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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과 TI사, 상반된 필리핀 생산거점화 전략
  • 트렌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홍창석
  • 2007-07-23
  • 출처 : KOTRA

Intel과 TI사, 상반된 필리핀 생산거점화 전략

 

보고일자 : 2007.7.23.

홍창석 마닐라무역관

manila@kotra.or.kr

 

 

 ○ 인텔은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Don't place your eggs in your baskets.)”라는 전통적인 격언을 충실히 따르는 거대 다국적 기업임. TI 사가 핵심 생산기지를 필리핀에 집중하는 전략과 상반된 여러 국가에 공장을 분산시켜 배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인텔은 수십억 달러의 제조시설을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지에 분산해 세워왔음.

  - 인텔의 생산기지는 말레이시아 페낭 및 쿨림·필리핀 카비테·중국 상해·코스타리카 산호세·베트남 호치민(2008년) 등에 위치

 

 ○ 미국 마이크로칩 거대 기업인 인텔은 필리핀에 진출한 선구적인 외국기업이었음. 시간이 흐르면서 인텔은 제조시설을 한 곳에 집중하는 것은 최고의 실행 방향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 이런 이유로 인텔은 중국으로 진출했고, 그 다음은 베트남을 선택했음. 또한 동시에 필리핀 공장을 지속 운영하고 있음.

 

 ○ 인텔은 TI 사와 함께 필리핀에 투자한 오래된 거대 IT 투자기업 중 하나로, 카비테(Cavite) 지역의 게이트웨이 비즈니스 파크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음.

  - 현재 6500명을 고용하고 있음.

  - 1995년 PEZA(필리핀 경제자유구역청)에 전자 및 반도체 기업으로 등록된 이래 필리핀에 34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음.

  - 2006년에만 74억 페소 상당의 11개 확장 프로젝트가 추진됐음.

  - 인텔의 등록된 본업 활동은 펜티엄(Pentium) 브랜드가 붙여진 마이크로프로세서 집적 회로의 조립 및 테스트임.

 

 ○ PEZA는 수년에 걸쳐 인텔 필리핀 법인에 본보기가 되는 실적에 대해 상을 수여했음.

  - 인텔은 3년 연속 ‘최우수 수출업체상’ 및 ‘최우수 고용업체상’을 수상해 PEZ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음.

  - 필리핀 상공부는 필리핀 투자청에 등록된 업체 중 매년 수출·사회기여·고용창출·환경보호 등 4개 부문에 대해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 ‘최우수 수출업체상’은 한 해 동안 수출증대에 가장 크게 기여한 3개 회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되면 ‘명예의 전당’에 봉헌됨.

  - 한편, 2001년에 설립된 광 디스크 드라이브(ODD)를 전문 생산하는 삼성전자 필리핀 생산법인도 지난 2006년 3년 연속 최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봉헌된 바 있음.

 

 ○ 필리핀 경제계는 인텔이 필리핀 제조시설보다 규모에서 25%가 더 큰 공장을 베트남 남부지역에 설립 예정이라는 보도에 충격을 받음. 베트남 공장은 초기 설립시 3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며, 2008년 가동될 예정임. 그러나 인텔 필리핀 법인은 필리핀 공장의 규모도 여전히 크며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힘.

 

 ○ 베트남 프로젝트는 2가지 고려요소 즉, 필리핀의 비싼 전력비와 인텔의 제조시설 분산 배치 전략에 의해서 촉진됐으며, 중국 북부에도 250억 달러 규모의 웨이퍼(Wafer) 공장을 세우고 있음. 인텔은 아시아에서 2번째로 비싼 필리핀의 전기료 상승을 염려

 

 ○ 인텔은 필리핀에 투자한 최초 미국 다국적 기업이며, 또한 최초 반도체 기업임. 인텔 필리핀 공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조립 및 테스트시설 뿐만 아니라 제품 설계·조립기술 개발 등에 관여하고 있음.

 

 ○ 반면, TI사는 1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핵심공장의 후보지로 초기에 중국·태국·베트남·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을 고려했으나, 최종 후보지로 필리핀을 선택했음.

  - TI 사는 이미 필리핀에 글로벌 생산물량의 40%를 생산하는 바기오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다시 필리핀을 선택 집중하게 된 것은 기존 필리핀 공장의 만족스러운 성과와 수준 높은 필리핀 인력이 주된 이유였음. 또한 필리핀 정부의 인센티브와 별도의 전력 공급 지원도 주요한 선택 이유였음.

 

 

자료원 : BizNews Asia,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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