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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략적인 경영방침 변경으로 수익구조 개선 도모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10-24
  • 출처 : KOTRA

BMW, 전략적인 경영방침 변경으로 수익구조 개선 도모

- 수익선 개선프로그램으로 60억 유로 절감 목표 –

- 2020년까지 판매량을 2백만대 이상으로 확대 예정 –

 

 

보고 일자 : 2007.10.20

정승진 뮌헨무역관

danielle.c@kotra.or.kr

 

□ BMW 그룹은 계속되는 판매율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수익률이 낮아지는 문제를 안고 있음. 달러와 엔화의 약세, 그리고 원료 가격의 상승이 예상보다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임. 2007년 2분기의 판매율은 1468만 3천 유로로 작년 대비11.3% 증가했으나 2000년에 9%대였던 순익은 2006년에6.3% 그리고 2007년 전반기에 다시금 5.5%로 줄었음.

 

[출처 : BMW 경영보고서]

 

□ 연간 490억 유로의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는 BMW는 EU에서 예고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기준의 엄격화가 수익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을 예상하여 최근 경영방침의 파격적 변화를 발표했음.

 

 ○ 연구, 개발 그리고 부속품 구매에서 다른 업체뿐만 아니라 경쟁자인 다임러와의 교류를 이전보다 늘림.

 

 ○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4번째 상표를 인수하거나 새로 만들고 제조업자의 인수를 통하여 환경친화적 방향으로의 진출을 가속시키는 방안이 검토 중임.

 

 ○ BMW사의 모터를 다른 제조업자에게도 판매하고 동시에 더 낮은 연비 기준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모터를 개발함.

 

 ○ 수익성 개선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2012년까지 60억 유로의 절감을 목표하고 있으며 약 7%대로 떨어진 수익을 다시 8%~10%로 끌어올릴 계획임. 개발과 생산비용 외에 전반적인 예산 삭감이 계획되고 있는 만큼 BMW와 거래를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나 높은 환경기준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부품 제조업자들의 기술혁신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앞으로의 거래에서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임.

 

 ○ 외환 리스크 관리전략도 달러의 약세에 의한 손실을 막지 못했으며 2006년에만 6억 6천 6백만 유로의 손실이 발생했음. 앞으로 미국 내의 생산라인 증설과 부품 조달율을 늘림으로써 달러 약세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임.

 

[출처 : Global Insight]

 

□ EU가 제조업체에게 예고한 이산화탄소 배출기준은 자동차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음. 자율적으로 2008년부터 전 차량의 평균 배출량을 140g/km로 줄이기로 약속 했으나 독일기업 중에서 이 기준을 만족시킬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없음.

[출처 : BMW 경영보고서]

 

 ○ 주로 중형차 이상을 생산하는 BMW와 다임러는 두 회사의 협력으로 EU가 예고한 배출량 기준에 대비하여 공동 연구를 추진.

 

 ○ ‘미니’보다 더 작은 차종으로 시장 주도를 시도.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이 차종은 BMW의 이름은 달지 않을 것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00g/km가 될 것임. 연간 1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전 차종의 평균 배출량을 확실히 낮출 예정.

 

 

자료원 : 독일 경제잡지(Wirtschaftswoche), BMW 그룹 홈페이지, 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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