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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에서 야심작 ‘Pa(프로젝트명)’ 출시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박민준
  • 2007-10-12
  • 출처 : KOTRA

현대차, 인도에서 야심작 ‘Pa(프로젝트명)’ 출시

- 새로운 해치백 'Pa(프로젝트명)' 출시 예정 -

- 인도를 새로운 전략차종 'Pa‘의 생산허브로 육성  -

 

 보고일자 : 2007.10.12.

  김경수 뉴델리무역관

 kskim@kotra.or.kr

 

 

☐ 인도 내 현대차의 위치

 

 ○ 2007년 9월 기준 현대차는 인도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9.7%의 판매성장을 보임.

 

 ○ 현대차 소나타 엠베라(Sonata Embera)와 베르나(Verna)는 2006, 2007년 각각 올해의 차로 선정되고 각종 상을 수상해 인도 내 판매와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음.

 

 ○ 인도에는 현지 업체를 포함해 13개의 완성차 업체가 소형차 시장에서의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음.

  - 마루티스즈키(Maruti Suzuki)는 스위프트(Swift), 젠 에스틸로(Zen Estilo)등 히트제품을 선보이며 소형차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타타자동차는 일명 '1랙(lakh) 프로젝트(200만 원대 소형차 개발)‘를 진행하며 현대차를  압박하고 있음.

  - 이들 기업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차로서는 인도 내 소형차 부분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겟츠(Gets,한국명 클릭) 이후의 새로운 소형차 출시가 불가피함.

 

인도 내 승용차 판매순위(2006년)

순위

업체

점유율(%)

1

마루티

49.5

2

현대

18.5

3

타타

17.1

4

혼다

5.5

5

포드

4

6

GM

1.4

7

스코다

1.2

8

힌두스탄

1.1

9

도요타

0.8

10

미쓰비시

0.3

자료원 : 현대자동차
 

☐ 해치백 스타일의 현대차, ‘Pa(프로젝트명)’ 출시 예정

 

 ○ 인도 내 최대 자동차 수출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연말까지 ‘쌍트로(Santro, 한국명 아토즈)’와 ‘겟츠(Gets, 한국명 클릭)’의 중간급인, ‘Pa(프로젝트명)’를 출시할 예정임.(해치백 스타일)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의 부사장인 아빈드 삭세나(Arvind Saxena) 씨는 ‘Pa’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함 .

  - 삭세나 씨는 “인도는 지금 어느 자동차 생산기업도 무시할 수가 없는 소형차시장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도는 최고의 자동차들과 경쟁할 수 있는 큰 시장입니다. 우리의 새로운 프리미엄 컴팩트카 ‘Pa’는 유럽 및 다른 나라에서보다 먼저 인도에서 인기를 얻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함.

 차체를 가리고 시험주행 중인 ‘Pa(프로젝트명)’

                   

자료원 : Channel4 웹사이트

 

  - ‘Pa’는 고온다습한 기후 및 열악한 도로사정 등의 인도 특성을 감안해 내구성은 높이고 차량의 무게는 줄이는 알루미늄 엔진이 장착될 예정임.

  - 이 모델은 ‘쌍트로‘보다 한 등급 위로, 1000㏄ 엔진이 장착되고 약 40만 루피(한화 900만 원 가량) 정도의 가격이 책정 될 것으로 보임.

  - 인도 내 최고 인기모델인 쌍트로(Santro, 한국명 아토즈)가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었다면 ‘Pa’는 인도시장 재도약의 발판으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 현대차, 인도를 소형차 글로벌 생산 허브로 육성

 

 ○ 현대차의 생산 시설 확장

  - 현재 인도 내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기존의 두 배인  연간 6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 할 예정임.

  - 생산 시설의 확장으로 인해 현재 인도 내 딜러 네트워크망은 183개에서 250개로, 서비스 네트워크망 역시 연내 1000여 개로 증가 될 전망임.

  - ‘Pa(프로젝트명)’를 활용한 제 3국 수출을 통해 현대차는 수출 물량의 증가도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만3339대의 수출실적에서 향후 2년 안에 30만 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음.

 

 ○ ‘Pa’의 글로벌 생산허브   

  - 쌍트로(Santro), 액센트(Accent), 겟츠(Gets)와 같은 소형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유럽과 미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 Pa를 공급할 예정이며, 따라서 인도가 Pa(프로젝트명)의 글로벌 생산 허브가 될 예정임.

  - ‘Pa’의 생산규모는 2009년까지 연간 10만~25만 대수준 늘어날 전망임

  - 따라서 인도 내수와 유럽 및 제 3국가 수출시장을 공략함으로 인도가 현대차의 소형차 생산허브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예상됨.

  - 현대차는 인도 내수시장에서 월 1만8000대 가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 쌍트로(Santro)의 판매량이 1만4000대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Pa‘가 출시되더라도 쌍트로의 철수계획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 ‘겟츠 프라임(Gets Prime)’ 디젤차 출시

  - 계속되는 고유가와 인도 자동차 업계의 디젤 소형차 출시 붐에 맞물려 현대차는 겟츠 프라임 디젤차량을 출시함.

  -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CRDi(common rail direct injection) 터보차져 기술을 이용한 1.5리터 CRDi엔진을 장착한 겟츠 프라임을 이번 달부터 판매할 예정임.

 

☐ 현대차 재도약의 발판

 

 ○ 신차 ‘Pa’는 주력차종인 쌍트로(Santro)의 후속 모델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현대차는 새 공장을 ‘Pa' 전용으로 운영하는 등 이 프로젝트 추진에 사활을 걸고 있음.

 

 ○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인도 소형차시장에서 현대차의 야심작 ‘Pa’가 큰 성공을 거둬 현대자동차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자료원 : 이코노믹 타임스 9월 28일자, 현대자동차 웹사이트 등 각종 언론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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