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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학 앞두고 학생용품시장 180억弗 규모
- 트렌드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고광욱
- 2007-08-1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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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류 및 전자제품이 시장 주도 -
보고일자 : 2007.8.10.
고광욱 마이애미무역관
kkw0609@kotra.or.kr
□ 학생이 있는 가구당 평균 563.49달러 구입
○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전문 조사기관인 BIGresearch에 의하면, 2007년 8월 20일경 신학년 개학을 앞둔 학생용품 시장규모가 총 184억 달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 조사기관은 8000명이 넘는 18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세 이상 학생들이 있는 가정은 개학을 앞두고 평균 563.49달러의 구매의사를 밝히고 있어, 전년 527.08달러 대비 6.9%가 증가한 학생용품을 구입할 것으로 보임.
□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제품 시장, 가장 높은 신장세 보여
○ 품목별로 보면 개학을 앞두고 역시 의류 및 액세서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총 76억 달러 시장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 231.80달러 상당의 의류 구입이 예상되고 있음.
○ 증가율면에서 가장 높은 신장세는 전자제품으로 가구당 평균 129.24달러로 전년 114.38달러 대비 13%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총 42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예상됨.
- National Retail Federation CEO Tracy Mullin에 따르면, 대학생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전자제품은 이제는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용품이 됨.
- 휴대폰, iPod,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교육용 SW 등 전자제품들이 자녀들의 교육 보조에 필수품이 된 것임.
○ 신발류 역시 가구당 평군 108.42달러로 작년 98.34달러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임. 연필·폴더·가방·노트 등 학교용품은 평균 94.02달러의 지출이 예상되고 있음.
□ 온라인 구매, 큰폭으로 증가세
○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도 Online을 통해 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는 부모는 21.4%로 전년 15.2%에 비하면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특히 34세 이하의 젊은 부모층은 1/3 이상이 온라인을 통해 학생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며, 할인점보다는 백화점이나 전자제품 전문 판매점을 이용할 계획임.
○ 무엇을 살 것인지 가장 중요한 구매결정자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될 것이며, 소매업체들은 이들을 중점마케팅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음.
□ 플로리다주, 일부 학생용품 7% 판매세 감면조치로 수요 확대
○ 한편 플로리다주정부는 개학을 앞두고 일부 상품에 대해 판매세 7%를 감면 조치키로 결정해 시행중에 있음.
- 주요 품목을 보면 50달러 이하 의류, 서적들 그리고 10달러 이하의 각종 학교용품 등임.
○ 마이애미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무용품 전문 소매업체인 Office Depot도 상기 판매세 이외에 MP3·DVD·iPod 등에 대해 특별 할인정책을 실시하고 수요를 유도하고 있음.
자료원 : National Retail Federation, Miami Herald,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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