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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가치기반조달 지침으로 달라지는 영국 의료기기 시장
  • 트렌드
  • 영국
  • 런던무역관 김현주
  • 2026-10-23
  • 출처 : KOTRA

AI 진단·현장진단·웨어러블·의료로봇으로 확대되는 NHS 유망수요

임상가치·효율성·공급안정성 중심의 NHS 가치기반조달

MHRA 등록부터 NHS 조달·유통까지 이어지는 시장진입 전략

영국 의료기기 시장의 핵심 수요처는 공공 의료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NHS)다. NHS가 진료의 디지털 전환과 병원 밖 의료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의료서비스의 생산성 향상을 중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의료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를 평가할 때 가격과 성능뿐 아니라 진단·치료 시간 단축, 의료진의 업무 효율 향상, 환자 치료 과정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AI 진단, 현장진단, 원격 환자 모니터링, 의료 로봇 등이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이들 분야의 수요 배경과 실제 도입 사례를 살펴보고, NHS 조달기준의 변화와 인허가·유통 구조를 바탕으로 한국 기업의 영국 시장 진입 여건과 기회를 살펴본다.


영국 의료기기 시장과 정책동향


유럽의료기술산업협회(MedTech Europe)에 따르면, 영국은 2024년 제조업체 매출액 기준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11.9%를 차지해 독일(25.2%), 프랑스(12.8%)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시장으로 나타났다. 영국 생명과학청(Office for Life Sciences, OLS)의 통계에서도 2024/25년 기준 영국 의료기기 산업의 매출액은 약 442억 파운드, 관련 기업은 약 4,500개, 고용인원은 약 15만 8,500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영국 생명과학 산업 전체 기업 수의 59%, 고용인원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로, 의료기기 산업이 영국 생명과학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영국 정부도 의료기술 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분야로 육성하고 있다. 2025년 발표된 현대 산업 전략(Modern Industrial Strategy)은 생명과학을 영국의 8대 성장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생명과학 부문에서는 의료기술(MedTech)과 바이오제약(BioPharma)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핵심 분야로 제시했다.


정부의 지원정책도 유망 의료기술이 NHS에 실제로 도입될 수 있도록 평가와 재정지원을 연계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가 헬스테크 접근 프로그램(National HealthTech Access Programme, NHAP)이다. 초기 평가 대상에는 전립선암과 유방암 진단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 등이 포함됐다. 이는 영국의 의료기술 지원정책이 제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효과 검증부터 재정지원과 의료현장 도입까지 연결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영국 정부의 의료기술 지원정책은 핵심 수요처인 NHS를 통한 의료현장 도입과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NHS는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진단기기, 의료영상장비 등 다양한 의료기술 제품을 구매하는 핵심 수요처다. 관련 제품 구매에 연간 약 100억 파운드를 지출하는 만큼, 영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은 NHS의 의료서비스 운영 방향과 조달 기준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가격에서 가치로, 달라지는 NHS 의료기기 조달 기준


최근 NHS의 의료기기 조달에서는 제품 가격뿐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는 편익, 의료서비스의 효율성, 공급망 안정성 등 의료현장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함께 평가하는 방식이 강화되고 있다.


2026년 6월 발표된 「의료기술 가치기반조달(Value-Based Procurement, VBP) 국가표준지침」은 입찰 평가 항목을 ‘가치 영역’과 ‘전 생애 비용’으로 구분한다. 가치 영역은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뜻하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의료서비스의 효율성(Efficiency), 환자·의료진 편익(Patient and Staff), 공급망 안정성(Supply Chain), 실제 사용 목적과 의료환경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 목적 적합성(Purpose)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NHS 구매기관은 사회적 가치를 필수로 포함하고(최소 10% 반영 의무), 나머지 영역 중 조달 대상에 적합한 영역을 선택해 평가한다.


전 생애 비용은 제품을 처음 구입할 때 드는 비용뿐 아니라 설치·운영·유지보수 등 사용 전반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전체 평가에서 가치 영역의 비중은 합계 60% 이상이어야 하며, 전 생애 비용의 비중은 40%를 초과할 수 없다. 이 가운데 사회적 가치에는 전체 평가의 최소 10%를 배정해야 한다. 이는 제품 구매 비용뿐 아니라 의료 현장에서 제품이 제공하는 편익과 서비스 개선 효과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평가 구조다.


특히 환자·의료진 편익과 의료서비스 효율성이 평가 영역에 포함되면서, 제품이 실제 진료 과정에서 어떤 개선 효과를 내는지가 중요해졌다. 예를 들어 진단 시간과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거나 의료진의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로 제시해야 한다. 이러한 조달 기준의 변화는 진료 효율과 환자 치료 과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AI 진단, 현장 진단, 원격환자 모니터링, 의료 로봇 등이 주목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


NHS가 주목하는 의료기기 유망 분야


잉글랜드 10개년 보건 계획(10 Year Health Plan for England)에서는 향후 NHS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AI, 유전체학, 웨어러블, 로보틱스 등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병원이 아닌 지역 내 진단센터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진단서비스를 확대하고, 환자가 자택에서 원격 모니터링과 의료진의 관리를 받는 가상병동의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 방향과 실제 NHS 도입 움직임을 종합하면,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AI 진단, 현장 진단, 원격환자 모니터링 및 웨어러블 기기, 의료 로봇을 주요 유망분야로 볼 수 있다.


① AI 진단, 암 영상 판독의 정확성과 효율성 지원


영국에서는 암 검진 증가와 전문 인력의 판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AI 기반 진단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영상 진단 분야에서는 AI가 의료영상을 분석해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의료진의 판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진단 시간과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영국 정부도 향후 NHS 진단 서비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의료영상 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5년 시작된 EDITH(Early Detection using Information Technology in Health) 연구이다. 이 연구는 전국 약 30개 유방암 검진기관에서 약 70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AI가 유방촬영 영상을 분석해 암 의심 소견을 식별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평가한다. 현재는 유방암 검진 시 일반적으로 두 명의 전문 인력이 영상을 판독한다. EDITH 연구는 AI의 보조를 받으면 전문 인력 한 명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검진이 가능한지 검토한다. 영국 정부는 영국 국립보건·의료연구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Research, NIHR)을 통해 해당 연구에 약 1100만 파운드를 지원했다. 연구 결과는 향후 AI가 진단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전문 인력의 업무 부담과 판독 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하게된다.


② 현장진단, 지역사회 중심 진단 수요 확대

 

최근 영국에서 환자와 가까운 지역사회에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책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 진단(Point-of-Care Testing, POCT)의 활용도 늘어나고 있다. POCT는 검체를 중앙검사실로 보내지 않고 진료현장에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진단 및 환자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런던의 NHS 병원 운영기관인 Barts Health NHS Trust와 지역 의료혁신기관인 UCL Partners가 지역약국에서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현장 진단 사업을 추진했다. 2025년부터 런던 지역약국에서 손끝 채혈 방식의 현장 검사기기를 이용해 약 7분 만에 콜레스테롤 등 혈액 내 지방 성분을 측정하고, 향후 10년간 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운영했다.


③ 원격 환자 모니터링·웨어러블, 병원 밖 환자관리 확대


영국에서는 만성질환자와 퇴원 환자를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격환자 모니터링과 웨어러블 의료기기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NHS는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자택에서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환자와 조기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가상병동(Virtual Ward)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으로 잉글랜드 지역의 가상병상은 12,588개이다. 가상병동에서는 웨어러블, 혈압계, 산소포화도계 등 연결형 의료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생체정보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조기에 문제를 발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 Frimley Health NHS Foundation Trust는 2025년 환자에게 심장 리듬 이상을 검사하는 Philips의 패치형심전도(ECG) 기록기인 ePatch를 도입했다. 환자는 가슴에 기기를 부착한 채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심전도를 기록할 수 있고, 의료진은 수집된 기록을 디지털 분석 플랫폼에서 검토한다. 재단에 따르면 ePatch 도입 후 간편한 사용법과 디지털 분석을 통한 검사·판독 과정의 효율화 덕분에 하루 검사 가능 환자 수는 기존 약 14명에서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④ 의료로봇, 수술·재활 분야로 활용 확대

 

영국에서는 수술 정밀도를 높이고 환자의 회복 기간과 병상 이용을 줄이기 위해 로봇 보조 수술이 확대되고 있다. 수술 로봇은 최소 침습 방식을 활용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조직손상을 줄일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NHS England는 로봇 보조 수술 건수가 2023/24년 약 7만 건에서 2035년 연간 50만 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국 북동부 지역의 NHS 병원 운영기관인 North Tees and Hartlepool NHS Foundation Trust는 2025년 무릎 인공관절 치환수술에 미국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의 ‘ROSA Knee’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을 도입했다. ROSA는 환자마다 다른 무릎뼈의 구조와 상태를 분석해 수술계획을 세우고, 의료진이 인공관절을 삽입할 위치와 각도를 정밀하게 결정하도록 지원한다.

 

재활 분야에서도 환자의 반복 훈련을 돕는 로봇과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영국 사우스요크셔 지역의 NHS 병원 운영기관인 Doncaster and Bassetlaw Teaching Hospitals는 2025년 Montague Hospital에 뇌졸중 환자의 신체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재활시설 ‘Phoenix Therapy Suite’를 개소했다. 해당 시설에는 로봇 보행 훈련기를 비롯해 상·하지 운동, 균형 및 손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7종의 로봇 장비가 설치됐으며, 일부 장비에는 환자의 훈련 참여를 돕는 게임 요소가 적용됐다. 병원 측은 이러한 장비를 통해 환자가 의료진의 지도 아래 한 치료 세션에서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재활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허가와 유통구조로 보는 영국 의료기기 시장진입

 

영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시 고려할 점은 크게 제품을 합법적으로 판매하기 위한 규제 절차와 실제 의료기관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조달·유통 절차로 구분할 수 있다.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에서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의료기기를 관리하며, 시장에 출시되는 제품은 적용되는 규정에 따라 적합성평가와 제품표시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MHRA에 등록해야 한다. 그레이트 브리튼은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를 의미한다. 북아일랜드에는 별도의 의료기기 규제가 적용되므로 진출 지역에 따라 관련 요건을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영국 외 제조사는 영국 내 책임자(UK Responsible Person, UKRP)를 지정해야 한다. UKRP는 해외 제조사를 대신해 의료기기를 MHRA에 등록하고, 규제기관의 요청에 대응하는 등 영국 내에서 필요한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영국은 자체 의료기기 인증제도인 UKCA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CE 인증 의료기기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전환 기간을 두고 있다. EU MDR에 따라 인증된 일반 의료기기와 EU IVDR에 따른 체외진단기기는 2030년 6월 30일까지 그레이트 브리튼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기존 EU 의료기기지침(MDD)에 따라 인증된 일부 제품은 인증서 만료일 또는 2028년 6월 30일 중 더 이른 시점까지 인정된다. 따라서 기존 영국 진출기업은 보유한 CE 인증의 적용 규정과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향후 UKCA 및 관련 규제 변화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

 

제품이 영국 시장 출시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실제 판매를 위해서는 구매기관에 접근하고 적절한 조달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의료기기는 제품 특성과 구매방식에 따라 개별 NHS Trust가 직접 구매하거나, NHS Supply Chain의 공급경로 또는 조달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제조사는 직접 입찰에 참여하거나 영국 내 전문 수입·유통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 영국 의료기기 시장 진입 구조 >



[자료: 런던무역관 자체 제작]


초기 진출기업의 일반적인 공급구조는 해외 제조사, 영국 내 수입·유통업체, NHS Supply chain 또는 NHS Trust, 병원 의료기관으로 볼 수 있다. 현지 유통업체는 제품의 수입과 재고·물류관리뿐 아니라 NHS 입찰 대응, 의료기관 영업, 제품교육과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기도 한다. 따라서 파트너 선정 시 판매망뿐 아니라 해당 제품군의 NHS 조달 경험, 규제 대응 역량, 재고 및 물류체계, 의료진 교육과 사후 지원 역량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국 의료기기 유통기업 B사의 사업 개발 담당자 S씨는 런던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기업이 영국 시장에 진출할 때 인증과 제품 성능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NHS 납품에서는 해당 제품이 어떤 조달 경로를 통해 구매될 수 있는지와 현지에서 누가 공급·지원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고가 의료 장비나 디지털 의료기기는 설치 이후에도 교육,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지 파트너를 선정할 때 단순한 판매망보다 NHS 조달 경험과 기술지원 역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영국 의료기기 시장의 기회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 자체보다 NHS가 직면한 의료서비스 과제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NHS는 가격뿐 아니라 진단·치료시간 단축, 의료진 업무 효율 향상, 병원 밖 환자 관리, 환자 편익과 공급 안정성 등 제품이 제공하는 실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조달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AI 진단, 현장진단(POCT), 원격환자 모니터링·웨어러블, 수술·재활 로봇처럼 의료진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 경로(patient pathway)와 의료서비스 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내 기업은 적합성평가와 제품표시, MHRA 등록 등 시장 출시를 위한 규제 요건 충족을 시장진입의 출발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후에도 자사 제품이 NHS 의료환경에서 어떤 임상적·운영적 효과를 제공하는지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제품에 적합한 NHS 조달 경로와 현지 유통·서비스 체계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고가 장비나 디지털 의료기기는 설치 이후 교육,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부품 공급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현지 파트너 선정 시 단순 판매망보다 NHS 조달 경험과 기술지원 역량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기술 경쟁력, NHS 의료환경에서의 임상·운영 근거, 조달 경로, 사후 지원을 하나의 시장진입 전략으로 연결하는 것이 영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6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MEDICA 2026은 의료기기·진단기술부터 디지털 헬스, AI, 재활·홈케어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술 전시회다. 국내 기업은 MEDICA를 통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의 기술·수요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사에서 살펴본 NHS의 조달기준과 자사 제품의 적용 가능성, 현지 유통·서비스 체계를 사전에 점검한다면 보다 구체적인 시장진입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료: MedTech Europe, OLS, DHSC, HRA, NHS England, NHS Supply Chain, MHRA, 영국 NHS 의료기관 발표자료, 현지 의료기기 유통기업 관계자 인터뷰, KOTRA 런던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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