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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보행형 트랙터 시장동향
- 상품DB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장지호
- 2026-09-17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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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남부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장비 수요 지속
유럽산 프리미엄 장비와 저가형 중국산 제품 중심으로 시장 형성
HS 코드
HS 코드 8701.10는 보행형 트랙터를 다룬다.
시장 동향
보행형 트랙터는 사용자가 직접 보행하며 조종하는 소형 농기계로, 차체가 작고 가벼워 논과 밭,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 좁거나 경사진 지형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나다. 칠레의 보행형 트랙터 시장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핵심 수요층은 소규모 농가와 과수원·포도원 운영자로 이들이 밀집한 오이긴스(O’Higgins), 마울레(Maule), 뉴블레(Ñuble), 비오비오(Biobío), 아라우카니아(La Araucanía) 등 중남부 지역이 주요 잠재 시장으로 분석된다.
<보행형 트랙터>

[자료: BCS 공식 홈페이지, 2026]
수입 동향
보행형 트랙터의 전체 수입량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85.2% 감소했다. 다만, 이는 전반적인 수요 위축에 기인했다기보다는 개별 입찰 건이나 유통업체의 발주 주기, 지역 농가의 장비 교체 시기 등에 따라 수입 실적이 복합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2023~2025년 보행형 트랙터(HS 코드: 8701.10)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연도
수입액
증감률
2025
102
-33.8
2024
154
-14.4
2023
179
-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9.11.]
2025년 기준 수입 대상국은 이탈리아, 중국, 일본 단 3개국이다. 이탈리아가 전체 수입의 53.6%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43.4%를 점유, 일본이 이어서 약 2%를 점유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유럽산 프리미엄 제품과 상대적으로 가격 접근성이 좋은 중국산 제품으로 양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2023~2025년 보행형 트랙터(HS 코드: 8701.10) 국별 수입 현황>
(단위: US$ 천, %)
순번
국가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23
2024
2025
2025
’25/’24
179
154
102
100.0
-33.8
1
이탈리아
42
-
55
53.6
-
2
중국
138
84
44
43.4
-47.4
3
일본
-
1
2
2.0
90.4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9.11.]
수출 동향
칠레의 보행형 트랙터 수출은 매우 소규모로 불규칙하게 이뤄지며, 수입 기계의 재수출, 칠레 유통업체의 인근 지역 판매, 또는 단발적인 중고 장비 거래일 가능성이 높다. 2025년 수출 규모는 약 5천 달러로 아르헨티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쟁 동향
현재 칠레 보행형 트랙터 시장은 이탈리아 BCS로 대표되는 전문가용 유럽산,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보급형 중국산, 그리고 구보다(Kubota)나 얀마(Yanmar) 등 일본산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품들은 현지 농기계 전문 수입·유통업체부터 대중적인 오픈마켓 플랫폼까지 각기 다른 공급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칠레 보행형 트랙터 공급업체>
공급업체명
홈페이지
제품
가격
사진
Impex Chile
https://impexchile.cl/
Motocultor BCS 740
BCS, Motocultivadores BCS Italia
비공개

Toyama
http://toyama.cl
Walking Tractor Gasoline (X) 7.0 HP TT65
약 1,512달러

Mercado Libre
https://listado.mercadolibre.cl/motocultivador
Motocultivador Gaccoa 52cc 300mm 1.65kw Gasolina 4 Cuchillas 2T A2411-066
약 145달러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2026]
유통 구조
칠레의 보행형 트랙터 유통 구조는 크게 전문 수입·유통업체와 일반 온라인 플랫폼으로 양분된다. 전문 수입·유통업체는 주요 농업 지역에 구축한 자체 판매망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현지 고객과 접촉하며 테스트 기회를 제공하고, 엔진 및 부착기 구성에 따른 맞춤형 견적부터 A/S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반면,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와 같은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은 주로 단가가 낮은 보급형 기계가 주로 거래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구매 방식은 세부 기술 사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확실한 사후 서비스가 보장되지 않을 리스크가 따른다.
<칠레 보행형 트랙터 시장 유통 구조>

[자료: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2026]
관세율 및 인증
칠레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행형 트랙터에는 일반 관세(6%)가 면제되어 무관세 혜택이 적용된다. 단, 관세 면제 여부와 관계없이 수입 단계에서 CIF 금액을 기준으로 19%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보행형 트랙터는 칠레 내 판매를 위해 별도의 특수 제품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수입업체나 구매자 측에서 스페인어로 작성된 작동 매뉴얼, 안전 라벨, 보증 정보, 엔진 사양 및 예비 부품 목록을 요구할 수 있다.
중고 농기계의 경우 흙, 식물 잔여물, 해충 등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여야 한다. 기계 도착 시 칠레 농축산청(SAG)의 검역을 받으며, 현지 식물 위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반입이 거부되거나 세척 및 소독 처리를 요구받을 수 있다.
마무리
칠레 보행형 트랙터 시장은 전체 규모가 크지 않고, 원산지별로 제품 점유 구도가 뚜렷해 신규 진입이 까다로울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기업은 고가의 프리미엄 유럽산과 저가형 중국산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내구성, 안전성을 고루 갖춘 중급 포지션 구축을 모색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지 수입업체와 협력해 원활한 조달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아울러 엔진 출력 등 기술 사양을 명확히 안내하고, 장비의 유지보수 용이성을 강조하며 확실한 A/S를 보장한다면 시장의 신뢰를 얻어 점진적으로 입지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칠레 농축산청(SAG), 관세청(Aduanas),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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