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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말연시 미국 소비자들 지갑 적게 열 듯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1-30
  • 출처 : KOTRA

 

美 연말연시 미국 소비자들 지갑 적게 열 듯

- 베어스턴 설문조사 발표 –

 

보고일자 : 2007.11.29.

구민경 로스엔젤레스무역관

glominkk@kotrala.com

 

 

□ 2007년 연말연시는 전년대비 소비 활동 위축 예상

 

  불안정한 일자리와 샐러리 증가율의 감소

  - 최근 베어스턴 시장조사기관에서 설문 및 시장조사로 연말 연시 쇼핑성향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소비자들은 올해 말 소비에 있어서 경기 위축으로 인한 일자리의 불안정성과 내년 샐러리 증가율의 감소에 매우 민감하다고 답함.

  - 이 밖에 불안정한 주식 시장, 주택가격 하락, 고유가를 소비 위축의 주요인으로 꼽음.

  - 71%의 응답자들은 올해 체감 경기가 작년보다 안 좋다고 대답했으며 작년 대비 경제가 좋다고 대답한 사람들은 전체의 4%에 불과했음.

  - 응답자의 73%는 이번 연말에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더 적게 소비할 것이라 대답함.

 

□ 주요 관심 소비 품목

 

  올해 선물은 의류와 전자제품에 높은 관심

  - 응답자의 47%는 연말에 의류를 선물할 것이라 대답했고, 남성 소비자 중에서는 42%가 의류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이는 전년대비 4%가 증가한 수치임. 반면 여성소비자 중에서는 53%가 의류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전년대비 6%가 줄어들었음.

  - 올해에는 아이폰·아이포드·Wii 게임기 등 인기 전자제품이 출시됨에 힘입어 연말 선물에 전자제품 선호도도 26%에 달했음.

  - 또한 장난감 구입은 전년대비 5%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선물 선호도에 따라 전자제품 할인체인과 의류체인 매출 상승 기대

  -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매장에는 대형 전자제품 할인매장인 Best Buy가 응답자 중 11%의 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음.

  - 의류브랜드 중에서는 Banana Republic, J. Crew, Gap, Victoria’s Secret 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시사점

 

 ○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한 소비의 감소

  - 미국의 경제 상황이 소비의 위축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임.

  - 그러나 Thanksgiving 휴일 다음날로 쇼핑 대목인 Black Friday와 온라인 쇼핑 대목인 Thanksgiving 다음 월요일인 Cyber Monday의 소비 결과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연말 쇼핑은 우려했던 것 보다는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많게는 작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전망됨.

 

 ○ 전통적인 선물용품의 강세

  -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선물용품인 의류와 전자제품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판매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의 여성소비자의 소비 감소로 여성 의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베어스턴,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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