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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비만인 증가 추세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박해열
  • 2007-05-30
  • 출처 : KOTRA

홍콩, 비만인 증가 추세

- 비만 예방과 치료관련 산업 증가 -

 

보고일자 : 2007.5.30.

박해열 홍콩무역관

silver90@kotra.or.kr

 

 

□ 홍콩의 비만증가 추세

 

 ○ 홍콩을 비롯한 광동지역인들은 일반적으로 골격이 작고 마른 체형이 일반적임. 그러나 저연령대에 비만율 증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식생활, 운동량, 치료에 대한 문제지적이 일고 있음.

 

 ○ 1993년 이래 홍콩 정부가 지정하는 ‘비만’의 정의는 “동일 성별, 연령, 신장을 가진 그룹의 평균체중보다 체중이 20% 초과하는 나가는 상태”임.

 

 ○ 최근 홍콩중문대학(Chinese University)은 아래와 같은 비만 관련 조사결과를 발표함.

  - 조사는 2001~06년 기간 6~18세 아동 및 청소년 3만명을 대상으로 함.

  - 과거 13년간 비만아동수는 2배가량 증가했음.

  - 2006년의 아동은 1993년의 동일 연령, 성별, 신장을 가진 아동과 비교시 체중이 6% 더 나간다고 해석 가능함.

  - 또한 10대 청소년의 42%가 체중과다, 고혈압, 혈당량, 지방수치과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1993, 2006년 6~18세 남녀 비만인구 변화추이 

연령

6~18세

성별

비만율(%)

1993년

8.9%

11.3%

 

2006년

16.8%

22.5%

                  자료원 : SCMP, 홍콩중문대학교

 

 ○ 정부조사에 따르면, 홍콩성인의 38.8%가 비만이며, 전체인구 중 3.5%가 병적 비만환자로 나타남. (2003/2004 정부조사, 2004 보건국 조사)

 

□ 홍콩 비만인구 증가의 원인

 

 ○ 주요 원인

  - 적정량을 초과하는 식당의 음식량

  - 아동의 운동부족 현상

  - 영아기 모유수유 부재에 의한 인체의 비만 유도 현상

 

 ○ 현재 홍콩 식당에서 제공하는 1인분 음식량이 많아 손님들이 남기는 사례가 많음. 이로 인한 음식낭비와 쓰레기발생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비만문제까지 연결되고 있음.

 

 ○ 홍콩 학생들의 생활습관은 과거와는 많이 변화한 형태로 학업중심의 운동부족에 여가시간마저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 비만해지기가 쉬움.

 

 ○ 홍콩의 가정은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이며,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은 만큼 모유 수유율이 비교적 낮은 30%가량이며, 이 역시 비만의 잠재적 원인이라는 분석이 있음.

 

□ 비만 치료현황 및 전망

 

 ○ 2006년 비만연구센터병원에서는 80건의 위절제수술, 100건의 Non-Surgical Intragastric Balloon Treatment(식도를 통해 위에 풍선삽입)을 시술했음.

 

 ○ Chinese University와 의료계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비만치료 희망자가 많으나 병적비만을 위한 치료수술을 위한 병원 및 인력은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 개인병원에서 위축소수술 시술시 치료비는 4만5000홍콩달러(한화 약 540만원, 4일 입원기준) 이상이며, 현재 의료보험은 적용되지 않음.

 

 ○ 향후 비만을 질병으로 보는 시각이 정착되면서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각종 산업이 부대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SCMP, 홍콩건강국, 홍콩중문대학교, 홍콩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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