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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Survey 2007<4>"투자 늘이겠다" 59.4%…철수는 0.8%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7-07-19
  • 출처 : KOTRA

[한중 수교 15주년 특별 설문조사] Grand Survey 2007<4>

중국투자기업 경영성과 평가와 전망, 그리고 한중 FTA

- 긴축 1년 이상, 고성장 10년 이상 지속 전망 우세 -

- 중국진출 환경 비관론에도 투자는 확대…철수 의사 0.8% 불과 -

 

보고일자 : 2007.7.19.

박한진 상하이무역관

shanghai@kotra.or.kr

 

 

 Ⅲ. 향후 전망(문항 14~17)

 

   

 

□ 기업들은 중국이 긴축정책을 장기화하면서도 상당 기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 88.4%가 긴축정책이 1년 이상 갈 것으로 전망하며 “고성장 기간이 10년 이상 갈 것“이라는 응답률도 44%로 비교적 높게 나타남.

 

□ 중국경제가 한국에 기회인가 위기인가에 대해 절반가량이 ‘기회와 위기 병존으로 중립적’인 의견을 냈으나 기회로 보는 시각(20.8%)보다 위기로 보는 시각(28.2%)이 많음.

 

 ○ ‘기회’ 시각은 중국의 거대시장 기능 지속, 세계시장 진출의 거점 기능 등에 착안하며 ‘위기’ 시각은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추월하고 한국 내 산업공동화 심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 향후 중국진출 환경 전망은 나빠지거나(48.6%) 매우 나빠질 것(6.1%)으로 보는 견해가 54.7%로 높게 나타남.

 

 ○ 이 같은 비관적 견해는 서비스업(44.9%)보다 제조업(59.7%)에서 더욱 높아 최근 중국 내 제조업 경영환경 악화 추세를 반영함.

 

 ○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이유는 ‘중국의 저비용 구조 상실’, ‘한국의 기술우위 상실’, ‘중국의 성장이 한국에 위협이 될 것’ 등의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임.

 

□ 이처럼 중국진출 환경 전망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많지만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반응이 59.4%로 ‘축소 반응’(7.5%)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남.

 

 ○ 철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전체의 0.8%에 불과하며 2005년 설문에서도 ‘철수 고려’ 반응은 1.4%에 그친 바 있음.

 

□ 기업들은 향후 중국진출에서 꼭 필요한 요소로 ‘기술력에 기초한 내수 브랜드 전략’을 꼽고 있음.

 

14. 성장과 긴축정책

 

□ “고성장 최소 10년 이상 간다” 44%

 

 ○ 일각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경제의 버블이 표면화되면서 성장 동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나 투자기업들은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주 : 591개 사 응답

 

  - 현재의 고성장세가 2008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4.7%에 그친 반면, ‘향후 10년 간’, ‘10년 이상’ 등에 대해 각각 24.5%와 19.6%의 높은 비율을 보여 44.1%가 최소 10년 이상 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긴축정책 장기화 전망 우세

 

 ○ 현재 추진 중인 강도 높은 긴축정책의 지속시기 전망과 관련, 1~2년 33.2%, 2~3년 32.5%, 3년 이상 22.7% 등으로 조사돼 88.4%가 긴축정책이 1년 이상 갈 것으로 보고 있음.

 

  - 이는 대부분의 중국투자기업들이 긴축정책이 장기화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함.


 

                 주 : 581개 사 응답

 

15. 중국경제, 한국에 기회인가 위기인가

 

□ “기회(20.8%)〈 위기(28.2%)”

 

                주 : 581개 사 응답

 

 ○ 중국경제가 한국에 있어 기회인가 위기인가라는 문항에서는 ‘기회와 위기 병존으로 중립적’이라는 응답이 약 절반(48.6%)으로 나타남.

  - 그러나 ‘기회가 많아 긍정적’이라는 응답(20.8%)보다는 ‘위기가 많아 부정적’(28.2%)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 거대시장 요인엔 긍정적이나 “중국에 추월당할 수” 우려도

 

 ○ 기업들은 중국에 대해 ‘거대시장 기능이 지속’되고(44.6%) ‘세계시장 진출의 거점이 될 것’(26.3%)이라는 점에서 중국 경제의 성장이 한국에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음.

 

         주 : 395개 복수 응답

 

  - 그러나 중국이 ‘세계시장에서 한국을 추월’하고(43.3%) 기업들의 ‘중국진출로 한국 내 산업공동화가 심화될 것’(26.9%)이라는 점에서는 부정적 반응을 보임.

 

  - 중국이 한국기업을 대거 M &A할 것이라는 응답은 소수에 그침.

 

          주 : 457개 복수 응답

 

16. 중국진출 환경 전망

 

□ “지금보다 나빠질 것” 50% 넘어

 

 ○ 향후 중국진출 환경이 지금보다 나빠지거나(48.6%) 매우 나빠질 것(6.1%)으로 보는 견해가 54.7%로 나타남.

  - 비관적인 견해(나빠지거나 매우 나빠질 것)는 서비스업(44.9%)보다 제조업(59.7%)에서 더욱 높게 조사돼 최근 중국 내 제조업 경영환경 악화 추세를 반영함

 

        주 : 595개 사 응답

 

 ○ 중국진출 환경이 지금보다 좋아지거나 매우 좋아질 것이라는 반응은 각각 23.2%(총괄), 20.9%(제조업), 27.7%(서비스업)에 그침

  -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서 긍정적인 반응 비율이 높게 나타남.

 

□ ‘저비용 구조 상실’이 가장 큰 문제

 

 ○ 향후 중국진출 환경이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이유는 ‘중국의 저비용 구조가 사라질 것’(32.5%), ‘한국의 기술우위가 사라질 것’(25.5%), ‘중국의 성장이 한국에 위협이 될 것’(16.4%)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남.

  - 내수시장 진출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 어려워지거나 한중 기업 간 공생(윈윈) 공간이 좁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소수에 그침

 

          주 : 750개 복수 응답

 

17. 향후 중국투자 방향

 

□ 진출 환경 나빠져도 투자는...확대(59.4%) 〉축소(7.5%)

 

 ○ 기업들은 향후 진출 환경에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음에도 중국투자는 ‘적극 확대’(13.4%)하거나 ‘소폭 확대’(46.0%) 하겠다고 밝혀 축소하겠다는 반응(7.5%)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남.

  - 철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0.8%에 불과함

  - 2005년 Grand Survey에서도 ‘철수 고려’ 반응은 1.4%에 그쳤음

 

            주 : 589개 사 응답

 

 ○ 이 같은 결과는 중국 내 제조업 환경변화로 인해 많은 진출기업들이 ‘탈(脫)중국’을 고려하고 있다는 일부의 주장과는 다른 것임.

  - 16번 문항에서 내수시장 진출과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응답이 소수에 그쳤음을 감안하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들은 단순 가공생산 보다는 내수시장 진입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됨.

 

□ 기술력에 기초한 내수 브랜드 전략이 관건

 

 ○ 향후 중국진출에서 꼭 필요한 요소와 관련, 기업들은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전략’(26.2%), ‘대중국 기술력 우위’(21.6%), ‘효율적인 중국 정보시스템 확충’(16.4%) 등의 순으로 꼽고 있음.

  - 이는 기업들이 중국진출 성공의 관건이 기술력에 기초한 내수 브랜드 전략에 달려 있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임.

 

 ○ ‘제3국 대체시장 개척노력 병행’(9.3%), ‘중국 내 인맥구축 강화’(6.6%), ‘한중 FTA 조속 체결’(3.1%) 등은 소수 응답에 그침.

                                                                                                          주 : 1,250개 복수응답

 

자료원 : Grand Survey 2007 종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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