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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공급망 구조 분석과 수입 특성 평가
  • 경제·무역
  • 미얀마
  • 양곤무역관 이지원
  • 2026-01-08
  • 출처 : KOTRA

한국–미얀마 공급망 관계에서 산업적 리스크는 제한적

농산물 공급 안정성과 신규 수출시장 확대가 가져올 기회

미얀마 대외 교역 현황

 

국제 무역 환경에서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고 한국 역시 수입 다변화 전략을 검토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얀마 수입 구조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미얀마의 주요 수출 대상국은 태국, 중국, 일본, 미국, 싱가포르, 독일 등이며, 주요 수입국은 중국,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경제 위기 이후에는 미얀마가 상대적으로 저가 공산품을 수입할 수 있는 중국 및 태국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 교역구조를 살펴보면, 미얀마 수출품은 천연자원, 의류, 농산물 등 저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구조로 형성돼 있으며, 과거 201617 회계연도까지는 천연가스가 최대 수출품목을 차지했으나, 이후 봉제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의류가 최다 수출품목으로 전환되었다. 현재 미얀마의 의류 수출은 대부분 완제품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미얀마가 글로벌 의류 CMP 생산기지로 기능해온 산업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다.

 

한국의 미얀마 수입 구조 및 공급망 영향 분석

 

한국 기업의 공급망 관점에서 미얀마의 수출 구조는 직접적인 산업 리스크로 연결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무역협회의 MTI(4자리 분류) 기준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한국의 미얀마 수입은 봉제 및 섬유 제품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집중도를 보이는 구조임이 명확하게 나타났다. 한국은 미얀마의 수출대상국 중 약 7, 미얀마의 주요 수입대상국 중 약 6위에 해당하나, 이는 품목 다변화가 아닌 특정 품목으로의 집중에 기인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한국이 미얀마에서 수입하는 상품 중 직물제 의류, 편직제 의류, 신발, 가방, 가발, 섬유 액세서리 등 의류 관련 품목이 전체의 약 80~9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얀마 수입 상위 20개 품목 중 해당 봉제·섬유 관련 품목이 87.7%에 달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미얀마 봉제산업이 CMP (Cut, Make, Pack) 방식으로 운영되는 산업 특성에서 기인한다. 미얀마는 비교적 낮은 인건비와 풍부한 젊은 노동력, 중국 및 태국과 인접한 원자재 수입 허브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의류 OEM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편, 농산물 관련 품목(: 두류, 채소류, 종실 등)은 수입 비중이 약 5.3% 수준으로 확인되어, 한국 내 식품·원물 시장에 대한 공급망 영향은 제한적이다.

 

또한 금속광물 관련 수입은 전체 비중은 크지 않으나, 2024년 기준 직전 연도 대비 약 500% 증가하는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해당 품목의 수입 추세 변화 가능성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들 품목 역시 한국 제조업의 핵심 중간재나 필수 원자재로 취급되지는 않아, 공급망 리스크 연결고리는 제한적이다.

 

<한국의 대미얀마 수입 품목 현황>

(단위: US$, %)

순번

코드

품목명

2023

2024

2025(10)

수입금액

증감률

비중

수입금액

증감률

비중

수입금액

증감률

비중

 

 

총계

542,054

-14

100.0

560,150

3.3

100.0

506,534

3.9

100.0

1

4412

직물제의류

332,989

-11

61.4

350,941

5.4

62.7

327,155

6.9

64.6

2

4411

편직제의류

92,073

-5.4

17.0

99,289

7.8

17.7

88,141

0.4

17.4

3

5212

신발

21,991

-6.6

4.1

19,179

-12.8

3.4

15,823

-2.7

3.1

4

0169

기타농산가공품

15,819

-24

2.9

18,362

16.1

3.3

12,033

-20.5

2.4

5

4490

기타섬유제품

8,170

3

1.5

11,561

41.5

2.1

9,925

3.4

2.0

6

5184

가발 등

6,719

-12

1.2

5,723

-14.8

1.0

4,628

-4.9

0.9

7

0113

두류

5,152

16

1.0

5,644

9.6

1.0

4,424

-6.9

0.9

8

0332

천연고무

2,258

-62

0.4

3,944

74.6

0.7

4,216

46.2

0.8

9

6211

알루미늄괴및스크랩

46

-99

0.0

60

30.6

0.0

3,296

7,960.8

0.7

10

0121

채소류

2,448

4

0.5

2,408

-1.7

0.4

3,051

35.0

0.6

11

5116

위생용품

3,019

-16

0.6

3,385

12.1

0.6

2,417

-15.3

0.5

12

0422

3,246

6

0.6

2,719

-16.2

0.5

2,284

6.3

0.5

13

0115

채유종실

1,095

-93

0.2

3,320

203.1

0.6

2,281

-19.5

0.5

14

1190

기타금속광물

127

-44

0.0

772

505.7

0.1

1,994

158.4

0.4

15

5113

가방

2,348

-11

0.4

2,396

2.0

0.4

1,987

-8.1

0.4

16

7434

자전거부품

2,063

-40

0.4

2,130

3.2

0.4

1,953

6.3

0.4

17

8421

제어용케이블

10

2,439

0.0

930

8,769.0

0.2

1,875

158.3

0.4

18

0419

기타어류

1,196

8

0.2

1,213

1.4

0.2

1,713

70.1

0.3

19

4414

의류 악세서리

1,665

-43

0.3

2,070

24.3

0.4

1,601

-10.3

0.3

20

5151

문구

1,518

-4

0.3

1,568

3.3

0.3

1,250

-5.2

0.2

[자료: 한국무역협회]

: 본 분석은 품목 식별의 정확성과 비교 용이성을 위해 HS 코드 대신 MTI 4단위 분류 기준으로 수행하였음.

 

 한국의 대체 수입구조 및 미얀마 의존도 평가

 

품목별 한국의 수입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미얀마 수입 품목을 크게 봉제·의류 등 소비재 농산물 및 원물(원자재·중간재) 광물·금속 분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한국이 미얀마에서 가장 많이 들여오는 품목인 직물제 의류(완제품) 의 경우, 미얀마는 한국의 수입 대상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입 비중은 약 5.8% 수준으로 과점적 의존 구조를 형성하지 않고 있다. 편직제 의류 또한 미얀마는 수입 대상국 중 7위이지만, 수입 비중은 2.1%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가발(Wig) 품목에서는 미얀마가 수입국 중 3위로, 국내 전체 수입 시장에서 11.6%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이 역시 전체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국(60%)과 인도네시아(18.6%)가 공급하고 있어, 미얀마에 대한 절대적 의존 관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농산물 분야의 경우, 미얀마에서 수입되는 품목은 대부분 국내 최종소비 제품이 아니라, 가공·제조 공정에 투입되는 중간재 또는 원물 형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농산가공품은 미얀마가 한국의 수입 대상국 중 12위를 차지하며 약 1.5%의 수준을 보이고 있고, 두류(콩류) 7위 수입 대상국이며 전체 수입 중 약 0.6%를 차지한다. 또한 채소류는 수입국 16, 채유종실(기름용 종자) 12위로 마찬가지로 0.6% 내외의 낮은 비중을 보인다. 천연고무의 경우에도 미얀마가 수입국 중 8위이며, 수입 비중은 약 0.8%로 확인되었다.

 

한편, 광물 및 금속류의 경우 미얀마의 영향력은 극히 제한적이다. 한국의 전체 해당 품목 수입 시장에서 미얀마는 48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수입 비중은 약 0.04%에 불과하여 공급망 관점에서 사실상 영향력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품목별 수입 현황>

(단위 : US$ 백만, %)

품목명 및 MTI 코드

수입 국가명

2023

2024

202510월까지

수입금액

비중

(%)

수입금액

비중

(%)

수입금액

비중

(%)

직물제의류

(4412)

전체 수입 규모

6,707

-

6,824

-

5,600

-

중국

2,043

30.5

2,176

31.9

1,845

32.9

베트남

2,206

32.9

2,226

32.6

1,776

31.7

이탈리아

514

7.7

468

6.9

345

6.2

미얀마(4)

333

5.0

351

5.1

327

5.8

편직제의류

(4411)

전체 수입 규모

4,770

-

5,022

-

4,280

-

중국

1,816

38.1

2,100

41.8

1,952

45.6

베트남

1,144

24.0

1,181

23.5

1,004

23.5

이탈리아

359

7.5

308

6.1

217

5.1

인도네시아

215

4.5

257

5.1

212

5.0

방글라데시

284

6.0

297

5.9

209

4.9

캄보디아

153

3.2

137

2.7

96

2.2

미얀마(7)

92

1.9

99

2.0

88

2.1

가발 등

(5184)

전체 수입규모

58

-

51

-

43

-

중국

31

53.4

29

56.9

26

60.5

인도네시아

13

22.4

10

19.6

8

18.6

미얀마(3)

7

12.1

6

11.8

5

11.6

기타 농산가공품

(0169)

전체 수입 규모

885

-

1,023

-

795

-

미얀마 (12)

16

1.8

18

1.8

12

1.5

두류

(0113)

전체 수입 규모

1,065

-

870

-

646

-

미얀마 (7)

5

0.5

6

0.7

4

0.6

채소류

(0121)

전체 수입 규모

989

-

1,029

-

862

-

미얀마 (16)

2

0.2

2

0.2

3

0.3

채유종실

(0115)

전체 수입 규모

436

-

449

-

354

-

미얀마 (12)

1

0.2

3

0.7

2

0.6

천연고무

(0332)

전체 수입 규모

412

 

586

 

511

 

미얀마 (8)

2

0.5

4

0.7

4

0.8

기타금속광물

(1190)

전체 수입 규모

4,167

-

4,549

-

5,144

-

미얀마 (48)

0

0

1

0.02

2

0.04

[자료: 한국무역협회]

: 수입국가 중 미얀마 순위는 202510월 기준임.

 

미얀마의 의류, 농산물 및 광물 수출현황

 

미얀마의 전체 수출 가운데 한국이 주로 수입하고 있는 품목은 봉제·의류, 쌀 및 쌀가공품, 콩류, 견과류·종실류(참깨 포함), 천연고무, 기타 농산물, 일부 광물류 등이다. 이는 미얀마가 수출하는 다수의 품목 중에서 한국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수입하는 항목을 중심으로 선별한 것이다. 이에 대한 분석 결과, 해당 품목들이 미얀마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인다.

 

먼저 미얀마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은 태국과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천연가스과 봉제·의류 제품이며 이중 봉제·의류 품목은 20222023 회계연도 기준 전체 수출의 31.4%, 20232024 회계연도에는 전체의 28.4%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수출 주력 산업임을 보여준다. 이는 한국의 미얀마 수입에서도 동일하게 반영돼 있다.

 

농산물 수출의 경우, 콩류가 미얀마 전체 수출의 7.6%~9.2% 수준을 유지하며 농산물 품목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미얀마에서 수입하는 농산물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쌀 및 쌀 관련 제품 또한 전체 수출에서 3%~5%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미얀마의 농업 기반 경제 구조가 수출 품목에서도 일정 비중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천연고무, 기타 농산물, 참깨, 옥수수 등도 일정한 수출 비중을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미얀마 전체 수출에서 1% 내외의 낮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해당 품목들이 국가 전략 핵심수출은 아니지만, 특정 수입국(: 한국, 중국, 태국)과의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과거 미얀마의 핵심 수출 산업이었던 광물 수출은 20192020 회계연도에 전체 수출의 7.3%를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232024 회계연도에는 0.4% 수준까지 축소됐다. 이는 광산업 및 희토류 관련 활동에 대한 규제 강화, 불법채굴 단속, 정치적 리스크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얀마의 주요 수출품목 및 비중>

(단위: US$ 백만, %)

구분

2015-2016

2019-2020

2020-2021

2021-2022

(Oct-Mar)

2022-2023

2023-2024

전체 수출 규모

11,137

17,681

15,363

8,308

16,621

14,640

봉제·의류

857

(7.7%)

4,742

(26.8%)

3,447

(22.4%)

2,066

(24.9%)

5,217

(31.4%)

4,154

(28.4%)

쌀 및 쌀 관련 제품

102

(0.9%)

653

(3.7%)

464

(3.0%)

432

(5.2%)

653

(3.9%)

824

(5.6%)

콩류

990

(8.9%)

770

(4.4%)

966

(6.3%)

746

(9.0%)

1,259

(7.6%)

1,343

(9.2%)

옥수수

-

126

(0.7%)

63

(0.4%)

186

(2.2%)

326

(2.0%)

302

(2.1%)

참깨

25

(0.2%)

59

(0.3%)

51

(0.3%)

179

(3.2%)

62

(0.4%)

97

(0.7%)

고무

31

(0.3%)

180

(1.0%)

262

(1.7%)

263

(3.2%)

224

(1.3%)

200

(1.4%)

기타 농산물

70

(0.6%)

83

(0.5%)

77

(0.5%)

160

(1.9%)

174

(1.0%)

92

(0.6%)

광물

351

(3.2%)

1,285

(7.3%)

762

(5.0%)

184

(2.2%)

143

(0.9%)

54

(0.4%)

[자료: 미얀마 통계청]

: 미얀마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청연가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어서 통계 분석에서 제외함.

 

미얀마 농산물에 관한 정부의 정책

 

미얀마 정부는 농업을 국가경제의 기반 산업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국가 전략 목표(National Objectives)에 농업·농산물 관련 항목을 명시적으로 포함하여 정책적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생산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 해외 시장 접근성 제고가 국가 차원의 핵심 목표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정부는 농업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OROP(One Region One Product) 정책, 지역별 특산품 육성, 종자 개량, 관개시설 개선, 농업 기술 도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출 농산물의 품질표준 강화 및 식물검역 기준 개선을 통해 해외수출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국내 가공을 촉진하기 위해 계약재배(Contract Farming)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장려하고 있다.

 

정부는 농가 기반 생산에서 가공 및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농업 Value Chain을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ASEAN 및 중국 등 주변 시장을 중심으로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려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 원물 수출 중심 구조에서 제품 고도화 및 시장 확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것이며, 외화 확보 및 식량안보 차원의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미얀마 농산물의 공급망 구조

 

미얀마의 농산물 공급망은 농가 생산 중간 수집상 지역 도매시장 가공업체 또는 수출기업 항만/국경 육로 운송 해외시장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원물 중심 Value Chain 형태를 보인다. 농산물의 1차 생산은 중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산지에서 수집된 농산품은 지역 중간상인 또는 민간 유통업자에게 전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공 및 선별 작업은 대규모 산업형 시스템보다는 지역 단위의 소규모 시설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으며, 이는 제품 표준화 및 품질 균일성 확보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출 경로는 주로 해상 운송(양곤항) 과 국경 육로(중국·태국 국경) 두 가지가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태국으로 향하는 국경무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얀마 농산물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종 소비재보다는 가공용 원물 또는 중간재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국 또한 미얀마 농산물을 주로 식품 가공 및 제조 공정에 투입하는 중간재 형태로 수입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망 구조는 공급 변동성이 발생하더라도 국제시장에서 대체 품목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급망 리스크를 완화하는 기능을 가진다.

 

한편, 미얀마 콩··옥수수·참깨 상인협회(Myanmar Pulses, Beans, Maize and Sesame Seeds Merchants Association)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미얀마의 농산물은 대부분 원물 형태로 해외에 수출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아시아 시장과 인도, 중국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한국은 미얀마산 콩류 및 일부 종실류의 안정적 수요국으로 인식되어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공급이 지속 가능한 파트너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얀마 정부는 최근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중·동부 유라시아 국가들과의 협의를 확대하며 미얀마 농산물의 신규 수출 시장 개척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점

 

종합적으로 미얀마의 정치·경제 환경은 여전히 변동성이 존재하나, 한국 수입구조는 중간재·원자재 의존형이 아닌 소비재(의류·가발 등) 중심 공급망 구조이므로 산업 전반에 리스크가 크게 전이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의류 및 패션 소비재의 경우 한국은 이미 베트남·방글라데시·중국 등으로 수입선을 분산하고 있어, 특정 국가 의존도가 낮고 공급망 대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농산물(콩류·채소류·참깨·옥수수 등)의 경우 한국 내에서 최종 식품으로 소비되기보다는 가공·제조 공정에 투입되는 중간재 성격을 갖는 만큼 공급 미발생 시에도 국제시장에서 대체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 기업은 미얀마 공급망을 핵심 원자재 의존 공급망이 아닌 보조적·보완적 공급망으로 활용하되, 수입선 다변화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요구된다. 단계적으로는 공급망 위험 관리를 위한 품목·국가 분산 전략,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재 유통 경쟁력 확보 및 현지 정보 수집 능력 강화가 중요하다.

 


자료: 한국무역협회, 미얀마 통계청, KOTRA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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