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메타볼릭 증후군(복부비만) 관련상품 주목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10-30
  • 출처 : KOTRA

일본 메타볼릭 증후군(복부비만) 관련 상품 주목

- 국가차원의 의료비 감액계획과 맞물린 일본의 건강관련 사업 -

 

보고일자 : 2007.10.30.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일본의 복부비만 관련 체제

 

 ○ 일본은 2006년도 5월의 후생성에 의한 일본 건강에 대한 발표에 의해 ‘메타볼릭’ 증후군 환자의 수가 엄청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갖게 됐음.

  - 후생성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일본 남성 2명 중 1명, 여성 5명 중 1명은 메타볼릭 증후군에 해당하게 되며, 일본 전역에 걸쳐 적어도 약 2000만 명이 이 증세를 겪고 있다는 통계를 내게 됨.

  - 이에 따라 메타볼릭 신드롬은 2006년 히트상품(개념) 중 11위에 해당하기도 한 바 있음.

 

 ○ 일본은 현재에도 65세 이상 고령층의 인구가 20%를 넘고 있어서 의료비 지출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의료비의 지출을 감소시키는 방안의 하나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

 

 ○ 메타볼릭 신드롬 그 자체는 병이라고는 볼 수 없으나, 고혈압·당뇨 등 각종 성인질병으로 이행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음.

  - 특히 생활습관(고지방성 식사, 운동의 부족) 등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 증상이 없이 뇌졸중·심근경색·고혈당·고혈압 등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봄.

 

 ○ 후생성은 이에 따라 2008년부터 각 기업에 대해 40세 이상의 인원에 대한 정기검진시에 메타볼릭 신드롬에 대한 지표를 검사항목에 넣도록 계획하고 있음. 또한, 2008년에서부터 2012년 사이의 각 지표에 대한 실적을 바탕으로 의료비를 책정하는 등의 정책개정이 있을 것임.

  - 이에 의해, 각 기업이 뚱뚱한 사람을 채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까지 나올 정도임.

  - 메타볼릭 증후군을 개선함으로 인해 향후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 역시 각계에서 제기되는 한편, 개인의 비만까지 회사가 책임져야 한다는 발상에 반발하는 기업들 역시 존재함.

 

□ 히타치의 메타볼릭 관련 서비스

 

 ○ 한편, 히타치의 경우 ‘하라스마’ 라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2007년 11월부터 IT화해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음.

 

 ○ ‘하라스마’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다이어트의 성공을 꾸준한 관리, 계량 자체만으로도 어느 정도 달성 될 수 있다는 믿음에 직결된다고 할 수 있음.

  - 2006년도에 메타볼릭 증후군으로 진단된 30~40대의 직장인 51명을 대상으로 검증실험해 90일 내에 실험 인원의 63%가 완전히 메타볼릭 증후군 진단에서 제외되는 효과가 있었음.(상당한 개선을 합치는 경우 80%에 달함.)

 

 ○ 이 프로그램은 각 증상을 보이는 30~40대 직장인에게 본인의 20대의 체중을 모델로 상정해 현재의 체중의 5%를 90일 내에 감량한다는 목표를 부여하는 것임.

  - 운동 및 음식 섭취별로 본인이 실행가능한 감량프로그램을 선택해 수행하게 됨. 여기에 매일 2회 100g 단위로 판별 가능한 전자 저울을 통해 체중을 계측해 기록하게 되며, 매 10일마다 건강과 관련된 상담을 정해진 인원과 서로 체크하며 수행하게 됨.

  - 이상의 과정을 90일간 계속하는 경우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메타볼릭과 관련된 시장에 대하여 야노경제연구소는 2007년 5월, 예방, 진단분야 만으로도 1조 엔을 넘으며 개선·치료와 관련된 분야를 포함하는 경우 7조5000억 엔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음.

  - 예방을 위한 식품·영양·운동 관련분야에서 7330억 엔, 검진·검진관리기구 등의 분야에서 3265억 엔 규모

  - 당뇨병 치료 및 순환기계 질환치료비용 등, 메타볼릭 개선 치료분야에 있어서 6조4771억 엔 규모로 추산함.

 

 ○ 이번 히타치의 참여는 2008년 이후 모든 직장이 의무화돼 시행하는 큰 규모의 메타볼릭 관련 의료진단 시장에 대한 선점을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음.

  - ‘하라스마’ 프로그램의 개인단위, 직장단위에 적용하기 위한 IT화 된 측정방식·검진방식·상담방식 등을 상품황해 출시한다는 것임.

 

 ○ 일본 정부의 ‘예방의학’ 에 대한 판단 등은 의료부문에 있어서 새로운 큰 사업모델과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주간 다이아몬드 2007년 10월호, 각사 인터넷 사이트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메타볼릭 증후군(복부비만) 관련상품 주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