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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중국 내수 소비시장 전망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26-03-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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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소비 #소매총액 #소매액 #이구환신 #소비품 #가전제품 #시나리오 #내수 #런칭경제 #보조금 #자동차 #스마트 #춘절 #외식 #숙박 #서비스 #1인당 #녹색 소비 #정서소비 #차별화 #체험
2025년 중국 사회 소비재 소매총액 사상 최초 50조 위안 달성
2026년 소비시장 주요 키워드: 정서소비·체험소비·녹색소비
2025년 중국 소비시장 동향
‘소비’는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중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내수 촉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증감율은 하반기 들어 월별로 둔화세가 심화되었음에도 불구, 2025년 연간 총액은 사상 최초로 50조 위안을 돌파하여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또한, 소비가 경제성장에 기여한 비중은 52%로, 이는 투자 및 수출 중심의 중국 경제 구조가 내수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판매 월별 증감률>
(단위: %)

[자료: 중국 통계국]
중국 상무부 양무(杨沐) 시장운영소비촉진국장은 2025년 소비시장 특징을 네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였다. 첫 번째, 대형 내구재 중심의 소비 회복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규모 이상 가전제품, 통신기기, 가구 소매액은 각각 11%, 20.9%, 14.6% 증가하였고, 자동차 소비 역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승용차 소매량이 3.8% 증가하였다. 특히 가전제품과 휴대폰 시장 규모가 모두 1조 위안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 회복과 함께 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2025년 품목별 소매판매 증감률>

[자료: 중국 통계국]
두 번째, 新소비의 빠른 성장이다. 디지털 소비, 녹색 소비, 건강 소비 등 이른바 ‘新소비’ 영역이 빠르게 확대되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소비 업태와 비즈니스 모델, 소비 시나리오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시장 구조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액은 5.2%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기반 소비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또한 신에너지 승용차의 시장 침투율이 53.9%에 달하며 친환경 소비가 주류 소비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 발전과 정책 지원이 결합된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세 번째, 농촌 소비가 활발히 확대되었다. 지방 상업 유통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농촌 지역의 소비 잠재력이 빠르게 발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농촌 소비재 소매판매액은 6조8천억 위안을 기록하였으며, 증가율은 4.1%로 도시 지역 대비 0.5%p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농촌 지역의 소득 증가와 유통 인프라 개선, 정책 지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평가되며, 동시에 이와 같은 흐름은 향후 농촌 소비가 중국 내수 확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소비 유입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이른바 입국 소비(入境消费)가 확대되었다.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 및 출국 시 세금환급 정책 개선으로 ‘중국 여행’과 ‘중국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특히 세금환급 대상 상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였다. 또한 240시간 무비자 경유 정책 시행 이후 1년 만에 무비자 입국 외국인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중국이 소비시장 측면에서도 개방 확대 정책을 병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2026년도 중국 소비 진작 정책
중국정부는 소비를 경기 안정과 성장 전환의 핵심 축으로 보고, 2026년에도 내수 확대를 정책 우선순위로 설정하였다. 2025년 12월 개최된 중앙경제공작회의 논의 내용을 토대로, 2026년 경제운용에서 “내수 주도”와 “강대한 국내시장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으며,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 패키지의 지속 및 강화가 예고된 바 있다.
2026년 1월 26일 국무원은 기자회견에서 2026년 소비 진작 정책을 ‘종합대책(组合拳)’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정책, △행사, △소비 시나리오 3대 축을 중심으로 민생 혜택을 강화하고 소비 잠재력을 추가로 발굴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중장기 로드맵도 병행된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6~2030년 내수 확대 전략 실행 방안>을 연내 연구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년도 소비부양을 넘어, 향후 5년의 내수·소비 확대 정책을 제도화 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①정책: ‘이구환신’ 정책 고도화
정책 측면에서는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의 최적화를 중심으로 자동차, 가전제품, 디지털 및 스마트 제품 등 대형 내구재 소비 촉진을 통해 민생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자동차 유통·소비 개혁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자동차 시장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 잠재력을 추가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보상영수증(有奖发票) 제도 시범 운영과 런칭경제(首发经济) 촉진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 보조를 넘어 소비 환경 및 구조 전반을 개선하려는 정책 방향으로 이해된다.
* 보상영수증(有奖发票) : 소비자가 정식 영수증 발급 시 추첨보상 등을 제공하여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 수단으로, 6개월 시행기간 내에 50개 도시에서 100억 위안의 경품 및 보조금 지급 예정
* 런칭경제(首发经济) : 신제품 출시, 1호점 매장 개설 등을 통해 신규 소비 수요를 창출하는 정책 방향
한편, 2026년 ‘이구환신’ 관련 보조금 정책은 연초 조기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6년 1차로 약 625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 자금을 지방에 사전 하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연초 소비 안정 및 정책 집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다만, 해당 금액은 연간 총 보조금 규모가 아닌 1차 배정액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연간 보조금 규모가 약 2500억 위안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책 대상 역시 소비 견인 효과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동차 및 가전제품 등 일부 품목의 보조금 기준이 조정되면서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방향이 확인된다. 아울러 광다증권(光大证券)은 해당 보조금 정책이 소비 확대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약 2.5배 수준의 소비 유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과 2026년 중국 소비재 이구환신 비교>
분야
2025년
2026년
지원금
2025.1.8일 1차 보조금 조달
4차 배분 각각 810억 위안, 810억 위안, 690억 위안, 690억 위안
총 배분금액 3,000억 위안
2025.12.30.일 1차 보조금 조달
1차 배분 금액 625억 위안
1차 배분 금액으로 추산하면, 총 배분 금액은 2,500억 위안 예상
가전
제품
지원대상: 12종(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컴퓨터, 온수기, 가정용 가스버너와 인덕션, 가정용 후드, 전자레인지, 정수기, 식기 세척기, 전기밥솥)
에너지 효율 등급 1~2급(1급 판매가 20%, 2급 판매가 15%)
1명 소비자 대상 1종 가전제품별로 1회 지원, 1건당 최대 2,000위안
지원대상: 6종(냉장고, 세탁기, TV, 에어컨, 컴퓨터, 온수기)
에너지 효율 등급 1급 판매가 15%
1명 소비자 대상 1종 가전제품별로 1회 지원, 1건당 최대 1,500위안
자동차
①폐차 후 신차 구매
신에너지차 구매 시 2만 위안, 배기량 2.0L 이하 연료차 15,000위안 지원
②노후 차량 양도후 신차 구매
신에너지차 구매시 최대 15,000위안, 연료차 구매시 최대 13,000위안
①폐차 후 신차 구매
신에너지차 구매 시 차량 가격의 12%(최대 2만 위안), 배기량 2.0L 이하 연료차 구매시 구매가격의 10%(최대 15,000위안)
②노후 차량 양도
신에너지차 구매시 구매가격의 8%(최대 15,000위안), 2.0L 연료차 구매시 구매가격의 6%(최대 13,000위안)
스마트제품
3종(휴대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판매가 6,000위안 미만 제품 대상 15%, 최대 500위안
4종(휴대폰,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스마트 안경)
판매단가 6,000위안 미만 제품 대상 15%, 최대 500위안
인테리어
노후 주택 개조 등에 대한 지원 강화, 스마트홈 소비 촉진
스마트 홈 제품(노인 친화적인 홈 제품 포함)의 신규 구매 보조금 지원, 보조금 기준 지방정부 자율 제정
전기자전거
노후 리튬이온배터리 전기자전거 폐기 후 납축전지 전기자전거 구매 시 보조금 적절히 증액
취소
[자료: 중국정부망]
②행사: ‘购在中国(구매는 중국에서)’를 중심으로 소비 확산
행사 측면에서 상무부는 2026년 소비진작 정책의 일환으로 ‘购在中国(구매는 중국에서)’를 핵심 브랜드로 한 전국 단위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 따르면, 상무부는 연중 20여 차례의 테마형 소비촉진 행사를 조직·운영하고,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일례로 2026년 춘절 연휴를 앞두고 중국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공동으로 2026년 '乐购新春(즐거운 쇼핑새로운 봄)' 명칭의 춘절 특별 행사를 개최하여 명절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 패키지를 출시했다. 동 행사는 “6대 소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는데, 이는 ①식품,외식 ②주거,숙박 ③교통 ④관광 ⑤쇼핑 ⑥문화,여가 등 소비가 일어나는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예를 들어 각 지역에서 다국어로 된 춘절 민속 지도를 발표하도록 장려하였으며, 알리바바나 징동 등에서 지역특산물, 선물세트를 집중 판매했다.
<2026년 춘절 소비촉진행사 '乐购新春' 현장 모습>


[자료: CCTV, Sohu]
또한 국제화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15개 시범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특별전(城市专场)’을 운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과 소비 자원을 반영한 ‘지방 행사(地方站)’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중앙-지방 연계 방식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지역별 상권·관광·문화 자원을 결합한 소비 이벤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무부는 특히 행사 추진 방향으로 △상품소비, △서비스소비, △소비 시나리오(场景)를 주요 축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행사 구성은 단순 할인·판촉을 넘어, 문화·관광·전시·체험 활동과 연계된 복합 소비 형태로 운영되며 서비스 소비 확대를 병행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③시나리오: 국제소비중심도시 및 소비환경 시범사업 확대
‘우수 시나리오(优场景)’ 분야에서는 국제소비중심도시(国际消费中心城市) 육성과 국제화 소비환경 구축이 핵심 정책으로 제시되었다. 상무부는 기존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관련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소비환경 개선 및 소비 시나리오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 국제소비중심도시: 2021년 국무원 판공청이 지정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톈진, 충칭 등 5개 도시를 의미함
특히, 신업태·신모델·신시나리오(新业态、新模式、新场景) 시범사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 형태를 확산시키고, 소비와 문화·관광이 결합된 복합 소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오프라인 상권 활성화와 서비스 소비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국제소비중심도시를 중심으로 국제 브랜드 유치, 체험형 소비 공간 확대, 야간경제 및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 등 소비환경 개선 정책이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소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소비시장 주요 트렌드: 정서소비-체험소비-녹색소비
상무부 서비스무역 및 상무서비스업사 공더쥔(孔德军) 사장(司长)은 주민 생활 수준 향상에 따라 소비 구조가 기존의 상품 중심에서 상품과 서비스 소비가 병행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비스 소비는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주민의 1인당 서비스 소비 지출은 연평균 8.5%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서비스 소비 지출이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1%에 달해, 소비 구조가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감정적·체험적 소비 수요 확대와 맞물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산업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소비시장은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 수요 증가 △‘悦己(자기 만족)’ 중심 소비 확대 △녹색 소비 확산 등 세 가지 주요 흐름을 중심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①정서 소비최근 소비시장에서 감정적 만족과 자기 중심적 가치 실현을 중시하는 ‘悦己(자기 만족)’ 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소비가 단순한 기능적 구매를 넘어 개인의 감정과 만족을 충족시키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중국 감정 소비 시장 규모는 약 3조 167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9년에는 4조 60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감정 기반 소비가 중장기적으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2029년 중국 정서 소비 시장 규모 추이>
(단위: 억 위안)

[자료: iiMedia Research]
또한 NielsenIQ가 최근 발표한 <2026년으로 가는 길: 중국 소비자 트렌드 통찰(通往2026:中国消费者趋势洞察)>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소비시장은 ‘안정 속 성장(稳中有进), 세대 간 분화(代际分化), 수요 다변화(需求多元)’를 주요 특징으로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NielsenIQ의 중국지역 최고 고객 책임자 뤄치(骆琦)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이 '외적 소비(外在消费)'에서 '내적 자아(内在自我)'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나와 관련된 것'이 새로운 소비 주도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②체험 소비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는 시장 생태계와 유통 채널 전반의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오프라인 체험 공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IP를 도입하여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매장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IP 협업 콘텐츠를 몰입형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이키는 매장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체험 요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해리포터 IP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및 공간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스타벅스는 약 1200개 매장에서 진행된 ‘호그와트 기숙사 스타일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단순 구매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체류시간 증가 및 브랜드 감정 연결 강화 효과를 유도하였다. 한편 OPPO는 원플러스(OnePlus)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적으로 개설하며 매장을 ‘제품 판매 공간’이 아닌 ‘사용자 참여형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이를 통해 기술 트렌드와 도시 문화를 결합한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중국 핵심 도시에 약 50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체험 중심 소비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접점 확대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스타벅스


OPPO(시안)
[자료: 소비자보도잡지(消费者报道杂志), 퉁화순 재경(同花顺财经)]
③ 녹색 소비
녹색 소비는 정책적 지원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주요 소비 트렌드이다. 중국 정부는 가전제품, 디지털 및 스마트 제품 구매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신에너지차 및 내연기관 차량 교체 정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소비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소비 관련 상업시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설비 등도 정책 지원 범위에 포함되면서, 녹색 소비는 제품을 넘어 유통·서비스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关于实施绿色消费推进行动的通知(녹색 소비 촉진 행동방안 통지, 2022.1.21.)」를 통해 7개 분야의 녹색 소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책적 지원을 통해 녹색 소비 생태계 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녹색 소비 촉진 행동 실시에 관한 통지>
분류
주요내용
식(吃)
녹색 식품, 유기농 농산물 등 고품질 상품 조달 확대 유도
친환경 케이터링 개발: 기름연기 배출 감축, 음식 낭비 방지, 생분해, 재활용 가능한 도시락, 포장재의 사용 촉진
건강한 식습관: 적당량의 음식 주문 권장, ‘빈 접시 운동’ 실천, ‘소 분량 음식(小份餐)’, ‘소 분량 요리(小份菜)’ 구현하여 필요에 따라 취하도록 권장
주(住)
녹색 주거환경 조성
녹색 가전 구매 장려
녹색 가정 인테리어 주방 및 위생 제품 구매 장려, 녹색 건축자재, 스마트 및 노인 친화 방향에 중점을 둠
녹색 호텔 육성: 무독성, 물 절약, 생분해 세제, 객실 소모품 보급, 대형 혹은 리필형 목욕 용품 제공,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 자발적으로 제공하지 않음
가사 서비스 모델 혁신: 온라인 예약, 공유 가사 서비스 촉진
행(行)
자동차 녹색 소비 촉진
신에너지차 비중 60%로 확대, 중고차, 렌트카 개조, 자동차 공유 등 잠재력 발굴
유휴 차량의 수익 증대: 캠핑카, 자동차 영화관, 자가운전 여행 등 신형 소비 지원
녹색 임대 서비스: 이동 공유, 공간 공유, 물품 공유 등 장려
용(用)
친환경 재활용 추진
녹색 스마트 가전제품, 무불소 에어컨 구매 장려
캔버스 가방, 쇼핑 바구니, 카트 서비스 제공하여 일회용 플라스틱제품 사용 감소, 전자상거래 원 포장 배송 권장
녹색 회수 체계 구축: "회수지점+중계소+지역 분류 센터" 3단계 회수 체계 구축, 온라인 예약 수거 서비스, 방문 수거 예약 등 서비스 제공, 전국 통일 회수 서비스 플랫폼 구축
중고품 유통 활성화: ‘인터넷+중고 상품’ 및 중고 상품 임대 및 사후 재구매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기타
녹색 소비 분야 핵심 표준 국제 선진 수준과 접목
녹색 소비 채울 적용 범위 확대를 장려
‘AI+녹색 소비’ 촉진, 스마트 제품, 스마트 시나리오 혁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자원 매칭 강화
[자료: 중국정부망]
전망 및 시사점2026년 중국 소비시장은 정부 주도의 소비진작 정책에 힘입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절 기간을 계기로 시행된 「2026 ‘乐购新春’ 春节特别活动方案」은 소비쿠폰, 이구환신(以旧换新), 금융지원 확대 등을 결합한 종합적 소비촉진 정책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정책은 단기적 소비 진작뿐 아니라 소비심리 개선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향후에도 소비진작 정책은 경기 대응 수단으로 지속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소비정책은 단기적 경기 대응을 넘어 서비스 소비 확대와 소비 구조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소비 회복은 전면적 반등보다는 선택적·차별적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 기업은 정책 방향과 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고려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을 고려하여 이구환신 대상 품목, 친환경 제품, 서비스 소비 영역 등 정책 수혜 분야를 중심으로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으며, 지방정부별 지원 정책을 활용한 진출 방식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중국정부망, 중국 통계국, 상무부, iiMedia Research, NielsenIQ, TMTPOST, 중국푸단대학관리학원, 中国旅游报, econews, 광저우 일보 등 정보 KOTRA상하이 무역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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