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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정미협회, 쌀 수출위한 주식회사 설립 예정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김종상
  • 2007-09-07
  • 출처 : KOTRA

미얀마 정미협회, 쌀 수출을 위한 주식회사 설립 예정

- 주식 5만주 발행으로 자본금 50억 짜트 예상 –

 

보고일자 : 2007.9.7.

김종상 양곤무역관

kimjs@kotra.or.kr

 

 

□ 개요

 

 ○ 미얀마 정미협회는 주식 5만 주를 발행하고, 쌀 수출을 위한 주식회사를 설립할 예정임을 발표했음.

  - 주당 가격은 10만 짜트(짜트는 미얀마 현지화이며 US$1 = 1340짜트 수준)로 총 50억 짜트의 자본금을 주식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임.

 

 ○ 주식발매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특정인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1인당 구입 가능한 최대 주식수는 1000주 이하가 될 예정이고, 외국인은 주식을 구입할 수 없음.

  - 미얀마는 현재 공개된 주식시장이 없으며, 해당 회사의 사무실을 통해 개별거래되고 있음.

 

 ○ 이 주식회사 설립 계획안은 현재 미얀마 국가계획경제부에 제출돼 협의 중에 있음.

  - 미얀마 정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주식회사 설립안은 미얀마 국가계획경제부에서 처음 제안한 것으로 계획 승인 및 추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임.

 

 ○ 이 주식회사는 주로 쌀의 수출이 목적으로 설립되지만 다른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수입활동은 비료나 농기구 등 미얀마 농업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품목으로 제한될 전망임.

 

 ○ 또한, 미얀마 정미협회는 이 주식회사의 운영은 전문경영인이나 경제학자를 고용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미얀마에는 1988년 시장경제 체제를 도입했으나, 아직까지 사회주의의 잔재가 남아 있어 지금까지 대부분의 주식회사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했고, 주식회사의 수도 극소수에 불과함.

 

□ 전망 및 시사점

 

 ○ 8월초, 미얀마 농업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Irrigation) 장관은 보다 많은 민간기업이 쌀을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를 확대할 방침임을 언급한 바 있음.

  - 최근까지 미얀마는 일부 민간기업에만 쌀 수출을 허가했음.

 

 ○ 미얀마는 농업중심 국가로 쌀·콩 등 농산물의 수출이 국가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주식회사 설립으로 쌀을 포함한 농산물의 수출확대가 기대됨.

 

 ○ 또한, 이번 주식회사 설립을 계기로 이 회사운영 성공여부에 따라 미얀마에서도 주식회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The Myanmar Times 및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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