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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그린카가 뜬다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5-04
  • 출처 : KOTRA

英, 그린카가 뜬다

- 강력한 정부 규제 및 혜택이 생산 및 구매 자극 

- 초소형, 소형, 하이브리드 차량이 시장 주도 -

- Euro IV 배기 표준규격에 따른 효율적배기시스템 관련 제품 효과적일 듯-

 

보고일자 : 2007.5.4.

박윤홍 런던무역관

y.park@kotra.co.uk

 

 

□ 영국 내 자동차 생산 현황

 

 Ο 영국 내에는 8개의 대형 제조업체가 13개의 신차 생산 사이트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 이는 Ford, GM 등 2개의 글로벌 업체와 Toyota, Honda, Nissan 등 3개의 일본업체, BMW. VW 등 2개의 유럽업체, 그리고 최근 Aston Martin을 인수한 영국 모터스포츠사인 Prodrive사로 구분됨.

 

영국 내 생산 차량 브랜드 현황

소유사

차량 브랜드

BMW

Rolls-Royce Phantom, Mini

Ford

Jaguar, Land Rover

Prodrive

Aston Martin

GM

Astra, Vectra

Honda

Accord, Civic, CR-V

Nissan

Almera, Micra, Primera

Toyota

Avensis, Corolla

VW

Bentley

 

 Ο 현재 영국 내의 주요 생산 업체는 그 생산규모 기준 Nissan, Toyota, BMW(MINI), GM(Vauxhall), Honda 순으로, 이 5개 업체의 생산량은 연간 약 115만6000대로 영국 전체 생산량의 72%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생산 모델별로 살펴보면 MINI, ASTRA, MICRA, AVENSIS 순으로 이 4개 모델의 생산량이 전체 승용차 생산 대수 160만대의 절반에 달함.

 

□ 그린정책과 자동차 판매 변화

 

 Ο 영국 내 런던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최근의 친환경 교통정책은 차량의 배기가스량별 차별화된 자동차세, 도심 혼잡세, 주차비 징수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차량 판매/구매 패턴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또한 최근의 계속된 물가상승에 따른 대중교통비 및 차량 관리비용의 인상 또한 경차 및 전기차 구매증폭의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됨.

 

 Ο 이미 다양한 제조업체들의 ‘그린카’ 캠페인과 정부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의 영향으로 소비자 인지도는 급상승했으며 최근 영국 내 신차 전체 등록대수 중 친환경적 성향을 지닌 초미니, 미니, 소형차량의 비율이 70%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됨.

 

 Ο 현재 Vauxhall Corse, Ford Fiesta, Peugot 206, Renault Clio, Mini, Smart, Vauxhall Agila, Ford Focus 등이 최대 판매 차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음.

 

 Ο 현재 영국 내에서는 6종류의 하이브리드/바이오연료 모델과 2종류의 전기자동차만이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 차량에 대한 영국 내 생산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향후 생산 계획도 발표된 바 없음.

 

영국 판매 중인 하이브리드 및 바이오연료 차량 및 전기차량 모델

회사 브랜드

모델명

방식

Toyota

Prius

휘발유/전기하이브리드

Honda

Civic Hybrid

휘발유/전기하이브리드

Lexus

GS 450H

휘발유/전기하이브리드

Lexus

RX400H

휘발유/전기하이브리드

Saab

9-5 BioPower

휘발유/바이오에탄올

Ford

Focus Flexi-fuel

휘발유/바이오에탄올

Reva Electric

G-Wiz

전기

Nice

Mega City

전기

 

 Ο 현재 영국 전역에 약 20개의 ‘Morrisons 바이오에탄올 주유소’가 설치 운영돼 있으며, 바이오디젤 아울렛도 전역에 확대되고 있음.

 

□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

 

 Ο 영국의 자동차 및 부품 생산 판매 업체는 ‘Euro IV 배기 규격’을 엄격히 준수하게 돼 있으며, 최근 배기량 규제는 더욱 강화돼 향후 2012년까지 현 기준의 20% 추가 삭감계획. 이에 따르면 유럽 내 생산된 신차는 2012년까지 CO₂배기량을 130g/㎞ 이하로 규제될 전망임.

 

 Ο 영국 내에서는 2002년 4월 6일부로 회사용 차량에 대한 세제를 개편해 일명 ‘The Benefit in Kind (BIK)’라는 이름으로1998년 1월 이후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CO₂배기량을 고려한 차량가격 비율로 등록세를 부과하고 있음.

 

 Ο 영국 자동차 인증 에이전트(VCA; Vehicle Certificate Agency)는 지난 2001년1월 이후 등록된 차에 대해서는 CO₂배기량과 연료의 종류에 따라 차별적인 도로세(Road Tax; Vehicle Disc) 부과를 하고 있음.

 

□ 향후 변화추세

 

 Ο 현재 지속된 기술향상을 통해 연비 절감, 성능향상, 배기가스량 감소 등에 가시적 효과를 보이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기술이 향후 5~10년간은 계속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장기적인 자동차 및 부품 생산기술 혁신을 통해 본격적인 Fuel Cells 및 대체 에너지 차량이 상용화 될 것으로 봄.

 

 Ο 단기간은 휘발유하이브리드 기술이 자동차 산업 내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그 후 중기적 단계에서는 저 오염 고연비의 디젤하이브리드 기술로 전도될 것으로 보고 있음.

 

□ 시사점

 

 Ο 현재 영국 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및 바이오연료 차량의 생산이 전혀 이뤄지고 있지 않아 관련 부품시장은 미미한 편이며, 시장 선도업체의 고효율 소형 자동차들의 경우 엔진 등 핵심기술에 있어 자체적인 기술 개발 진행과 함께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파트너십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중소형 기업의 시장 공략이 쉽지 않은 상황임.

 

 Ο 영국 내 미래형 차량 개발판매 트렌드와 관련 한국 업체들의 시장 참여를 위해서는 우선 'Euro IV 배기 표준규격' 등 관련 법규 및 표준을 충분히 사전 검토한 후 이에 엄격히 순응하는 제품 개발노력이 필요

 

 Ο 현재 시장상황으로는 초소형·소형 차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제품이나 배기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공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임.

 

 

자료원: SMMT, VCA, 각 제조사 사이트, 기타 미디어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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