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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석유화학공업 육성 추진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07-08-29
  • 출처 : KOTRA

페루, 석유화학공업 육성 추진

- 조만간 중점 생산분야  투자대상지역 선택 -

 

보고일자 : 2007.8.28.

 박강욱 리마무역관

  juancarlos@kotra.or.kr

 

 

□ Pisco, 새로운 석유화학공업 육성지역으로 부상

 

  페루 정부는 풍부한 천연가스를 이용한 석유화학공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Pisco(리마 남쪽 300km)나 Ilo(페루 남쪽 칠레접경 지역항구) 중 어디에 석유화학 공업단지를 만들 것인지를 앞으로 선택해야 될 것으로 보임.

 

 호르헤델카스티요(Jorge Del Castillo) 국무총리는 최근 내각회의에서 Pisco 지역 석유화학공업단지 설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8월 15일 이 지역을 강타한 지진피해 복구작업과 병행하는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음.

 

  페루에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석유화학공업이 없기 때문에 Pisco지역에 석유화학공업단지를 세울 경우 지진 피해에 신음하는 지역주민 고용을 크게 촉진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화학공업단지 건설비용만 1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됨.

 

  이렇게 Pisco지역에 석유화학단지를 세운다는 생각은 페루정부가 먼저 내놓은 것이 아니고 Terra(미국), Orwell(인도) 등과 같은 외국기업체가 먼저 제의한 것인바, 이들 기업체는 페루석유화학공업분야에 투자할 경우 투자대상 지역은 Pisco지역이  것이라고 밝혀 왔음.

 

  Pisoc지역에 투자하기 원하는 것은 비록 Pisco지역이 2007년 8월 지진피해를 크게 입긴 했으나 그것을 떠나 Pisco지역은 기술적으로 석유화학공업을 육성하기에 페루에서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며 예를 들어 Camisea 가스전과 비교적 가까우며 석유화학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항구도 가까이 있다는 점을 들수 있음.

 

  Pisoc지역의 타당성 여부에 관한 페루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타당성연구는 이뤄지지 않은 상태임.

 

□ Ilo도 강력한 경쟁지역

 

  Pisco와 경합하는 지역으로 Ilo를   있는 바, Petrobras(브라질), Petroperú(페루), Suez Energy는 앞으로 페루의 석유화학단지를 Ilo에 지을 것을 요구하고 있음.

 

  Camisea지역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가스관을 통해 Ilo 항지역까지 운반해 와페루 다른 지역 및 다른 나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석유화학산업을 육성할 경우 천연가스소요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해 페루남쪽에 5억 달러 규모의 가스관을 건설해도 수지가 맞을 것이라는 것이 이들업체의 전망임.

 

  페루 석유화학공업분야 투자 관심 표명업체는 12개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 바, 이들 업체의 투자 여부는 Camisea지역의 천연가스 생산업체 Pluspetrol사가 앞으로 결정할 가스 가격수준에 달려있음.

 

□ 다수 외국업체 투자관심

 

  페루 Camisea지역 천연가스 부존량으로는 비료공업이나 폴레에틸렌(에탄 사용) 공업의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인 바, 만약 Pisco 지역에 폴리에틸렌 생산단지를 세울 경우 경쟁지역 Ilo에서는 비료를 가공할 여력이 되나 만약 Pisco에 비료공업단지를 세울 경우 Ilo에까지 돌아갈 천연가스 원료는 없어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보고 있음.

 

  Pluspertrol사는 Dow Chemical (미국)·SK(한국)·Reliance Industries(인도)·Wesleic(미국)·Chevron Philips(미국)·Braskem(브라질)·Petrobras(브라질)·Terra(미국)·Orwel(인도)·Enaex(칠레) 등 외국 주요업체에 폴리에틸렌 생산분야투자를 권유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비료 생산과 관련해서는 Sabic(사우디아라비아)·Koch(미국)·Agrium(미국)·Petrobras(브라질) 등과 협의하고 있음.

 

  폴리에틸렌이나 비료 생산에는 천연가스 부존량이 충분해야 되는데, 페루 Camisea 지역천연가스부존량은 12trillion 입방피트이며 이 중4trillion입방피트는 Peru LNG사가 LNG로 수출하기로 결정되어 있어 실제 부존량은 8trillion입방피트로 알려짐.

 

  따라서 페루는 조만간 비료 또는 폴리에틴렌  어느 분야에 집중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것이며 이에 따라 장래 석유화학공업 육성을 위한 투자지역·투자규모·투자업체도 정해질 전망임.

 

 

정보원 : El Comer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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