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네덜란드서 잘 팔리던 한국車 잠시 정체
  • 트렌드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이종섭
  • 2007-04-06
  • 출처 : KOTRA

올해 1/4분기 판매율 전년대비 감소세

- 신차 발표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역량 집중 -

- 자동차 부품 수출은 역대 최고수준 -

 

보고일자 : 2007.4.6.

이종섭 암스테르담무역관

j7113@kotra.or.kr

 

 

Ο 올해 1/4분기 네덜란드 자동차시장 한국산 차량 판매 다소 부진세

 -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자동차시장에서 거침없이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던 한국산 차량이 올해 정체기를 맞고 있음.

  · 네덜란드 자동차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는 2003년을 기점으로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세를 유지, 2006년 말 승용차 전체 판매대수 기준 8.9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으로써 유럽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

  · 네덜란드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2006년 48만3899대 중 한국산은 총 4만2492대를 기록했음.

  · 2007년 1~3월까지 네덜란드 내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대수는 1만3519대로 전년 동기 1만4200대 대비 4.8% 감소해 전체 승용차 판매 시장점유율도 8.5%로 다소 떨어진 수치를 나타냈음.

 

Ο 2/4분기를 기점으로 약진 준비 중

 - 네덜란드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거듭하던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부진세를 면치 못하자 우리 관계 기업들 및 현지 딜러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 현지 현대자동차의 딜러인 “Greenib”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를 비롯 기아 등 한국산자동차의 판매부진은 신규 브랜드의 미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하며 올해 2/4분기를 기점으로 한국산 자동차의 돌풍은 다시 재현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음.

 - 3월 29일부터 개최된 유럽 3대 모터쇼의 하나인 암스테르담모터쇼(Auto Rai)에서 한국산 자동차메이커들은 올해 유럽시장 판매확대를 위해 다수의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에 착수했음.

  · 현대자동차는 유럽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중소형 승용차인 “i30”을 이번 "Auto Rai 2007"에서 처음 선보이고 대대적인 홍보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와 대우자동차 역시 신규 승용차브랜드인 “Magentis” 및 칼로스의 업그레이드형 신규모델을 발표하는 등 새로운 전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음.

  · 또한 승용차와는 별도로 유럽시장에서 성가가 높은 SUV에 대한 신규브랜드 공급을 강화함으로써 올해 각 회사는 최소 7% 이상의 판매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Ο 한국산 차량에 대한 현지 브랜드 인지도는 높아

 -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9%에 근접했던 한국산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국산 자동차의 브랜드인지도는 계속 높아가고 있는 상황임.

 - 네덜란드 자동차협회인 Autovak 관계자에 따르면, 이 협의가 지난해 말 자체적으로 실시한 승용차 및 SUV 부분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결과 한국산 자동차가 SUV 부분에서 가격 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량으로 기록돼 올해 한국산 차량 중 특히 SUV 부분을 주목된다고 평가했음.

 - 이와 더불어 올해 들어 현지 한국산 자동차 딜러들은 TV 및 전문매체에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의 홍보비를 투입,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성과는 증가세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2007년 네덜란드 자동차판매현황

                                                                                                              (단위 : 대, %)

순위

업체명

2006년 누계

2007년 1~3월

판매누계

증감률

1

폴크스바겐

4만4918

1만6037

-10.7

2

오펠

4만4465

1만4020

-14.8

3

도요타

2만9072

1만3520

 17.1

4

푸조

3만9844

1만2849

 3.5

5

포드

3만7665

1만2489

 1.0

6

르노

3만9781

1만1329

-5.1

7

시트로엔

2만2318

 7094

2.9

8

볼보

1만8284

 6797

20.9

9

현대

1만7631

 6009

-1.7

10

피아트

1만3909

 5667

8.5

11

아우디

1만4990

 5522

6.2

12

기아

1만4365

 5185

-0.6

13

시아트

1만1129

 4538

3.6

14

스즈키

1만1819

 4510

2.7

15

BMW

1만4318

 3895

-14.9

16

메르세데츠 벤츠

1만1827

 3729

-9.8

17

스코다

 8500

 3248

12.5

18

미쓰비시

 8301

 2933

3.0

19

마츠다

 8630

 2485

-15.6

20

다이하츠

 4222

 2297

57.8

21

대우(시보레)

 9805

 2166

-16.0

 

쌍용

  691

  159

-45.2

 

총계

48만3999

15만8795

-4.8

                   자료원 : 네덜란드자동차협회(Auto Vak), 한국산자동차 딜러 인터뷰

 

Ο 자동차부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 기록

 - 네덜란드에 자동차부품 수출은 2006년 총 9042만4000달러를 기록 2005년 대비 39.5% 증가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지속 1~2월간 1941만6000달러의 수출실적으로 2006년 동기 대비 94.0% 급증했음.

 - 이는 2003년을 기점으로 네덜란드 내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세를 유지한 데 기인하고 있음.

  · 네덜란드의 경우 신차 구입 후 3년간 의무보증 기간에는 순정부품만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산자동차 부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수입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됐기 때문임.

  · 올해 들어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품구매 바이어 역시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가 2/4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반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부품수요는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우리의 대 네덜란드 자동차부품 수출은 대표적인 효자상품으로 확고한 위치를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됨.

 

한국의 대 네덜란드 자동차부품 수출현황

                                                                                                                 (단위 : 천 달러, %)

2006년

2007년(1~2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9만424

39.6

1만9416

94.0

          (자료원 : KOTIS)

 

 

자료원 : Auto Vak Press Release(2007.4.5), 현지 한국산자동차 딜러 인터뷰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네덜란드서 잘 팔리던 한국車 잠시 정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