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 동향
- 상품DB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신용형
- 2026-05-20
- 출처 : KOTRA
-
5G 전환·교체 수요가 이끄는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의 완만한 성장세
중국계 가성비 브랜드와 오프라인·온라인 유통 경쟁이 심화되는 고경쟁 시장
상품명 및 HS코드
HS코드
품목
8517.13
스마트폰
시장동향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물가 상승, 보조금 합리화, 공공요금 및 연료비 부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신규 구매보다는 교체 수요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 환경 속에서 소비자들은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 내구성, 필수적인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가형 스마트폰이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의 세제 지원과 주요 유통사의 프로모션을 통해 일정 부분 뒷받침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세청(LHDN)은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구매 등에 대해 최대 2500링깃(MYR, 625달러)의 라이프스타일 소득공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모션 기간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기 구매 수요를 보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중가형 제품 수요 지속에 더해 AI 기능 탑재 기기 확산, 인플루언서 기반 제품 탐색 증가, 클라우드 게이밍에 대한 관심 확대 등에 힘입어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수입동향과 수입규모
<말레이시아 HS 8517.13 수출입 동향>
(단위: US$ 백만)구분
2022
2023
2024
2025
수출
336
336
336
374.7
수입
664.7
2,209.8
2,574.2
2,891.1
[자료: Global Trade Atlas (조회일 2026.05.11.)]
말레이시아의 HS 8517.13 스마트폰 수입액은 2022년 6억6470만 달러에서 2025년 28억9110만 달러로 증가해 3년 만에 약 4배 확대됐다. 특히 2023년 수입액이 22억980만 달러로 급증한 이후 2024년 25억7420만 달러, 2025년 28억9110만 달러로 증가세가 이어지며 스마트폰 교역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다만 해당 수입액을 말레이시아 내 최종 소비 규모로 직접 해석하기는 어렵다. 말레이시아는 전자제품 물류와 역내 재수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수출도 UAE, 싱가포르, 홍콩 등 재유통 허브 성격이 강한 국가에 집중돼 있다. 2025년 기준 말레이시아의 대UAE 스마트폰 수출액은 3억252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86.8%를 차지했다. 이는 말레이시아 내 생산품의 일반적인 수출이라기보다, 중계무역 또는 재수출 성격의 거래가 일부 포함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2023-2025년 전세계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순위
수입국
2023
2024
2025
2025년 비중
2025년대비 증감률
1
중국
1,478.8
1,888.6
2,130.6
73.7%
13%
2
베트남
283.1
297.2
330.5
11.4%
11%
3
홍콩
238.8
241.3
318.5
11%
32%
4
인도네시아
175.6
120.5
73.2
2.5%
-39%
5
싱가포르
5.7
13.6
20.7
0.7%
52%
6
인도
25.1
9.9
14.8
0.5%
49%
7
미국
0.2
0.4
1.5
0.1%
307%
8
한국
1.2
1.9
0.4
0%
-77%
9
일본
0.1
0.1
0.2
0%
286%
10
멕시코
0.0
0.0
0.1
0%
26,847%
[자료: Global Trade Atlas (조회일: 2026.5.11.)]
수입국별로는 중국이 2025년 21억306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73.7%를 차지했으며, 베트남과 홍콩이 각각 11.4%, 11.0%로 뒤를 이었다. 이는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공급망이 중국 및 중화권·역내 생산기지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산 스마트폰의 직접 수입액은 2025년 40만 달러로 전체 수입의 0.01%에 그쳤다. 이는 한국 브랜드 제품이 한국에서 직접 수입되기보다는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지 또는 역내 유통망을 통해 공급되는 구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2022-2025년 대한 수입 동향>
(단위: US$ 백만, %)연도
수입액
증감률
2022
0.3
-
2023
1.2
300
2024
1.9
58.3
2025
0.4
-78.9
[자료: Global Trade Atlas (조회일: 2026.5.11.)]
경쟁동향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대표 브랜드 및 제품>
브랜드
(기업명)
주요 제품
가격(MYR/달러)
Galaxy
(Samsung)
Galaxy S26 6.3-inch display
(256GB)

4,399 MYR(1,100달러)
Xiaomi
(Xiaomi)
Xiaomi 13T Pro 6.67-inch display
(12GB + 512GB)

2,699 MYR(675달러)
iPhone
(Apple Inc)
iPhone 17 Pro 6.3-inch display
(512GB)

6,499 MYR(1,625달러)
Vivo
(BBK Electronics)
VIVO V70 6.59-inch display
(12GB + 512GB)

2,199 MYR(550달러)
OPPO Electronics
(BBK Electronics)
Find X9 Pro 6.78-inch display
(12GB + 512GB)

4,999 MYR(1,250달러)
Honor
(Shenzhen Zhixin New Information Technology Co)
X9d 6.79-inch display
(12GB + 512GB)

4,699 MYR(1,175달러)
Infinix
(Transsion Holdings)
Note 60 Ultra 6.78-inch display
(12GB + 512GB)

1,950 MYR(488달러)
Realme
(BBK Electronics)
GT 9 Pro 6.6-inch display
(12GB + 512GB)

4,300 MYR(1,075달러)
Nokia
(Microsoft Malaysia)
X30 6.43-inch display
(256GB)

3,965 MYR(991달러)
Techno
(Transsion Holdings)
CAMON 50 Ultra 6.78-inch display
(8GB + 512GB)

1,999 MYR(500달러)
[자료: 각 브랜드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과 애플이 절대우위를 차지하는 구조라기보다, 중국계 가성비 브랜드와 신흥 브랜드가 강하게 경쟁하는 고경쟁 시장이다.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삼성과 애플이 여전히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나, 중가형 및 보급형 시장에서는 Xiaomi, Redmi, Infinix, TECNO 등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브랜드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Xiaomi는 Xiaomi와 Redmi를 구분한 이원화 브랜드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과 가성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 Xiaomi 브랜드는 Leica와 공동 개발한 카메라 기능을 앞세워 사진 특화 초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Redmi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 The Exchange TRX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리테일 매장을 개점하며 체험형 리테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Transsion Holdings는 Infinix와 TECNO 브랜드를 앞세워 젊은 소비자와 가격 민감도가 높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Infinix는 게임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하고, TECNO는 카메라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중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통구조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유통은 여전히 오프라인 전자제품 전문점과 브랜드 공인 매장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Senheng, Harvey Norman, TMT 등 주요 전자제품 전문 체인이 스마트폰 판매 채널로 활용되고 있으며, Samsung, Xiaomi, OPPO, vivo, Huawei 등 주요 브랜드도 쇼핑몰 내 브랜드 매장과 공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Apple의 경우 Switch와 Machines 등 공인 리셀러가 주요 판매 채널로 기능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판매 직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가진다. 즉시 결제 후 제품을 수령할 수 있고, 수리·기술 지원 등 사후서비스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소비자의 오프라인 구매 선호를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다만 온라인 채널의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Samsung, Xiaomi, OPPO, vivo 등 주요 브랜드는 Shopee Mall과 LazMall 등 온라인 공식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품 보장, 할인 행사, 빠른 배송, 반품 편의성을 앞세워 소비자를 유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유통은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가 결합되는 옴니채널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관세율
말레이시아는 HS코드 8517.13에 해당하는 스마트폰에 대해 일반 관세율(PDK)과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 모두 수입관세율 0%를 적용한다. 다만 수입관세가 면제되더라도 말레이시아 판매세 명령(Sales Tax Order 2025)에 따라 판매세 5%가 부과된다.
<말레이시아 HS Code 8517.13 관세율>
항목
HS코드
기본관세율
AKFTA 관세율
SST 부과 여부
스마트폰
8517.13.0000
0%
0%
5% 적용
[자료: Customs Duties Order 2022, ASEAN-Korea FTA (AKFTA)]
인증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폰을 수입, 유통 또는 판매하기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통신·멀티미디어 장비로 분류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의 기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관련 인증 절차는 MCMC 지정 인증기관인 SIRIM QAS International을 통해 진행되며, 셀룰러,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등 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제품은 말레이시아 반입 전 제품 승인 및 수입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용도와 수입 형태에 따라 Type Approval, Special Approval, 적합성인증서(CoC: Certificate of Conformity), 승인서(CoA: Certificate of Approval) 등이 요구될 수 있으며, 통관 과정에서 SIRIM 승인 여부가 확인된다.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기술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은 통관 보류, 반송, 판매 제한 등 집행 조치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제공되는 충전기 또는 전원 어댑터도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충전기가 스마트폰과 함께 세트로 공급되는 경우에는 본체 인증 절차 내에서 함께 검토될 수 있으나, 충전기 또는 어댑터를 별도로 수입·판매하는 경우에는 말레이시아 에너지위원회(ST)의 전기안전 승인 대상이 되며 별도 CoA가 요구될 수 있다.
시사점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은 저가 제품 중심의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가격에 실사용 성능을 갖춘 ‘가성비 프리미엄’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플래그십 브랜드 이미지보다 배터리 수명, 카메라 성능, 저장공간, 게임·동영상 이용 편의성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유통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통신사 약정 판매, 선구매 후결제(BNPL), Shopee·Lazada 등 공식 온라인 스토어, 오프라인 체험 매장, 사후서비스 접근성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제품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구매 과정과 사용 이후의 지원 체계까지 경쟁력의 일부로 평가되는 구조이다.
아울러 5G 확산, AI 기능 탑재, 클라우드 게이밍, 인플루언서 기반 제품 홍보 확대는 스마트폰을 단순 통신기기에서 콘텐츠 소비·제작 기기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카메라, 디스플레이, 저장공간, 처리 속도 등 실제 사용 경험을 좌우하는 기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시 가격 경쟁력에만 의존하기보다, 기능 차별화와 유통 접근성, 사후서비스를 함께 갖춘 종합적인 시장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자료: 유로모니터, GTA, AKFTA, DOSM, 각 브랜드 홈페이지, SIRIM, Energy Commission 등 KOTRA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말레이시아 스마트폰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아르헨티나 간편식품 시장, 편의성과 건강 동시 추구
아르헨티나 2026-04-20
-
2
불확실성 속 똑똑한 소비, 2026년 멕시코 소비 트렌드
멕시코 2026-04-30
-
3
사람 대신 ‘위험’ 맡는다…2026년 中 특수로봇 시장 352억 위안 달성 전망
중국 2026-05-20
-
4
인도네시아 보크사이트 수출금지 2년, 알루미나 중심 공급망 재편 가속
인도네시아 2026-05-20
-
5
알제리 의료바이오 전시회 ‘Maghreb Pharma Expo 2026’ 참관기
알제리 2026-05-20
-
6
산업의 핵심 원료 황산, 중국 산업 고도화로 수요 증가
중국 2026-04-27
-
1
2025년 말레이시아 반도체산업 정보
말레이시아 2025-06-10
-
2
말레이시아 전기차 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
말레이시아 2024-08-13
-
3
2024년 말레이시아 스마트 농업 산업 정보
말레이시아 2024-04-09
-
4
2021년 말레이시아 ICT산업
말레이시아 2022-01-14
-
5
2021년 말레이시아 자동차 산업 정보
말레이시아 2022-01-13
-
6
2021년 말레이시아 신재생에너지 산업
말레이시아 2022-01-13
- 이전글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