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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이테크 상품 수입 확대추세
  • 트렌드
  • 미국
  • 실리콘밸리무역관 구본경
  • 2007-10-26
  • 출처 : KOTRA

美 하이테크 상품 수입 확대추세

- 수출확대 위해 중국제품과 차별화해야 -

 

보고일자 : 2007.10.25.

구본경 샌프란시스코무역관

bonkyung@kotra.or.kr

 

 

□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 수출입 개요

 

 ○ 2006년 무역적자 사상최대치 기록

  - 2006년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 수출입이 5423억 달러에 달해 2000년에 비해 10% 증가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무역

                                    자료원 : Mercurynews

 

  - 2006년 하이테크 상품의 무역적자는 지난해에 비해 6% 증가한 1019억 달러로 확대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2000년도의 무역적자보다 108%로 커짐.

 

미국 하이테크 상품 무역적자

자료원 : Mercurynews

 

 ○ 수입현황  

  - 2006년 하이테크 상품 수입은 2005년 2950억 달러에 비해 9%가 상승한 3221억 달러로 나타났으며, 2000년에 비해서는 19% 증가

  - 2000년 이후 2006년까지 반도체(43% 감소), Photonics(33% 감소), 전자부품 (2% 감소) 등 3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컴퓨터, 통신장비, 산업용 전자제품, 가전, 전자의료장비 등 모든 하이테크 상품의 수입이 확대

 

 ○ 수출현황

  - 하이테크 상품 수출은 2005년 1990억 달러에서 10% 상승한 2006년 2200억 달러에 이르러 4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으나, 2000년 수출액인 2225억 달러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

  - 16% 증가한 산업용 전자제품, 13% 증가한 통신장비 등 모든 품목이 2005년 대비 증가세를 보임.

  - 그러나 2000년에 비해 2006년 수출이 증가한 하이테크 제품은 가전(10% 상승), 통신장비(2% 상승), 산업용 전자제품 (33% 상승), 전자의료장비(89% 상승) 등 4개 품목에 그침.

  - 하이테크 제품 수출은 미국 전체 상품수출의 21%를 차지해 가장 중요한 수출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2006년 미국 품목별 하이테크 상품 수출입현황

           자료원 : Mercurynews

 

□ 주요 국별 하이테크 상품 수출입 현황

 

 ○ 주요 수출국은 EU·캐나다·멕시코 순

  - 2006년 미국 하이테크 상품 주요수출국은 EU(461억 달러), 캐나다(301억 달러), 멕시코(296억 달러), 중국(141억 달러), 일본(139억 달러) 순임.

 

 ○ 중국

  - 미국의 1위 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의 하이테크 상품 수입은 지난해에 비해 19% 상승한 1025억 달러로, 2000년에 비해서는 거의 4배 수준에 이르렀음. 미국내 모든 기술상품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2000년 10%, 2005년 29%에 비해 지속 성장

  - 미국의 대중국 하이테크 상품 수출은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141억 달러로 커졌으며, 2000년에 비해서는 3배 수준에 달함.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 수출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로 2000년 2.1%, 2005년 5%에 비해 상승

 

 ○ EU

  - 미국 기술상품의 최대 바이어인 EU로의 수출은 461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으나, 2000년에 기록한 515억 달러에 비해서는 10% 떨어진 실정임.

  - 반면, 유럽의 기술 상품은 2006년 총 334억 달러 어치가 미국으로 수입돼 2000년 대비 9% 증가했음

 

 ○ 한국

  - 우리나라의 하이테크 상품 대미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6억 달러가 감소한 149억 달러인데 반해, 미국의 대 한국 하이테크 상품 2006년 수출은 2005년에 비해 7%, 7억 달러가 증가한 총 106억 달러로 한국은 미국 하이테크 상품의 6대 수출국

  - 우리나라의 대미 하이테크 상품 수출 최대 품목군은 2006년 62억 달러를 수출한 통신장비이며, 이어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33억 달러, 가전 11억 달러 순임.

 

한국의 대미 하이테크 상품 수출

자료원 : 미국 통계청

 

  주요 하이테크상품 분야별 대미 수출동향

자료원 : 미국 통계청

 

□ 캘리포니아 및 오리건 주의 하이테크상품 수출입

 

 ○ 캘리포니아 주

  - 캘리포니아 주는 2006년 520억 달러의 하이테크 상품수출로 미국 50개주 중 1위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40억 달러가 증가해 성장률도 50개주 중 2위에 올랐으나, 2000년도에 기록한 사상최고치 680억 달러에 비해서는 한참 모자란 수치임.

  - 하이테크 상품은 캘리포니아 주의 주력 수출상품으로 주 전체 수출의 41%를 차지하고, 17만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캘리포니아산 하이테크 상품의 주 수입국은 멕시코(61억 달러), 캐나다 및 일본(53억 달러) 등이며, 주요 품목군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132억 달러), 반도체(127억 달러), 산업용 전자제품(99억 달러) 등임.

 

 ○ 오리건 주

  - 한편, 오리건 주는 2006년도에 2005년 49억 달러에 비해 무려 41%가 증가한 69억 달러의 하이테크 상품을 수출해, 오리건 주 전체 수출의 45%를 차지

  - 반도체가 대표 품목으로 45억 달러를 수출하였으며, 주요 수출대상국은 말레이시아(12억 달러), 중국(9억 5600만 달러), 한국(8억 5800만 달러) 등임. 오리건 주 유진 시에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활발한 생산을 하고 있음.

  

□ 미국 하이테크 산업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 미국 통계청은 하이테크상품의 수출이 68만 4000개의 국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조사한 바 있음.

 

 ○ AeA는 2007년 6월 기준 2002년 이후 최대치인 5900만명의 미국인이 하이테크 상품 분야에 고용돼 있다고 발표

 

□ 전망 및 시사점

 

 ○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 수입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음. 따라서 가전·통신장비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는 하이테크분야를 중심으로 대미 수출 마케팅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특히, 미국의 하이테크 상품 1위 수입국인 중국이 저가제품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어 우리 관련업계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 품질 및 디자인 개선 등 중국산 제품과의 차별화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맞서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아울러, 한-미 FTA 발효돼 산업용 전자제품 및 가전 95%에 대해 3년간 무관세가 적용될 시기에 집중적인 미국시장 진출활동을 전개할 경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AeA, 美 통계청, Mercurynew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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