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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석유화학산업 투자 재개
  • 투자진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손주홍
  • 2007-12-26
  • 출처 : KOTRA

터키 석유화학산업 투자 재개

- 터키 최대 석유화학기업 민영화에 따른 연쇄효과 기대 -

 

보고일자 : 2007.12.25.

김찬열 이스탄불무역관

foxchan@kotra.or.kr

 

 

□ 터키 최대 석유화학 공기업 민영화

 

 ㅇ 터키 민영화청은 최근 터키 최대 국영 석유화학기업인 Petkim의 매각을 승인함.

  - Petkim 매입자는 SOCAR(아제르바이잔)-Turcas(터키)-Injaz(사우디아라비아)의 3개국 컨소시엄으로 매입액은 10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짐.

 

            (단위 : YTL)

연도

2002

2003

2004

2005

2006

순판매액

961,547

1,240,046

1,568,689

1,344,249

2,222,333

수출액(USD 백만)

113

127

182

217

410

생산액

912,456

1,323,755

1,497,066

1,232,644

1,949,944

주) 환율 : USD 1= YTL 1.41(2006년 말 기준)

자료원 : Petkim Annual Report

 

 ㅇ 업계에서는 이번 Petkim 민영화 확정에 따라 그동안 Petkim의 불안한 행보로 인해 지체되던 관련 투자가 연쇄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

 

□ 주변지역 연계투자 기대

 

 ㅇ 에게해 지역 상업회의소(EBSO)의 Tamer Taskin 회장은 이번 민영화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Petkim의 민영화 및 투자에 발맞춰 그간 지대 내 많은 공장들이 미뤄오던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

  - Petkim은 터키 석유화학제품 수요의 1/3을 담당했으나, 지난 10년간 투자유치에 실패하면서 석유화학 원자재 부족현상을 야기했으며, Petkim으로부터 원자재를 구매하던 많은 공장이 투자를 연기했음.

  - 이번 민영화에 따라 Petkim이 투자를 재개하면 주변 지역에 플라스틱·화학제품 생산 공장 수십 개가 새롭게 들어설 것으로 기대됨.

 

 ㅇ 또한 Petkim의 민영화에 따른 투자확대는 기업체의 인근 산업공단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보일 것으로 예상

  - Petkim 생산시설 옆에 위치한 Aliaga Organized Industrial Zone(ALOSBI)은 현재 입주율이 10%에 불과하나 ALOSBI 사장인 Adnan Saka는 Petkim의 생산규모 및 생산품목 증가는 Petkim 제품을 사용하는 다른 공장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어 10년 후에는 공단 내 입주율이 100%에 달할 전망

 

 ㅇ 아울러 이번 민영화를 통해 석유화학제품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분석

  - Petkim의 제품을 사용하는 Esen Group의 Salih Esen 회장은 그동안 Petkim이 터키 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석유화학제품의 수입이 증가했던 만큼, 이번 투자로 관련제품의 수입 대체 및 주변지역의 하이테크 기업 투자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힘.

 

□ 시사점

 

 ㅇ 터키는 경제성장에 따른 산업생산량 증가로 원부자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석유화학 제품은 더욱 높은 증가율을 보임.

  - 이에 따라 터키정부는 국영기업의 민영화 등을 통한 관련 산업 투자유치로 수입감소 및 내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중

 

 ㅇ 석유화학산업은 터키 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대형 산업인 관계로 투자진출 성공 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함. 따라서 고부가가치 품목생산이 가능한 국내기업은 현지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Zaman, Petkim Annual Report 및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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