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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선랜 시장, 향후로도 확대는 계속될 듯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연건
- 2007-03-2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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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선랜 시장, 향후로도 확대는 계속될 듯
- 가정용 무선랜 수요는 계속되어 -
보고일자 : 2007.3.23
김연건 동경무역관
The3j@kotra.or.jp
□ 일본 IT 시장은 무선화가 진전중
○ 무선랜이란 유선이 아닌, 무선을 이용해 랜(LAN) 네트워크를 구축, 사무실 또는 가정의 PC들 사이의 통신을 하거나, 나아가 인터넷 연결 등을 사용하는 기기를 일컬음.
○ 전송 속도의 기준이 되는 BPS(bit per second) 기준으로 유선랜은 90년대 10Mbps, 90년대 후반 100Mbps,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초고사양 1Gbps의 전송속도를 갖추게 됐음. 한 편, 무선랜은 90년대 11Mbps(IEEE802.11b), 2000년대 54Mbps(IEEE802.11g) 2000년대 중반 이후로 100M 이상(IEEE802.11a 등)으로 진전중에 있음.
- 실제로, 인터넷 망에서 콘텐츠를 운용하는 데에 필요한 전송속도는 10Mbps 안쪽으로도 실시간 영화 시청등에 무리가 없을 정도이어서, 무선랜으로도 유선랜으로 할 수 있는 작업들은 거의 실행이 가능한 수준임.
○ 일본의 무선랜에 관련된 시장은 현재 매년 20% 이상 성장속도로 확대중에 있음.
일본 무선랜 시장 쉐어 추이와 예측
단위 : 백만엔
출처 : 야노 경제연구소
○ 일본의 무선랜 시장은 2004년도 전체 406억엔에서 2005년도에 508억엔(전년대비 +25%), 2006년도는 660억엔(추정, 전년대비 +30%)으로 증가중임.
○ 특히 1위 판매를 달리고 있는 것은 버펄로(대만)으로서, 전체 무선랜 기기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기업에 해당함.
- 하지만, 의외로 20%에 달하는 점유율이 기타 군소기업의 제품으로서, 기술 및 스펙, 가격 만으로 승부할 수 있어 한국등의 신규업체 등이 공략할 수 있는 여지 또한 있음을 반증함.
□ 일본 무선랜 시장의 핵심은 가정 및 개인용의 증대임.
○ 일본은 과거부터 데스크톱 보다 노트북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 현재 노트북의 점유율이 데스크톱 보다 많아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일본의 주거환경 및 생활환경이 개인화 돼 있고, 좁은 공간을 활용하는 전자기기가 생활양식 및 정리정돈하는 방식과 맞물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음.
- 일본 컴퓨터 바이오 L 시리즈 등은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접점에 있는 제품으로 일본이라는 환경속에서만 태어날 수 있는 제품군임.
○ 이러한 노트북의 경우, 2002년경 이후 모든 제품에 기본 사양으로 무선랜 기능이 장착되게 됨.(IEEE802.11b에서 시작, IEEE802.11g, IEEE802.11a 등)
○ 따라서, 일본의 개인용 무선랜 시장은 확대일로에 있다고 볼 수 있음.
일본 무선랜 시장 가정용/기업용 점유율
단위 : 백만엔
출처 : 상동
○ 일본의 개인용 무선랜 시장은 표에서 보듯, 기업용 무선랜 시장의 2배 이상임.
- 하지만, 기업용 무선랜 또한 시장이 대폭 증가하고 있음. 또한, 에서 으로 이행하고 있어서 수요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고 보여짐.
□ 각 기업의 움직임 및 시사점
○ 일본에서 압도적인 쉐어(2005년도 일본 전체 무선랜 시장의 35% 차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역시 버팔로 사임.(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음.)
○ 브랜드 인지도 등을 통하여 가정용/개인시장에 압도적인 쉐어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기업에도 채택율이 높음. 독자적인 보안기술, 인증기술 등을 업계표준화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
- 하드디스크 등 스토리지, 메모리등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2006년도 10월 12일 경에는 소니와 무선랜 부문에 있어서 제휴를 하기로 함.
- AOSS 라는 독자 접속 방식을 채택하여, 버팔로의 무선기기 사이에서는 버튼만 누르면 서로간의 보안된 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로서 초보자들이 어려운 설정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었음.
- 참고로 소니가 신발표한 PS3의 경우 AOSS 기술을 기본 장착, 버팔로사의 무선랜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음.
○ 무선랜 부문 2위 기업은 시스코시스템즈임.(2005 일본시장 무선랜 부분 15% 차지)
○ 시스코시스템즈는 세계 통신부문 톱기업으로서 기업등 전문 랜 관련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음. 또한 '링크시스' 채널 등을 통해 가정용 및 개인용 판매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음.
- IP전화 및 무선랜의 연동 등에 관해 일본 휴대폰 통신회사등과 손을 잡고 있음.
- 기타 NEC는 중소기업 대상 영업을 강화, 코리가의 경우는 신제품 투입에 신경을 쓰는 등임.
○ 향후 무선랜은 가정용 보급을 넘어서 역, 건물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차원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전개가 가속될 것임.
○ 한국 기업의 경우, 무선랜 시장에 있어서 부품 및 제품등으로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일본식 유통망을 철저히 분석해, 가격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음.
- 주 시장인 개인 및 가정용 제품군은 스펙과 가격, 브랜드, 유통망 등 접근이 더 어려우며, 스펙과 가격에 특화해 기업용 시장 공략이 주효할 것을 보임.
□ 자료원
- 무선랜 관련 인터넷 자료
- 야노경제연구소 마켓쉐어먼스리 2007년 1월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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