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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스웨덴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부상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26-05-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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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스웨덴 식품시장 현황 및 K-Food의 부상
스웨덴 식품 시장 현황 및 전망
최근 스웨덴 식탁에 일고 있는 K-Food 열풍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현지 경제 상황의 변화와 소비 트렌드의 절묘한 결합으로 분석된다.
2025년을 기점으로 길었던 고물가 압력이 완화되면서, 스웨덴 식품 시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2026년 스웨덴 경제는 식품 부가가치세(VAT) 인하와 실질 임금 상승이라는 호재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가처분 소득이 늘어난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며, 2026년 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1.1%p 상승한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스웨덴 기초식품 시장 규모는 약 639억 스웨덴 크로나(약 65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 성장하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주요 매출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가공육 및 해산물, 베이킹류, 가공 과일 및 채소, 파스타/면류, 시리얼 순이다. 현재 스웨덴 시장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즉석식품(Ready-to-eat) 시장의 확장'이다. 특히 면류를 포함해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라면이나 간편식 제품들이 스웨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스웨덴 기초식품 판매현황 및 성장률〉
(단위: SEK 백만, %)


연도별 기초식품 판매액
연도별 기초식품 성장률
[자료: 유로모니터, ’26.4.23. 기준]
코로나19 로 인한 외식 감소로 2022년 15.9% 성장한 스웨덴 식품 시장이 2023년에는 4.7% 성장했고, 이후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2024년 0.0%, 2025년 1.6% 성장했다.
〈최근 5년간 스웨덴 기초식품 시장 매출 규모 및 증감률〉
(단위: SEK 십억, %)
2021
2022
2023
2024
2025
매출액
증감률
매출액
증감률
매출액
증감률
매출액
증감률
매출액
증감률
51.1
(5.9)
1.1
60.1
(5.9)15.9
62.9
(5.9)4.7
62.9
(5.9)0.0
63.9
(6.5)1.6
주)대미 환율: USD 1=SEK 8.58(’21), 10.12(’22), 10.61(’23), 10.56(’24), 9.81(’25)
괄호 안은 USD 십억 기준, 증감률은 스웨덴화 기준
[자료: 유로모니터(2026.4.22기준), 스웨덴 중앙은행]
스웨덴 국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스웨덴의 식품 소매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는데, 이러한 회복세는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닌, 고품질 및 건강 지향적 제품으로의 소비 이동을 동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4월부터 정부가 한시적으로 식품 부가가치세(VAT)를 인하하면서 가격인하로 인한 판매 증가도 기대된다.
스웨덴 정부는 고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식품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가계 경제 지원을 위해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식품 부가가치세를 기존의 12%에서 6%로 인하했다.
주요 이슈 및 트렌드
최근 스웨덴 식품 시장은 고물가 속 실리적 소비와 건강 중심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다.
ㅇ PB제품/로컬 제품 선호도 증가
장기화된 고물가로 인해 브랜드보다는 가성비가 높은 PB(Private Label) 제품과 로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실리적 소비가 확산되고, 소화 건강과 면역력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발효식품인 김치와 고추장 등 장류가 단순한 이색 음식을 넘어 '기능성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라면, 만두, 김밥, 떡볶이 등 K-Food가 선도 중인 간편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25년 카테고리별 식품시장 현황〉
(단위: %)
구 분
점유율
증감률 ('25/'24)
비고
신선 식품 (채소/과일)
32.5
+2.1
로컬 및 유기농 선호
가공 및 간편식
24.8
+5.4
K-푸드 간편식 급성장
유제품 및 육류
21.2
-1.5
식물성 대체육 전환 가속
음료 및 주류
15
+3.2
무알콜/기능성 음료 중심
기타(조미료 등)
6.5
+0.8
소스류 수요 증가
[자료: Svensk Dagligvaruhandel, ’26.4.22 기준]
ㅇ 유기농·비건 식품 확대
스웨덴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건강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한 도심 지역에서는 유기농 및 비건 식품 비중이 절반에 육박한다.
스웨덴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Food Sales 2024’ 보고서에 따르면, 고물가로 유기농 대신 가성비 높은 일반 식품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보이나, 유기농 식품의 고정 수요층은 여전히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란(30%), 우유, 바나나(62.8%) 등의 품목에서 유기농 비중이 높고, 정부 차원에서 공공 부문(학교, 병원 등) 급식의 유기농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린다고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유기농 식품 시장은 전체 식품시장의 약 6.7%로 2023년(7.8%)에 비해 1.1% p 감소했으나 여전히 유럽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은 'Oatly(귀리 우유)'와 같은 글로벌 비건 브랜드 발상지 답게 비건 식품 시장이 매우 성숙해 있다. 스웨덴 인구의 약 10~12%가 스스로를 채식주의자(비건 및 베지테리언)라고 자처하며, 간헐적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언’도 인구의 30%를 상회한다.
최근 Research and Markets에서 발표한 ’Sweden Plant Based Food Market 2025-2030’ 보고서는 2025년 스웨덴 비건 식품 시장은 약 4666만 달러 규모이고, 2030년에 942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5.1%의 높은 성장률(CAGR)이 기대된다. 스웨덴 비건 식품 시장은 육류 대체품(점유율 약 43.5%)과 귀리 음료를 포함한 식물성 유제품이 주도하고 있다.
〈스웨덴 비건 식품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USD 백만)

[자료: Research and Markets, ’26.4.22기준]
ㅇ 건강식 확대 및 인증 중시
스웨덴은 유럽 내에서도 가장 엄격한 환경 및 건강 기준을 적용하는 국가이다. 스웨덴 정부는 2025년 발표한 '스웨덴 신규 식단 가이드라인'에서 적색육 섭취를 주당 최대 350g으로 대폭 제한했으며, 2026년에는 이를 125g으로 더 낮추고, 콩류, 견과류, 통 곡물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강력히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비건(Vegan)'은 더 이상 소수의 취향이 아닌 주류 라이프스타일로 정착되었고,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 및 규제 강화로 탄소 발자국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면서, 소비자들이 제품의 원재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확인하고, 친환경 인증이 없는 제품은 시장에서 점차 도태되는 추세이다. 2026년 말부터 시행될 EU 삼림벌채 규정(EUDR)에 발맞추어 스웨덴 정부가 공급망 추적성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 식품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가능한 인증을 받은 제품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웨덴 식품 시장 진출 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주요 인증은 아래와 같다. 스웨덴은 EU 공통 규정보다 엄격한 자체 기준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현지 맞춤형 인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웨덴 식품시장의 주요 인증〉
구분
사진
특징
KRAV

. 스웨덴의 독자적 유기농 인증으로 신뢰도가 가장 높음.
. 소비자의 약 98%가 이 로고를 알고 있을 정도로 상징성이 크며, 가장 강력한 현지 유기농 인증
. EU 유기농 기준보다 훨씬 엄격
. 단순히 화학 비료 미사용을 넘어 동물 복지, 생물 다양성, 기후 영향, 노동 조건까지 포함한 37개 이상의 세부 표준 준수 필요
. 프리미엄 유기농 제품 진입 시 필수
EU Organic
(Euro-leaf)

. 유럽 연합 공통의 유기농 인증
. 스웨덴 내 모든 유기농 제품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법적 기준
. KRAV가 없는 수입 제품의 경우 이 로고가 유기농임을 증명
. KRAV보다는 기준이 덜 엄격하나, 유럽 전역에서 통용되므로 범용성이 높음
Nordic Swan Ecolabel
(북유럽 에코라벨)

. 북유럽 각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식 환경 인증으로, 일명 '백조(Swan)' 마크로 불림
. 식품 자체보다는 식당, 호텔, 포장재, 세제 등 서비스와 가공 공정에 주로 부착
. 식품의 경우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거쳤음을 증명
. 북유럽에서 가장 신뢰받는 환경 마크 중 하나
Från Sverige
(스웨덴산 인증)

. 스웨덴 소비자들이 '유기농'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로컬 생산(현지 생산)'
. 스웨덴에서 재배, 사육, 가공, 포장된 제품임을 증명
.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 배출이 적고, 엄격한 스웨덴 동물 복지법을 준수했다는 인식을 줌
. 수입 완제품보다는 현지 원료를 사용하거나 현지에서 최종 가공할 때 유리
Fairtrade
(공정무역)

. 스웨덴 소비자들은 생산 과정의 윤리성에도 매우 민감
. 커피, 바나나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에서 강력한 힘 발휘
. 비건 제품이면서 동시에 '공정무역' 인증까지 있다면 스웨덴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마케팅 포인트
[자료: Krav 등 해당 인증 홈페이지]
식품 유통채널 현황
스웨덴 식품시장은 상위 3개 채널이 시장의 약 90% 이상을 점유하는 매우 집중된 구조이다. 시장 전문 분석기관인 Delfi와 DLF(식품제조사협회)가 공동 조사한 스웨덴 식품 유통업체별 판매현황에 따르면, 1위는 ICA Gruppen으로 전체 시장의 50.6%를 차지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2위는 Axfood 24.9%, 3위 Coop Sweden 16.7%, 4위 Lidl Sweden 6.3%이며, 5위는 독립 소매점과 온라인 전문 쇼핑몰인 Matrebellerna와 Mathem 이 1.5%를 차지한다.
스웨덴 식품시장의 지배자격인 ICA는 대형 마트(Maxi)부터 편의점형(Nära)까지 촘촘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Axfood는 City Gross 인수 등 공격적 확장을 통해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Coop은 소비자 협동조합 형태로 최근 이어지는 할인점의 공세로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독일계 할인점인 Lidl은 고물가 시기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중이다.
〈2024년 스웨덴 식품 유통업체별 판매 현황〉
(단위: SEK 십억, %)

[자료: Delfi/DLF-Dagligvarukartan 2025, ’26.4.22 기준]
스웨덴 식품시장에서 K-Food 열풍
한국 식품(K-Food)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가장 역동적이고 건강한 대안'으로 인식되며 스웨덴 식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과거 한인 마트와 아시안 마켓에서 주로 판매되던 K-Food가 이제는 ICA, Coop, Axfood와 같은 일반 슈퍼마켓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 중이다.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라면, 김치 그리고 소스 류이다. 라면은 컵라면과 봉지라면 모두 간편한 한 끼 식사이자 매운맛 챌린지의 중심 소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김치는 샐러드 대용이나 버거 토핑 등 현지 요리에 접목된 퓨전 형태의 소비가 늘고 있다.
이외에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한 만두, 떡볶이, 삼각김밥, 냉동 김밥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으며, 발효식품인 간장,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을 비롯해 한국식 소스류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특히 고추장 기반 소스는 'Sriracha'를 잇는 차세대 글로벌 핫 소스로 주목받고 있다.
〈스웨덴 내 주요 K-Food 카테고리〉
순위
품목
주요 브랜드
인기요인
1
라면
농심, 삼양, 오뚜기, 팔도
한끼 식사, 매운맛 챌린지
2
김치 등 발효식품
종가집(대상), 비비고(CJ)
비건 인증 및 유산균 효능
3
소스 및 장류
샘표, 청정원
고추장 기반의 퓨전 요리 활용
4
만두
비비고
건강한 단백질 간식으로 인식
[자료: ICA 등 현지 마켓, 한인 마켓, 아시안 마켓 등]
이제 K-Food는 한국인만의 소울 푸드를 넘어 스웨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군과 콘텐츠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ICA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 음식 카테고리(Koreansk mat)를 별도로 신설하고 60여 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한국 식품 판매를 넘어 한국식품의 식재료와 요리를 현지 소비자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가고 있는 것이다.
〈스웨덴 식품시장에서 소개되고 있는 K-Food 레시피〉

[자료: ICA 홈페이지 https://www.ica.se]
또한 2026년 새로 게시한 고추장 소개 콘텐츠에서는 고추장을 전통 한식에만 한정하지 않고, 연어 글레이즈 등 스웨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서구식 메뉴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제시했다. 이는 정통 한식 자체보다는 김치와 고추장 등 한국 식재료를 현지 식문화와 결합한 퓨전 형태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ICA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당수 한국식품은 한국에서 직수출된 제품보다는 현지 수입상이나 유럽 내 제조업체가 현지화한 제품들이 많은 편이다. 이들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가격대, 유통구조에 맞춰 출시한 제품 들로서 ‘Korean style’ 또는 ‘Koreansk(한국의)’ 라는 이름을 달고 팔린다.
현지 전문가 및 바이어 코멘트
한국식품 수입상인 K사 대표는 KOTRA 스톡홀름무역관과 가진 인터뷰에서, K-Food의 성공 비결을 △ 건강식 어필, △ 까다로운 소비자 입맛 공략, △ 라이프스타일 밀착형 마케팅이라고 꼽았다.
김치와 장 류 등 발효식품이 스웨덴 식약청의 건강 지향 가이드라인과 맞물리며 기능성 슈퍼 푸드로 각인됐고, 젓갈을 넣지 않은 비건 김치와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클린 라벨(Clean Lavel) 제품, 글루텐 프리 라면 등이 까다로운 식이 취향을 가진 스웨덴 소비자를 정확히 공략했다고 봤다. 또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불닭 챌린지'와 같은 놀이 문화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밀착형 마케팅이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젠지(Gen Z)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식품을 '트렌디한 문화 경험'으로 소비하게 만든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사점 및 진출 전략
네덜란드나 독일 등 유럽 내 제3국을 경유하는 간접 수출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2025년 한국 식품의 對스웨덴 직수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면류, 소스류, 기타 수산가공품, 채소류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수출 성장을 견인한 반면, 음료, 기타 농산가공품, 빵, 주류 등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채소류(김치 포함)는 2025년 152.3%라는 폭발적인 증가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고, 면류와 소스류 또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년 한국의 對스웨덴 주요 식품 수출 통계〉
(단위: USD 천, %)
품목명
2023년
2024년
2025년
수출금액
증감률
수출금액
증감률
수출금액
증감률
면류
10,684
45.7
10,134
-5.1
10,462
3.2
음료
2,324
-12.8
3,751
61.4
3,438
-8.3
기타농산가공품
1,629
24.6
1,944
19.3
1,810
-6.9
소스류
1,223
123.2
1,452
18.8
1,561
7.5
기타수산가공품
952
47.2
1,182
24.1
1,398
18.3
빵
759
44.0
730
-3.7
693
-5.1
채소류
104
142.1
92
-11.6
231
152.3
주류
41
279.3
83
104.0
71
-15.0
소계
17,716
-
19,368
9.3
19,664
1.5
[자료: KITA(MTI 4단위), ’26.4.22. 기준]
스웨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기업의 경우,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현지의 엄격한 윤리적·환경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1. 비건 및 에코 패키징을 통한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스웨덴 소비자들은 제품의 탄소 발자국과 원재료 투명성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만큼 정보에 민감하다. 따라서 모든 조미료와 간편식에서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비건 전용 라인을 강화하고, 탄소 배출량과 재활용 가능성을 명시한 에코 패키징(Smart Packaging) 도입을 통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2. 현지 식문화와의 '페어링(Pairing)' 제시
한국 식품을 낯선 이국적 음식으로만 홍보하기보다 스웨덴 인들의 일상 식단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전략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김치를 단순한 한국 반찬이 아닌, 스웨덴 전통 마른 빵인 '크네케브레드(Knäckebröd)'나 연어 요리에 곁들이는 가니쉬로 제안하는 등 시각적이고 직관적인 현지화 마케팅이 필요하다.
3. 가성비 중심의 PB(자체 브랜드) 시장 공략
고물가 영향으로 현지 유통사들이 PB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 기업들은 완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현지 유통업체의 PB 상품 제조를 위한 원재료 공급처로서의 진입 전략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스톡홀름 무역관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6년 8월 경「K-라이프스타일 B2B 화상상담 주간」을 추진, 국내 식품회사들과 스웨덴, 노르웨이, 라트비아 주요 유통망 또는 현지 벤더사와의 1:1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웨덴은 북유럽과 발틱 시장으로 가는 관문이자, 전 세계 친환경·건강식 시장의 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테스트베드'이다. 현재 스웨덴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넓혀가는 K-Food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한국 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자료: 유로모니터, 스웨덴 식품 바이어 인터뷰(K사 대표), 스웨덴 식품청, Svensk Dagligvaruhandel, ICA 홈페이지, 스웨덴 통계청, 스웨덴 중앙은행,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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