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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외국인 투자 증가
  • 경제·무역
  • 트리폴리무역관 송선근
  • 2007-06-13
  • 출처 : KOTRA

리비아 외국인 투자 증가

- 영국 BP사 9억 달러 투자계약 체결 -

 

보고일자 : 2007.6.13.

송선근 트리폴리무역관

song2597@hotmail.com

 

 

 정보 내용

 

 Ο 10여 년에 걸친 서방의 리비아에 대한 수출금지조치가 해제된 이후 최근 들어 리비아와 서방기업 간의 경제관계가 석유분야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음.

 

 Ο 최근 리비아 국영 Tamoil사 주식의 65%가 미국 투자회사 Clony사에 35억 달러에 매각되기로 결정됐음. Tamoil사는 유럽에 3000개 이상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독일에 정유공장을 갖고 있는 리비아 최대 국영기업중의 하나임

 

 Ο 이보다 앞서 리비아 석유공사(NOC)는 올해 4월 미국 Dow Chemical사와 정유분야 합작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로 리비아에서 철수한 지 33년을 기록한 영국 BP사와  5월 9억 달러에 달하는 가스탐사계약을 체결했음. 리비아와 영국은 2004년 통상관계를 복원했으며, BP사의 리비아에 대한 에너지분야 투자액은 최대 250억 달러까지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Ο 리비아는 나이지리아에 이어 아프리카 제2위의 원유생산국, 아프리카 제1위의 원유매장국가, 미개발지역이 많다라는 이점으로 외국 석유회사에 매력적인 투자대상국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러시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와는 달리 리비아 정부가 계약을 철저하게 준수한다는 것도 투자매력으로 부상하고 있음.

 

 Ο 리비아 정부는 석유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지금까지 3차례의 유전광구 국제입찰을 했음. Exxonmobil, Royal Dutch Shell, Bp를 비롯한 미국·유럽·러시아 회사가 국제입찰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 인도기업의 참가도 증가하고 있음.

 

 Ο 에너지분야 외에도 농업, 화학, 철강, 통신  금융에 대한 민영화 작업도 적극 추진되고 있음. 최근 리비아 4대 은행인 Sahara Bank에 대한 민영화 프로젝트에 프랑스 BNP Paribas, Societe General, HSBC 은행 등 6개 은행이 참가했으며, 리비아 정부는 세계 무역기구 가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Ο 한편, 리비아 정부는 2003년 에너지·금융분야를 중심으로 375개 국영기업을 민영화 대상으로 지정해 외국인 투자를 포함해 민영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향후 전망

 

 Ο 리비아는 아프리카 제1위의 원유매장량이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지역이 미개발지역으로 남아 있어 미국 석유회사의 신규진출은 물론 프랑스 Total 등 기존에 활동하고 있던 유럽계 회사의 투자진출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전망됨.

 

 Ο 원유 외에도 리비아 정부는 가스개발 촉진을 위해 가스생산 및 유통분야를 외국인 투자에 개방했으며, 특히 원유나 디젤 대신 가스를 이용한 발전소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가스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리비아 정부는 올해 4차 유전광구 입찰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이번 입찰에 미국·유럽국가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 소재기업들도 대거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Ο 석유, 탐사외에 석유화학산업,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자료원 : Le Monede,Jeune Afrique,NOC 등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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