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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기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유상철
  • 2026-05-08
  • 출처 : KOTRA

프리미엄 소비재 수요 확대와 유통 파트너십 중요성 부각

기술 협력·현지 생산 연계 중심으로 협력 방식 전환 움직임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요


<한-베트남 비즈니 파트너십 개요>

구분

내용

행사명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일정

2026년 4월 23일

장소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

규모

국내기업 100개사, 바이어 280개사

내용

1:1 수출상담회, K-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성과체결식

[자료: KOTRA 하노이무역관]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하노이에서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개최되며, 양국 간 경제 협력이 기업 간 실질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1:1 수출상담회, K-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 성과체결식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상담은 △AI·반도체, e모빌리티, 에너지·환경, 의료·바이오, 한류소비재 등 베트남의 전략산업과 소비시장 수요를 반영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베 비즈니스 파트너십 1:1 수출상담회 전경>

[자료: KOTRA 하노이무역관 자체 촬영]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K-라이프스타일 쇼케이스가 병행 개최돼 한류소비재의 현지 진출 모델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국내 유통사와 전문무역상사, 현지 유통채널이 참여한 가운데 제품 전시와 함께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현장 시식 행사 등이 진행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주요 상담 내용


이번 1:1 상담회에서는 베트남 시장의 빠른 소비 고급화 흐름을 반영하듯 프리미엄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졌다. 특히 유제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등 식품 분야에서는 안전성, 브랜드 신뢰도,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으며, 대형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 가능성이 주요 협상 요소로 제시됐다. 일부 바이어는 초기 시장 진입 시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과 시식 행사 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유통 구조 측면에서는 단순 수입을 넘어 현지 유통사와의 협업을 전제로 한 접근이 핵심 조건으로 논의됐다. 베트남 바이어들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판매 방식, 특히 라이브커머스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초기 시장 확산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 과정에서도 콘텐츠 기반 판매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기술 기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 확대를 전제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AI·반도체, e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분야에서는 단순 제품 수출보다 기술 협력, 공동 프로젝트, 현지 생산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이 중심이 됐으며, 일부 기업은 베트남 내 생산기지 활용 및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과 연계된 프로젝트성 협력 수요가 확인됐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상담이 단순 바이어 미팅을 넘어, 유통 구조나 인허가 등 현지 사업 환경과 맞닿은 논의로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이 향후 정부 간 협의와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사점


베트남 소비재 시장은 가격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브랜드 신뢰와 품질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시장으로 재편되는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위조 식품 유통 문제 등을 계기로 공식 유통 채널과 정품 여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강화되면서,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유통 신뢰도 확보가 핵심 진입 조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단순 수출 중심 접근만으로는 시장 안착이 제한적일 수 있으며, 현지 유통 파트너와의 협업 구조를 전제로 한 진입 전략이 사실상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결합한 판매 구조와 함께, 콘텐츠 기반 마케팅을 활용한 초기 수요 창출 전략의 중요성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기술 산업 분야에서는 베트남 정부의 전략기술 육성 기조에 따라, 단순 제품 공급을 넘어 현지 생산 연계, 공동 프로젝트, 인력 협력 등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모델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AI와 반도체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산업 성숙도에 부합하는 단계적 협력 전략 설정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모빌리티 및 에너지·환경 분야에서도 정책 수요와 연계된 프로젝트 기반 협력 기회가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향후에는 솔루션 단위의 통합형 접근이 주요 협력 방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종합하면, 이번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현지 파트너십 구축과 정책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중장기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계기로 보이며, 이에 따라 기업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형성된 협력 모멘텀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자료: KOTRA 하노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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