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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업체, 초경공구 리사이클 강화
  • 경제·무역
  • 오사카무역관 신태철
  • 2007-12-26
  • 출처 : KOTRA

日사, 초경공구 리사이클 강화


보고일자 : 2007.12.26.

신태철 오사카무역관

stc69@kotra.or.kr

 

 

□ 리사이클 대상도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 등으로 확대

 

 ㅇ 일본의 미츠비시머티리얼사는 초경공구의 리사이클사업을 강화키로 했음. 이의 일환으로 2008년 1월부터 대리점, 특약점 등 기존의 판매루트를 사용완료 공구의 회수에 활용, 회수대상도 기존의 대기업 위주에서 중견 중소기업 등으로 확대키로 했음.

 

 ㅇ 이를 위해 판매회사(미츠비시머티리얼의 100% 출자 자회사)인 미츠비시머티리얼 툴즈에 2008년 1월 1일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한편, 초경공구의 리사이클률을 초년도에 발매 수량의 약 10%, 5년후에는 약 50%까지 늘린다는 방침임.

 

 ㅇ 미츠비시머티리얼은 과거에도 리사이클에 진력해 왔으나 대상은 동사와 직접적인 거래관계가 있는 대기업 유저가 중심으로 회수율은 그다지 증가하지 않았음.

  - 내년 1월부터는 스크랩품의 시장가격에 따라 유상으로 인수키로 하고 이미 주요 대리점으로부터 허락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거래조건을 놓고 교섭을 추진한다는 방침임.

 

 ㅇ 내년 1월 1일에 발족하는 신조직 리사이클 추진그룹에는 적정 인원을 배치, 사무처리 수속, 물류시스템의 확립 등을 담당토록 할 방침임.

 

□ 공구의 주원료인 텅스텐의 리사이클 능력도 증강

 

 ㅇ 이와 더불어 공구의 주원료인 텅스텐의 리사이클 능력도 증강시킨다는 방침임. 현재의 중기 경영계획에서 자회사인 일본신금속의 아키타공장에 설비를 투자, 현재 연간 280톤의 처리능력을 2009년에 760톤으로 늘릴 예정임.

 

 ㅇ 일본신금속은 酸化焙燒法이라는 처리방법을 채용, 리사이클품을 사용해도 신품의 광석을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품질의 텅스텐 분말을 만들어 낼 수 있어 타사가 생산한 초경공구가 섞여 있어도 분리 수거할 필요없이 일괄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시사점

 

 ㅇ 텅스텐은 세계의 약 90%를 생산하는 중국이 수출을 컨트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등으로 인해 3년여 전부터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음.

  - 중간재료인 파라텅스텐산 암모늄(APT)의 가격은 현재 3년전의 3배 가까운 수준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음.

 

 ㅇ 50%의 리사이클률을 달성 가능하게 되면 사용완료 공구를 일종의 도시광산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생산국의 휘둘리지 않고 초경공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음.

 

 

자료원 : 일본공업신문(2007년 12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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