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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세대 DVD・분야별로 혼전 중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10-30
  • 출처 : KOTRA

日, 차세대 DVD·분야별로 혼전 중

- 블루레이와 HD-DVD 치열한 경합 중 -

 

보고일자 : 2007.10.30.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차세대 DVD 시장의 경쟁의 향방

 

 ○ 과거 80년대에는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 시장에서 ‘베타’ 방식과 ‘VHS' 방식 간의 치열한 경쟁이 있어왔음.

  - 소니가 주축이 된 ‘베타’ 방식의 경우, 소형이라는 점과 VHS 방식에 비해 더 우수한 기술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상용화 및 보급이라는 측면에서 VHS 방식에 밀려 주류가 되지 못한 바 있음.

 

○ 2000년대 이후 차세대 DVD 시장은 과거 비디오 테이프 레코더 시대의 경쟁과도 비슷한 양상으로 ‘블루레이’ 및 'HD-DVD' 진영 간의 대결 양상을 띠고 있음.

 

○ 양 진영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아래와 같음.

 

차세대 DVD 세력 구도

 

블루레이 진영

2규격 동시 대응

HD-DVD 진영

AV기기(레코더/재생기)

소니, 마츠시타, 샤프, 파이오니어, 히타치, 삼성, 필립스

LG전자

토시바, 온쿄

컴퓨터(PC드라이브)

소니, 델, 후지츠, 레노보
(구 IBM)

휴렛패커드, NEC

도시바, ACER/게이트웨이

기억 미디어

소니, 마츠시타, TDK,
후지필름, 빅터

히타치, 미쓰비시화학미디어

도시바

가정용 게임기

소니(PS3)

 

마이크로소프트(X-BOX)

영화배급사

소니픽쳐엔터테인먼트, 메트로골드윈메이어, 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사, 라이온즈 게이트

워너 브러더스

유니버셜 픽쳐스, 파라마운트 픽쳐스, 드림웍스

출처 : 주간 다이아몬드 2007년 10월호

 

 ○ 지난 2007년 8월 지금까지 블루레이 및 HD-DVD 양쪽 모두로 영화를 공급해 왔던 미국의 거대 영화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쳐스는 앞으로 HD-DVD만으로만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결정하는 등 현재까지도 세계의 차세대 미디어 관련 회사들은 어느 쪽으로 선택·집중할 것인지를 완전히 확정짓지 않은 모습임.

 

 ○ 현재 소비자들은 아직까지는 차세대 DVD에 대한 구매를 보류한 채 추후에 어떠한 진영이 주도권을 잡게 될지를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는 중임.

 

 ○ 먼저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는 면에 있어서는 블루레이 진영이 다소 유리한 상황이라 할 수 있음.

  - 블루레이 디스크의 경우 소니픽쳐엔터테인먼트, 메트로골드윈메이어, 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사, 라이온즈 게이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52%에 달하고 있음.

  - HD-DVD 진영은 이에 비해 유니버셜 픽쳐스·파라마운트 픽쳐스·드림웍스 등이 대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시장쉐어는 22%에 그치고 있음.

  - 기타 독립영화 및 기타 영화사 등의 비율이 13% 남짓, 그리고 양방향으로 지원하고 있는 영화사가 워너 브러더스가 13% 정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음.(주간 다이아몬드사 조사결과)

 

 ○ 그러나 HD-DVD 진영의 경우, 레코더 및 재생기를 합해 35만 대 정도의 2006년 판매량 중 69%가 이 규격을 선택함으로써 블루레이 진영의 30%에 비해 훨씬 많은 AV기기 측면에서의 보급률을 보여주고 있음.(이하 2006년 일본 내 실적 수치 종합)

 

 ○ 물론, 블루레이 디스크의 경우 소니가 선두에 서서 주창하고 있는 양식인 만큼, 작년도부터 발매를 시작한 ‘PS3' 게임기에 기본적으로 재생기능을 바탕으로 장착돼 있기에 게임기에서 채용되고 있는 차세대 DVD 규격에서는 PS3측이 전체 210만 대 중 86%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X-BOX 등에 채용되는(옵션사항) HD-DVD 드라이브에 비해 월등히 많은 판매고를 나타내고 있음.

 

 ○ PC 및 노트북 시장에 있어서는 HD-DVD를 채택한 PC가 24만대 중 63%를 차지하고 있어서, 37%의 블루레이 디스크 채택 PC를 앞서가고 있는데, 이는 소니의 VAIO 기종 중 상위 레벨 기종 등 만이 주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채택하고 있으며, 기타 토시바 등에서는 HD-DVD 드라이브 장착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짐.

 

 ○ PC의 보급률 면에서는 블루레이 디스크 측이 떨어지지만 기록매체 면에서는 블루레이의 공 디스크 출시가 전체 90만 장 규모의 시장 중에서 97%를 차지하고 있어 압도적이라 볼 수 있음.

  - 이는 소니의 VAIO 상위기종 등에서 고화질 비디오를 블루레이 디스크로 레코딩 가능한 기능을 탑재시켜 놓았기 때문으로 보이며, HD-DVD를 채택한 PC 등의 경우 아직까지 레코딩 기능이 탑재된 것은 많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됨.

 

 ○ 특이할 점은 한국의 LG 등이 내어놓은 블루레이 HD-DVD 동시탑재 기종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점이나 실제 미국시장에 투입되고 있는 기종 등은 1000달러를 넘는 고가의 기종이라는 점이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음.

 

 ○ 마지막으로, 중국의 경우 HD-DVD 방식을 바탕으로 한 중국 독자의 차세대 DVD 규격인 CH-DVD를 설정하고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일본의 도시바 등도 연관이 된 중국 독자 차세대 DVD 규격은 현재 DVD 시장에 있어서 중국의 생산력 등을 바탕으로 한 하드웨어 등에서의 주도권 등을 생각한다면 시장의 또다른 변수가 될 전망

 

 

자료원 : 주간 다이아몬드 2007년 10월호, 각사 인터넷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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