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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TV 홈쇼핑 시장동향
  • 경제·무역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류재원
  • 2007-09-2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TV 홈쇼핑 시장동향

- 가정주부 대상으로 기능성 강조한 중저가제품이 시장 주도 –

 

보고일자 : 2007.9.22.

유재원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jaewon@kotra.org.ar

 

 

□ 시장동향

 

 ○ 통신산업 발달지연으로 90년대 들어 시장형성

  - 아르헨티나의 홈쇼핑은 통신산업의 발달지연으로 90년대에 들어 시장을 형성하기 시작함.

  - 실제로 아르헨티나의 경우 TV 홈쇼핑의 주요 매체인 Cable TV가 90년대 중반에서야 일반화됐으며, 또한 90년 결제수단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었기에 시장형성이 경쟁국과 비교해 늦었음.

 

 ○ 주부대상의 기능성을 강조한 중저가제품이 시장 주도

  - 아르헨티나의 홈쇼핑 업계에 의하면, 연령별로는 25~55세 사이의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하고 있음. 왜냐하면 이들이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많고 가계 지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임.

  - 홈쇼핑을 통한 제품은 중가제품으로 중등교육을 이수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나 최근에는 시장확대를 위해 중년남성과 고등교육을 이수한 시청자들을 위한 제품도 소개되기 시작함.

 

□ TV 홈쇼핑 경쟁동향

 

 ○ Cable TV중심으로 시작돼 공중파 TV까지로 확대

  - 일반적인 광고방법은 Cable TV를 통해 미국에서 제작된 선전물을 스페인어로 더빙해 방영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홈쇼핑 업체인 Sprayette와 TV Compras가 이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고 있음.

  - 2004년에는 미국의 TV 홈쇼핑 채널인 QVC를 모방해 Telemall이라는 홈쇼핑 전문채널을 개설함.

  - 하지만 2007년 들어 America21이 공중파를 통한 홈쇼핑 광고를 시작해 홈쇼핑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

 

 ○ Sprayette SA www.sprayette.com.ar

  - 주소 : Av. Corrientes 6277 Buenos Aires, Argentina

  - 전화 : (54-11) 4323-9900

  - 팩스 : (54-11) 4323-9940

  - 담당 : Mr  Gabriel Acero / New Business Manager

  - E-mail : gacero@sprayette.com.ar

  - 주요 취급품목 : 가정용품, 건강 및 미용제품(중국·대만·태국·미국·중남미제품)

  - 설립연도 : 1977년

  - 한국제품 취급경험 : 있음. 연 2000달러 수준

  - 참고사항 : 아르헨티나 최대의 TV홈쇼핑 업체의 하나로 3개의 직영매장도 운영. 기능성이 강조된 가격경쟁력이 있는 품목 중심

 

 ○ Telecompras 2001 SRL www.tevecompras.com

  - 주소 : Av. Corrientes 4850 (1414) Buenos Aires, Argentina

  - 전화 : (54-11) 4857-1000

  - 팩스 : (54-11) 4858-8000

  - 담당 : Mrs. Susana Saragobi / Product Manager

  - E-mail:saragovi@tevecompras.com

  - 주요 취급품목 : 신제품(미국·브라질·대만산)

  - 설립연도 : 2001년

  - 한국제품 취급경험 : 없음.

  - 참고사항 : Sprayette의 최대의 경쟁사이며, 칠레·파라과이·우루과이까지 판매망 확보

 

 ○ Home Shopping Club www.hogarshoppingclub.com.ar // www.hogartv.com

  - 주소 : Av. Corrientes 4850 (1414) Buenos Aires, Argentina

  - 전화 : (54-11) 4588-8888

  - 담당 : Mr. Lionel Pecoraro

  - E-mail : info@hogarshoppingclub.com.ar

  - 주요 취급품목 : 미용·건강용품, 가정 및 주방용품

  - 설립연도 : 2006년

  - 참고사항 : 아르헨티나 최초의 공중파 TV홈쇼핑 회사로 현재는 아르헨티나의 최대의 홈쇼핑 기업인 Sprayette사의 경쟁사로 부각

 

□ 인터넷 홈쇼핑

 

 ○ 인터넷 홈쇼핑시장은 TV 홈쇼핑과 보완 및 경쟁관계 형성

  - TV 홈쇼핑 업체가 제품에서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종 의사결정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

  - 소비자의 경우 인터넷을 통한 정보공유가 가능해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

 

 ○ MercadoLibre : www.mercadolibre.com.ar

  - MercadoLibre는 인터넷을 통해 제품 판매와 구매가 동시에 이뤄지는 아르헨티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임.

  - 이 쇼핑몰은 1999년 개설된 이후 현재는 브라질·멕시코·우루과이·콜롬비아·칠레·페루·파나마 등 중남미 12개 국가로 진출했으며, 전자제품 거래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음.

  - 2001년에는 eBay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으로 전세계로 확대했으며, 2006년 말 기준 가입자 1820만명, 판매품목 250만개, 매출 10억7510만달러를 기록함.

 

 ○ De Remate www.deremate.com

  - De Remate는 회원간에 제품에 관한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신뢰도를 제고한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쇼핑임.

  - 현재는 아르헨티나뿐만 아니라 브라질·멕시코·페루·칠레 등 남미전역에서 서비스가 되고 있으며, 가입자 수는 300만명 이상이며, 연간 방문자 수도 2억2000만 명을 초과하고 있음.

 

 ○ AltoCity www.altocity.net

  - AltoCoty는 TV홈쇼핑 업체인 Alto Palermo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방문자 수가 많은 쇼핑몰 중의 하나임.

  - 이 쇼핑몰에서 TV홈쇼핑을 통해 인지한 제품을 재확인하거나 구매주문을 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음.

 

□ 주요 제품

 

 ○ 기능을 강조한 신제품 중심의 판촉활동

  - 홈쇼핑 업계는 다른 매체를 통해 판매되지 아니하는 제품 중심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에 홈쇼핑을 통해 판촉활동이 이뤄지는 제품의 수는 제한적임.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제품선정 전에 해당제품이 시장에 출시됐는지 여부를 사전에 조사해 대상제품을 선정함.

  - TV홈쇼핑 업계는 가격대비 기능이 우수함을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판촉전략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이것을 해결하는 방안제시하는 것을 판촉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함.

 

 ○ 사다리 : 8가지 사용법

  - 3.6미터까지 높이 연장이 가능해

  - 8가지 변형으로 활용이 자유로우며,

  - 알루미늄 및 니켈로 제작해 가볍고,

  - 접이식이기 때문이 운반 및 보관이 편리하며,

  - 발판제공으로 사용의 편리성 강조

 

 ○ 재봉틀 : 68종의 실 이용

  - 소형이기 때문에 이용 및 보관이 편리하고,

  - 다양한 기능 제공으로 용도가 광범위하며,

  -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

 

○ 가위 칼 세트 : 28종 1세트

  - 특수재료 및 열처리를 해

  - 양탄자, 호스, 나뭇가지 등의 절단이 가능하며,

  - 고급 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적합

 

□ 결제 수단

 

 ○ 신용카드가 일반적이나 다양한 결제수단 제공

  - 아르헨티나의 일반적인 TV홈쇼핑 지불수단은 Credit card이며, American Express, MasterCard, Visa, Dinners Club 등이 통용되고 있음.

  -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은행이체, 우편대체 등의 지불수단도 이용이 가능함.

 

 ○ 결제수단의 제한 없애려고 노력

  - TV홈쇼핑 업계는 가능한 많은 지불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를 확대하고 TV 홈쇼핑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간편하다(Simple & Rapido)는 느낌을 부각시키려고 다양한 결제수단 도입을 검토 중에 있음.

 

□ 향후 전망

 

 ○ 시장 시속적으로 확대 예상

  - TV홈쇼핑 업계는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수입제품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음.

  - 또한 중·저가제품 중심의 가정주부를 주 고객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음.

 

 ○ 시장 확대를 위해 공중파를 통한 판촉활동 시작

  - Cable TV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확대를 위해 공중파를 이용한 판촉활동도 시도되고 있음. 광고시간대는 새벽 3시 전후로 시청자가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영화상영 중간에 광고를 실시하고 때문에 Cable TV를 통한 광고보다 홍보효과가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임.

  - 또한 업계는 TV 홈쇼핑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 방문판매, 카탈로그 통신판매 등 소비자에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자료원 : 자체조사, 아르헨티나 관세청, 업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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