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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2009년 이후 NGV 컨버터시장 확대 예상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최숙영
  • 2007-12-18
  • 출처 : KOTRA

칠레, 2009년 이후 NGV  컨버터시장 확대 예상

 

보고일자 : 2007.12.18.

최숙영 산티아고 무역관

choi@kotrachile.cl

 

 

□ 칠레 NGV 컨버터 시장현황

 

 ○ 칠레는 199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와 가스공급 협정을 계기로 국내 천연가스 공급이 원활해지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초 천연가스 전용 차량 도입, 천연가스 차량으로의 개조 합법화 등을 계기로 택시를 중심으로 NGV로의 전환이 주목을 받은 경험이 있음.

 

 ○ 그러나 2004년부터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서 천연가스 연료 공급이 여의치 않게 되면서 NGV 개조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상태며, 천연가스 충전소도 부족해 버스 이외에 일반 차량의 천연가스 사용은 어려운 상황임.
 

□ 2009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가동, NGV시장 전환점 될 듯

 

 ○ 칠레는 만성적인 연료부족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부해안 낀떼로(Quintero) 지역에 액화천연가스 재기화 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으며, 2009년 1분기 중 가동될 것으로 전망돼 천연가스 공급에 새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

  - 해상운송을 통해 액화천연가스 수입이 개시되면 연료 공급의 안정성이 확보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천연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이 가동되면 천연가스가 안정적으로 공급돼 NGV가 새로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기업에서 천연가스 차량 전용 충전소 설치 등 관련사업을 검토 중

  - 2주전 스페인 Repsol사로부터 칠레의 YPF를 인수한 콜롬비아계 Terpel 그룹은 천연가스 전용 충전소 설치를 위해 가스 공급업체인 Gasco와 제휴를 추진 중

  -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지 주요 정유업체인 Copec도 NGV 전용 충전소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 최대의 NGV 장비 제조, 유통 1위 업체인 Aspro GNC사도 칠레에 상표등록을 마침.

 

□ 시사점
 

 ○ 주요 주유업체의 천연가스 충전소 설치계획은 NGV의 확대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을 전제로 하는 것으로, 천연가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안정을 이룰 경우 연료비가 높은 칠레의 택시, 승용차 등의 NGV 전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관련 제품 수입확대가 예상

  - 본격적인 수요 확대는 LNG 재기화 터미널이 가동되는 2009년 이후로 전망되지만, 의사결정이 느리고 보수적인 칠레시장을 겨냥해서는 빠른 시장 진입 준비가 필요할 것

 

 ○ 그러나 전례를 비추어볼 때 칠레에서 NGV로 전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높아 많은 택시기사들이 아르헨티나에 가서 차량을 개조해 온 사례가 있어 현지의 개조비용이 인하되지 않을 경우 NGV 개조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만 호황을 누릴 가능성도 있음.
 

 

자료원 : 일간지 El Mercurio, 무역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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