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인도의 가스 산업 및 향후 전망
  • 트렌드
  • 인도
  • 암다바드무역관 김규남
  • 2026-05-07
  • 출처 : KOTRA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원의 변화 및 기회

인도의 가스 산업 및 중동전쟁의 영향

 

인도는 14억의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최대 시장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에너지 수급이다. 인도의 서부 지역에서 원유나 천연가스가 생산되기는 하지만 천연가스는 전체 수요의 50%, 원유는 전체 수요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일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고는 있지만 인도 역시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에너지 가격 및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주요 에너지 공급원인 가스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인도의 주요 에너지원 


에너지의 단위를 석유로 환산한 Mtoe(Million Tonnes of Oil Equivalent)으로 환산하였을 때 인도의 에너지원은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참고로 1 Mtoe의 에너지량은 42 Petajoules, 또는 11.63 Terawatt-hours (TWh)로 계산된다.

 

 <인도 에너지원 비중, 2023년>

(단위: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0pixel, 세로 356pixel

 [자료: vajirama & dravi]


인도의 에너지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석탄으로 전체 에너지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는 자체 석탄 매장량이 풍부해서 전체 소비량의 15% ~20% 만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수입처도 인도네시아, 호주, 남아공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편이어서 외부의 영향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원이 석유와 천연가스로 각각 29%, 6.5% 정도를 차지한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에너지원으로서의 가스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인도 주요 에너지 소비량>

에너지원

2025년 수입량(FY)

2025년 소비량 (FY)

주요 수입국

LNG

35,720 MMSCM

 71,314 MMSCM

미국, UAE, 

나이지리아

LPG

20 MMT

33 MMT

사우디, UAE, 카타르

원유

242 MMT

265 MMT

이라크, 사우디, UAE

[자료: PPAC, Petroleum Planning and Analysis Cell of India]


인도의 가스 에너지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가스는 LPG, LNG, CNG 등이 있다. 이중 LNG와 CNG는 천연가스로 생산이 되며 LPG는 원유를 정유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석유를 정유하면 디젤이42%, 가솔린 17%, 항공유 7%, 나프타 6%, LPG 5% 정도의 비중으로 생산된다.

 

각 가스의 특징과 주요 용도는 아래와 같다. 간단히 요약하면 LNG는 대규모 저장 운송 인프라가 필요하고, 대량 생산, 운송 및 공급 소비로 규모의 경제를 이루는데 적합하며, LPG는 운송 보관이 쉬워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없이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공급이 가능(주로 가스통에 담아 판매)하다.


<가스 에너지 종류별 특징>

 

LNG

CNG

LPG

약어

Liquefied Natural Gas

Compressed Natural Gas

Petroleum Gas

액화천연가스

압축천연가스

액화석유가스

특징

메탄 중심으로 -162℃ 이하의 초저온 저장이 필요해 대형 선박·대규모 운송에 유리

LNG를 압축하여 생산

프로판·부탄 기반으로 비교적 낮은 압력(약 6기압)에서 액화·보관이 가능

장점

연소시 유해물질 배출이 적음

저장공간 및 단위부피당 에너지량

운반, 보관이 편리

용도

발전, 산업, 도시가스

차량연료

취사

[자료: abacademies]

 

2025년 말부터 최근까지 중동 전쟁으로 인하여 일부 지역에서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한 오토바이, 삼륜차, 자동차가 끝없이 줄을 늘어서거나 LPG 가스를 구하지 못해 영업을 못하는 호텔, 식당들이 생겨났으며, 가정에서도 요리를 하지 못하거나 웃돈을 주며 가스통을 구입하는 경우가 생겨났다.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54pixel, 세로 251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73pixel, 세로 213pixel

정부의 LPG 가스 가격 점검 뉴스

26년 3월 구자라트주 주유소

[자료: India Live Mint News, KOTRA 무역관 자체 촬영]


LNG 확대 트랜드


이러한 상황에서 인도의 추후 가스 소비는 LPG에서 LNG로의 전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부분에 대한 정부 투자를 강화해줄 것을 산업계, 학회에서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다. 14억 인구의 인도가 규모의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 LNG 전환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1일 구자라트주 수랏에서 개최된 바이브런트 구자라트 Regional Conference 중에서 천연가스와 관련한 세미나가 있었으며, 중동 전쟁으로 인한 LPG 가스 부족 현상 및 일부 유통망의 매점매석 등으로 정부의 가격 통제력이 약화됨에 따라 LNG 보급을 빠르게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와 같이 LNG 소비 중 가정 취사용 도시가스에 대해 부족을 토로하는 사례가 있으며, 실제로 아래 LNG 소비에 관련된 세부내역 데이터를 참고 시 도시가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가장 크게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인도 LNG 가스 소비>

(단위: MMSCM)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89pixel, 세로 407pixel

 [자료: https://iced.niti.gov.in]

 

코디네이터로 참가한 Mckinsey의 시니어파트너인 Amit Khera씨는 “인도의 천연가스 시장은 2030년까지 103BCM(Billiion Cubic Meter)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현재 규모대비 60%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성장의 전제조건으로 운송인프라를 꼽았으며 이를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인도의 천연가스(Natural Gas)는 현재 17만km의 망을 구축하고 8000만명이  이용을 하고 있으며, 

이중 가정용 도시가스의 경우 400만 명 정도만이 서비스를 받고 있을 정도로, 보급 초기 단계로 향후 지속적인 발전이 예상된다.


<인도의 LNG 활용 및 인프라>


[자료: 챗 GPT 이미지, AB Academies, Deccan chronicle, 한국가스안전공사]


또다른 발표자인 IOAGPL의 COO인 Bhasit Dholakia 씨는 “에너지원의 다변화로 시장의 가스 공급을 조절 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Electricfication(전기화)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보급됐지만 인도에서는 낯선 전기 인덕션 렌지라든가 전기차 보급을 통해 이번 중동 전쟁으로 인해 주유소 대란, 가스통 대란 등의 사회적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브런트 구자라트 2026 Regioal Conference>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99pixel, 세로 886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3a862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80pixel, 세로 960pixel

바이브런트 구자라트 Regional Conference 2026(5월 1일, 수랏)

[자료: 구자라트 주정부 홈페이지, 무역관 자체 촬영]

 

새로운 기회 


인도의 가스산업은 안정적인 공급원 및 경제성 확보와 관련한 문제에 쉽게 노출돼 있다. 높은 수입의존도는 글로벌 가격변동과 지정학적인 영향에 직면해 있다. 도시가스 공급망이 불완전하고 충분한 커버리지를 확보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 외곽에서는 여전히 자연 연료나 등유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LPG 판매가격을 보조하기 위해 연간 4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출하고 있는데 이 역시 LNG로의 전환을 지연시키는 일부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정부는 다양한 자립 에너지 전략(Aatmanirbhar) 중의 하나로, LPG의 비중을 줄이고 LNG와 도시가스 망을 대안으로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Gujarat Maritime Board의 General Manager인 Kalpesh Vithlani씨는 KOTRA 암다바드 무역관과의 미팅중에 "구자라트주는 중동과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으로  LNG 인프라의 핵심 지역"이며, "특히, 다헤지(Dahej)의 경우 17.5 MMPTA 규모의 터미널로 인도에서 제일 크며, Petronet LNG Limited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Shell 이 운영하고 있는 하지라(Hazira)의 5.2MMPTA 와 GSPC LNG 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드라(Mundra) 역시 5.0 MMPTA 규모로 인도에서 제일 큰 LNG 터미널중 하나" 라고 언급했다. 


시장과 경제는 항상 위기를 겪으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만들어 갔으며, 이번 경우도 LNG 인프라 관련 기업, 인덕션 렌지,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등 에너지원의 전기화와 관련된 제품에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관련하여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과 기회에 관심을 가져봄직하다.



자료: 구자라트 주정부 홈페이지, 인도 에너지부, Live Mint, IBET, 한국가스안전공사, AB academies, PPAC, 무역관 자체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의 가스 산업 및 향후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