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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구인난 심각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07-09-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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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설문응답 기업의 86%, 구인난 호소-
- 고용 에이전시의 활용비중 높아 -
보고일자 : 2007.9.30.
정순혁 소피아무역관
branch@kotra-sofia.org
○ 최근 인력전문 조사기관인 ‘Manpower’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불가리아 전체 설문응답 기업들의 86%가 좋은 인력을 구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 조사는 불가리아의 300개 중소 및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올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시행됐음.
-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은 구인난의 주 요인으로 △ 자질을 갖춘 지원자의 부족 △ 근로자들 간의 동기부여 부족 △ 비현실적인 기대 등을 꼽았음.
- 특히 자질을 갖춘 지원자의 부족은 수도인 ‘소피아’ 이외의 도시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 “종업원 중의 한명이 장기간 부재 중인 경우 어떻게 대처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34%가 임시 직원(Temporary Staffing)을 고용한다고 응답했음.
- 임시 직원은 서유럽에서는 이미 널리 보편화됐지만, 아직 불가리아에서는 다소 드문 것으로 나타났음.
- 그 이유는 노동관련 법규 및 규정의 부족과 좀더 안전성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기호로 인해 임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불가리아 기업들의 구인현황
○ 현재 불가리아의 기업들은 구인을 위해 모든 가능한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채널들은 다음의 표와 같음.
인쇄물 광고
온라인 구인 및 구직 사이트
구인 및 구직 사무소
사람들의 추천
20%
19%
20%
18%
- 이외에도 응답에 응한 기업들은 대학 취업정보센터(University career center), 인턴십 프로그램(Internship program)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대답했음.
○ 전체 응답자의 77%가 종업원 평가 및 고용을 위해 ‘자체 HR 부서 및 HR 전문가를 두고 있다.’고 대답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82%가 고용 에이전시(Employment Agency)를 병행해 이용한다고 응답했음.
- 그 이유는 고용 에이전시를 통해 외부용역을 줌으로써 △ 종업원 평가 및 고용에 들어가는 시간·비용·노력의 절약 △ 회사의 요구수준을 충족하는 종업원 발굴에 대한 보장 등이었음.
○ 전체 응답자의 54%는 ‘특별한 자질을 요구하는 종업원을 구할 때’ 에이전시를 활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1%는 ‘경쟁사로부터 필요한 사람을 끌어들이거나’, ‘어떤 포지션을 위해 사람을 구할 필요가 있을 때’라고 응답했음.
정보원 : Intelligence News(www.securities.com),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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