2.3

2.5

2.2

2.0

2.1

상품 및 용역 수출

424.3

3.2

6.3

3.6

5.0

5.2

상품 및 용역 수입

423.0

5.4

7.1

4.5

5.6

5.3

무역수지(GDP 기여도)

1.3

-0.6

-0.3

-0.3

-0.3

-0.1

실업률

10.0

9.8

9.0

8.0

7.5

7.4

자료원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2007년 12월 6일 발표

 

□ 시사점

 

 ○ 프랑스의 2008년도 경제성장은 1.8% 선을 넘지 못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나 여타 선진 공업국보다 외부 경제환경의 악화 영향을 적게 받을 것으로 보임. 특히, 구매력 증가 둔화로 인한 내수 증가 둔화 및 수입증가 둔화가 우리나라의 대불 수출 증대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

 

 ○ 단, 유로화 강세 지속에 따른 원화강세 약점이 완화돼 대불 수출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됨.

 

 ○ 한편, 상기 구매력 전망 보도에는 프랑스 정부의 구매력 증대정책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더 이상 악화하지 않을 공산이 크며, 이 효과가 크게 나타나면 구매력 및 내수는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임.

 

 ○ GfK조사기관의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2007년도 프랑스의 국민 1인당 평균 구매력은 2만7579 달러(1만8873유로)로 EU 27개국 중 6위를 기록해 7위인 독일보다 약 1200달러가 높은 것으로 발표됨. 프랑스 소비자가 독일 소비자보다 더 많이 소비한다는 타 기관의 조사 결과와 부합함.

 

EU 27개국별 2007년도 구매력 비교표 (연간 1인당 평균 구매력)

순위

국가명

유로

달러

1

룩셈부르크

27,395

40,032

2

아일랜드

22,207

32,451

3

덴마크

21,521

31,449

4

영국

19,863

29,026

5

오스트리아

18,960

27,706

6

프랑스

18,873

27,579

7

독일

18,055

26,384

8

스웨덴

17,217

25,159

9

벨기에

17,143

25,051

10

핀란드

16,882

24,670

11

이탈리아

16,617

24,282

12

네덜란드

15,814

23,109

13

스페인

13,431

19,627

14

키프로스

12,344

18,038

15

그리스

12,203

17,832

16

포르투갈

9,674

14,137

17

슬로베니아

8,851

12,934

18

몰타

8,308

12,140

19

체크

5,625

8,220

20

에스토니아

5,611

8,199

21

헝가리

5,462

7,982

22

레토니아

4,978

7,274

23

리투아니아

4,896

7,155

24

슬로바키아

4,889

7,144

25

폴란드

4,808

7,026

26

루마니아

3,036

4,437

27

불가리아

2,453

3,585

자료원 : GfK Kaufkraft Europa 2007/2008 및 GfK GeoMarketing

 

 

자료원 : 프랑스 경제연구 통계원(INSEE), OECD 경제전망 보고서 및 GfK 시장조사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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