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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재생에너지 붐으로 실리콘산업 호황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0-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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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붐으로 실리콘산업 호황
- 실리콘 공급부족으로 가격 급등 –
– 태양전력 시장 2020년까지 매년 20% 성장 예상 –
보고 일자 : 2007.10.28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독일의 재생에너지 시장은 2007년 전반기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2000년에는 전체 전기 공급의 6.3%이었던 비중이 2005년에는 10.4% 그리고 2006년에는 12%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줌. 2007년에는 약 14%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0년까지 목표됐던 12.5%를 이미 큰 폭으로 넘어선 수치임. 열에너지의 경우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공급량의 6%이며 2020년까지 14%를 목표로 두고 있음.
□ 태양광산업은 2006년에 약 30% 성장하여 490억 유로의 수익을 냈음. 이중 태양전지와 태양열이 큰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유지될 전망임. 2007년에만 개발 빛 연구 비용으로 1억 유로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으며 독일 태양광발전 업체들의 해외수익 또한2006년에 처음으로 10억 유로를 넘어섰음. 수출은 앞으로 35%에서 40%로 늘어 총 150억 유로의 수익이 예상되며 중국과 미국 등이 미래시장으로써 각광 받고 있음.
[자료원 : 독일 경제신문 Handelsblatt]
□ 전체 전기공급의 0.17%로 미미한 부분을 차지하는 태양광발전은 현재 2500 메가와트에서2020년까지 2만5천 메가와트로 10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양전지의 원료인 실리콘의 가격이 급증한 수요로 한때 킬로당 10달러에서 100달러 선으로 10배 넘게 올랐음. 주로 반도체생산에 사용된 실리콘은 2004년과 2006년 사이에 3만 2천 톤에서 4만 톤으로 수요가 늘었으며 2010년에는 12만 톤이 될 것이라고 함. 스위스 사라신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태양전지시장이 2020년까지 연간 20%씩 성장할 것임.
□ 태양열발전에는 실리콘이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가정에서 난방에 쓰였으나 앞으로는 산업적으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그린피스 연구에 따르면 2030년에는 태양열발전소에서 세계적으로 10만 메가와트가 생산될 전망이라고 하며 2050년에는 전기공급량의 약 15%가 북아프리카와 중동으로부터 수입될 것이라고 함. 독일은 현재 태양열발전소 건설에 세계적으로 25%를 차지하고 있음.
□ 태양광산업의 성장은 실리콘 수요의 급증을 가져왔으며 새로 개발된 박막형 태양전지는 비용절감효과는 있으나 일반 전지의 14~17%에 비해 겨우 5~7%의 효율을 보여 고효율 전지의 개발이 시급함. 장기계약으로 안전한 원료확보를 마련해둔 기업도 있으나 태양광산업에 이용되는 실리콘이 반도체산업 보다 순도의 영향을 덜 받는 점에 착안한 처리방식을 도입하여 가격을 낮춘 기업도 있음.
자료원 : 독일 경제신문 handelsbl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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