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기업 해외투자 증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7-06-30
  • 출처 : KOTRA

브라질 기업 해외투자 증가

- 높은 세금 및 달러 약세로 인한 생산 경비 증가가 주 원인 -

 

보고일자 : 2007.6.30.

최선욱 상파울루무역관

cristina@kotra.com.br

 

 

□ 개요

 

 Ο 외국업체 인수 합병 및 해외 생산시설 건설을 늘려가고 있는 브라질 대기업은 물론 최근에는 중소기업까지 해외시장 투자진출을 확대하고 있음.

 

 Ο 해외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더 넓은 시장 확보가 가능하고, 생산비용을 줄여 더 많은 수익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달러화 가치하락으로 국내 생산경비 증가, 달러 하락 장기화 조짐 등을 지목할 수 있음. 또한 지나치게 높은 세금으로 국내 투자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도 해외투자를 적극 고려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남.

 

□ 주요 내용

 

 Ο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적어도 12개 업체가 외국기업 인수, 공장 건축 등을 통해 해외에 투자한 것으로 조사됨. 주로 제화·철강·식품·자동차부품 분야의 업체이며, 이중 제화업체의 경우는 달러 하락으로 매출이익이 대폭 감소해 해외투자는 회사의 사활이 걸린 마지막 희망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Ο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3월 사이 브라질 해외투자액은 총 52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7.5%나 증가함. 2006년 브라질 대외 순투자액은 282억 달러로 총 투자액 293억 달러에서 국내로 재송금된 11억달러를 뺀 금액임. 또한 작년에는 세계적 규모의 브라질 철강기업인 Vale do Rio Doce가 캐나다 기업 INCO를 172억 달러에 인수해 브라질 기업 해외투자분야 신기록을 세웠음.  

 

 Ο 브라질 기업의 주요 해외투자 대상지로는 인근 남미국가인 멕시코,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이며, 미주지역 투자도 일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업체명

본사

분야

최근 해외 투자

Artecola

Campo Bom(RS)

산업용 접착체

Artiquim(칠레), Pegamentos Sintgeticos(페루) 인수

CBC

Ribeirão Pires(SP)

방위산업

독일업체 MEN 경영권 인수

Dânica

Joinville(SC)

냉동·냉장용 창고

의약품 제조에 사용될 Clean Room 멕시코에 건설

Gerdau

Porto Alegre(RS)

철강

멕시코 철강업체 Tultitlan 인수,

2억5900만 달러 투자

Lupatech

Caxias do Sul(RS)

석유 화학 장비

아르헨티나의 Itasa, Valvulas Worcester, Esferomatic 등 3개 기업 인수, 1억7000만 달러 투자

Metalfrio

São Paulo(SP)

내장고/냉동고

멕시코의 Refrigeracion Nieto 인수

1350만 달러 투자

Perdigão

São Paulo(SP)

식품

네덜란드 기업 Plusfood 인수로 3000만 유로 투자

Sabó

São Paulo(SP)

자동차 부품

미국 North Carolina에 공장건설로 1000만 달러 투자, Buenos Aires 공장시설 확충으로 600만 달러 투자, 오스트리아 공장 시설 확충

Tigre

Joinville(SC)

PVC 튜브

미국 Wisconsin 주 Janesville에 공장 건설로 500만 달러 투자

Votorantim

São Paulo(SP)

시멘트, 에너지,

광물

콜롬비아 제철소 Acerias Paz del Rio 인수로 4억9100만 달러 투자

Via Uno

Novo Hamburgo(RS)

제화제품

백화점 내 자사제품 전문매장 설치. 독일에 이미 3개 매장 운영

West Coast

Ivoti(RS)

제화제품

신발공장 해외이전 고려, 중국·인도·아르헨티나가 후보지

 

□ 시사점

 

 Ο 경제 전문가들은 “2004년까지만 해도 다국적 기업들은 브라질을 수출기지로 삼기 위해 투자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다국적 기업들은 브라질 내수시장 호황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음.

 

 Ο 2006년의 경우 총 188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브라질 시장에 유입됐으며, 2007년 역시 증가 추세에 있음. 하지만 달러 가치의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브라질은 더 이상 수출기지로 활용하기 위한 매력적인 투자지는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자료원 : 경제 전문지 Valor,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기업 해외투자 증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