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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동향
- 상품DB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25-09-0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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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생산·소비 두 자릿수 성장, 국내 중심 시장 구조 공고화
2025년 상반기 악천후·원가 상승으로 판매 위축, 한국산 아이스크림 수요는 확대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제품명
2105.00
아이스크림, 빙과류
시장동향
러시아 아이스크림 산업은 유제품 산업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러시아 우유생산자연합(Soyuzmoloko), Milknews, Streda Consulting에 따르면 2023년 생산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2만 4000 톤, 2024년에는 60만 톤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산 증가와 더불어 2024년에는 소비도 18% 늘었는데, 이는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률(16.5%)이 유제품 평균(18%)보다 낮아 소비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25년 상반기에는 악천후와 가격 상승으로 판매가 둔화됐다. 러시아 소매시장에서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전년 대비 6~11% 감소했으며, 6월 한 달만 보더라도 6% 줄었다. 러시아 분석 플랫폼 OFD의 Check Index에 따르면,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판매는 감소했지만 아이스크림 제조용 믹스 판매는 오히려 23% 증가했다. 이는 기상 여건 악화와 가격 부담 속에서 가정 내 소비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소비자 조사 결과, 유지방 함량 12~20%의 전통적 아이스크림 플롬비르(Plombir)가 전체 판매의 36%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바닐라(22%), 초콜릿(21%), 크림 브륄레(12%) 순이었다.
이 같은 통계는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는 동시에, 단기적으로는 날씨와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보여준다. 또한 프리미엄 제품군과 가정용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러시아 굼(ГУМ) 백화점의 아이스크림>

[자료: New Retail]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2022-2024년 러시아 아이스크림(HS Code 2105.00) 수입 통계>
(단위: US$ 천, %)
순위
수입국
2022
2023
2024
증감률
('24/'23)
점유율
(2024)
전세계
29,286
18,487
29,077
57.3
100
1
카자흐스탄
18,133
11,357
20,902
84.1
71.9
2
한국
3,286
4,115
5,005
21.6
17.2
3
폴란드
N/A
332
1,061
229
3.6
4
에스토니아
129
129
817
533.1
2.8
5
이탈리아
820
1,376
639
-53.5
2.2
6
벨기에
345
436
332
-23.8
1.1
7
스페인
N/A
102
98
-4.5
0.3
8
인도네시아
N/A
N/A
88
N/A
0.3
9
태국
0.04
39
69
76.2
0.2
10
이란
0.5
23
63
171.5
0.2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5.7.3.]
Global Trade Atlas(S&P Global 제공)에 따르면, 러시아의 아이스크림(HS Code 2105.00) 수입 규모는 2022년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글로벌 기업들의 활동이 위축되며 수입이 급감했으나, 2024년에는 전년 대비 57.3% 증가한 약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Gradus의 분석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소비되는 아이스크림의 대부분은 현지 생산품이 차지하며 수입산 비중은 약 2% 수준(연간 약 1만 톤)에 불과하다.
2024년 기준 주요 수입국은 카자흐스탄, 한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아이스크림 최대 수입국으로, 2024년 수입액은 2090만 달러에 달하며 전체의 72%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 생산량의 91%가 러시아로 수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러시아 수입국 2위를 차지하며 500만 달러(점유율 17.2%)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산 아이스크림은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한국 통계청과 러시아 언론 RIA Novosti에 따르면, 2025년 3월 한국산 아이스크림의 러시아 수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배 증가했다. 같은 달 수입 물량은 251.5톤(787만 달러)으로 2024년 6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러시아 전체 아이스크림 수입량도 같은 달에 14% 증가하며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경쟁동향
<2024년 주요 러시아 아이스크림 생산업체 TOP 5 (생산량 기준)>
순위
업체명/로고
제품 사진
세부정보
1
TD ICEBERRY, LLC


기업유형: 대기업
설립연도: 2005년
브랜드명: Filevskoe, Vologda ice cream, Pearl of Russia 등
생산량 (2024): 80.4천 톤 (증가율: +12.6%)
공식 홈페이지: https://www.iceberry.ru/
2
RENNA, LLC


기업유형: 대기업
설립연도: 2002년
브랜드명: Korovka iz Korenovki, Clouds from Milk 등
생산량 (2024): 57천 톤 (증가율: +3.3%)
공식 홈페이지: https://renna.ru/
3
ARNEST
UNIRUS, LLC
(ex-Unilever Rus)


기업유형: 대기업
설립연도: 1998년
브랜드명: Magnat, Ekzo, Gold Standard 등
생산량 (2024): 48.8천 톤 (증가율: +20.1%)
공식 홈페이지: https://www.unirusgroup.ru/
4
Froneri Rus, LLC


기업유형: 대기업
설립연도: 2016년
브랜드명: 48 kopeeck, Monterra, MaxiDuo, Sunreme 등
생산량 (2024): 31.9천 톤 (증가율: +5.5%)
공식 홈페이지: https://froneri-icecream.ru/
5
Slavitsa, LLC


기업유형: 대기업
설립연도: 1997년
브랜드명: Soviet, Cream Plombir, Umka 등
생산량 (2024): 30.9천 톤 (증가율: +4.9%)
공식 홈페이지: https://slavica.ru/
* 환율: 78.72루블/1달러 (러시아 중앙은행 2025.7.8.)
[자료: Milknews, Spark-Interfax,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
주요 기업을 살펴보면, 1위는 아이스베리(Iceberry) 그룹으로 2024년 생산량이 8만 400톤에 달해 2위 렌나(Renna) 그룹과의 격차를 확대했다. 3위 아르네스트 유니루스(구 Unilever Rus)는 2022~2023년 구조조정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Gold Standard, Magnat, Ekzo 등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 성장했다.
프로네리(Froneri)와 슬라비차(Slavitsa)는 각각 4위, 5위를 기록했으며, 치스타야 리니야(Chistaya Liniya)는 신규 생산·물류 단지 가동으로 생산량이 4000 톤 늘며 6위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루스키 홀로드(Russkiy Kholod), 첼니 홀로드(Chelny Kholod), 노보시브홀로드(Novosibkholod), 루스코예 몰로코(Russkoye Moloko)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주요 기업의 평균 생산량은 약 8% 증가했으나, 상위 20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75%에서 71%로 하락했다. 이는 지방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업계 집중도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러시아 내 주요 아이스크림(HS Code 2105.00) 제품 가격>
제품명(원산지)
사진
용량
가격
Chistaya Liniya
(러시아)

110 g
RUB 239.99
USD 3.0
Korovka iz
Korenovki
(러시아)

100 g
RUB 107.99
USD 1.4
Milka
(러시아)

62 g
RUB 199.99
USD 2.5
Bon Pari
(러시아)

54 g
RUB 79.99
USD 1.0
메로나
(한국)

75 g
RUB 128.99
USD 1.6
Bahroma
(카자흐스탄)

100 g
RUB 149.99
USD 1.9
48 kopeek
(러시아)

419 g
RUB 568.99
USD 7.2
Ekzo
(러시아)

520 g
RUB 519.99
USD 6.6
I`m Mochi
(한국)

65 g
RUB 269.99
USD 3.4
* 환율: 78.72루블/1달러 (러시아 중앙은행, 2025.7.8.)
[자료: Perekrestok]
2025년 상반기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는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1kg 평균 가격은 916루블로, 전년 동기 대비 19% 올랐다. 제품 유형별로는 브리켓(사각 블록형 아이스크림)이 23% 상승한 개당 133루블로 가장 큰 폭을 기록했고, ‘Lakomka’는 21% 오른 110루블, 와플콘은 20% 상승한 63루블로 나타났다.
Check Index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6월 기준 아이스크림 1인분 평균 가격은 103루블로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또 온라인 플랫폼 Supermarkets from T-Bank는 소비자들의 1회 구매 평균 지출액이 86루블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이 단순히 물가 인상 때문만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러시아 식품공급업체 연합(Rusprodsoyuz)의 드미트리 레오노프 부의장은 카카오 원두 가격 급등으로 초콜릿 및 코팅용 글레이즈 가격이 1년 사이 두 배 이상 뛰었으며, 유지방과 과일 필링 등 주요 원재료 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건비, 포장재, 전기료, 물류 및 냉장보관 비용 상승이 제조원가를 압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우유생산자연합(Soyuzmoloko)의 마리야 제빗 부국장도 “높은 대출 금리로 인해 업체들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지 못하는 구조적 어려움 역시 가격 인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구조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 유통구조>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과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결합된 형태로 유통망이 형성돼 있다. 주요 기업인 Unilever, Iceberry, Renna, Chistaya Liniya, Russkiy Kholod, Talosto 등은 강력한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중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별 확장 전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전통적인 핵심 판매 경로다. Magnit(마그닛), Pyatyorochka(피체로치카), Auchan(아샨) 등 주요 유통업체는 냉동 진열장, 팔레트 전시, 전용 냉장고 등을 활용해 아이스크림을 공급한다. 또한 HoReCa(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와 외식 채널 역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카페, 이동식 편의점, 구내식당, 거리형 냉동고를 통해 아이스크림이 판매되며, 이는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수요 창출에도 기여한다.
러시아 아이스크림 키오스크
Perekrestok 매장 내 한국 제품


[자료: (좌) ru.dreamstime.com, (우)현지 블로거의 SNS 계정]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Ozon, Wildberries와 같은 마켓플레이스, 대형마트의 배송 서비스, Yandex Lavka, Samokat, SberMarket 등은 아이스크림을 제품군에 포함시키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 상반기 기준 Samokat 전체 주문의 약 16%가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채널은 프리미엄 제품군과 크래프트 아이스크림 부문에서 중요한 유통 창구로 자리잡으며, 젊은 소비층의 수요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다만 2025년 이상기후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요의 계절적 변동성이 커지면서, 유통업체들은 물류 최적화, 유통 채널 다변화, 수익성 유지 전략을 병행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관세율 및 인증
<관세 및 부가가치세>
(단위: %)
HS Code
관세
부가가치세
2105.00
10
20
[자료: EAEU 세관 홈페이지]
EAEU 내에서 아이스크림은 의무 신고 대상에 해당한다. 제품 성분에 따라 다음의 기술규정(TR TS)이 적용된다.
· ТР ТС 022/2011 – 식품 표시(라벨링) 요건
· ТР ТС 029/2012 – 아이스크림 내 보조 성분(향료, 착색제 등) 규정
· ТР ТС 033/2013 – 유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생산 요건
적합성 선언(Declaration of Conformity)은 지정 시험실 발급 성적서를 바탕으로 등록되며, 발급 주체는 국내 제조업체·러시아 내 수입업자·판매업자가 될 수 있다. 유효기간은 1년에서 최대 5년이다. 의무 인증이 없을 경우 벌금 부과 및 제품 압수 등 행정처분이 따른다. 적합성 선언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자 등록 정보
· 제품 생산 기준이 되는 기술 조건서 또는 GOST(국가 표준)
· 제품의 성분(원료)표
· 라벨 및 포장 자료
· 지정 시험소에서 발급한 시험 성적서
아이스크림이 아동용·치료용·특수 식단용으로 포지셔닝될 경우에는 적합성 선언 대신 국가등록증이 발급된다. 이 경우 TR TS 027/2012(특수 식품 기술 규정)이 추가 적용되며, 심사 결과에 따라 유효기간 5년의 국가등록증이 발급된다.
법정 의무 외에도 기업은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판로 확대 목적으로 자발적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발적 인증 예시로는 전문가 의견서, 유통기한 시험 성적서 (GOST기준과 상이할 경우 필요), GMO(유전자 변형 원료) 인증서 등이 있다.
<아이스크림 체스늬 즈낙 라벨링 예시>

[자료: esoligorsk.by]
한편, 러시아에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아이스크림(HS Code 2105.00)에 대한 체스늬 즈낙(Честный ЗНАК) 라벨링 제도가 시행 중이다. 체스늬 즈낙은 러시아 정부가 위조품 방지, 제품 추적 강화를 위해 2019년 도입한 제도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품목에 적용되고 있으며, 대상 품목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제조업체뿐 아니라 수입업체도 의무적으로 등록·적용해야 한다. 등록 시 법인 정보, 세무등록번호, 대표자 정보, 판매 지점 코드 등이 요구된다.
* 라벨링 관련 해외시장뉴스: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90&CONTENTS_NO=1&bbsGbn=244&bbsSn=244&pNttSn=227414
시사점
러시아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3~2024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나, 가격 상승도 동시에 나타났다. 시장 확대는 대부분 국내 생산에 기반하고 있으며, 수입품 비중은 전체의 약 2%에 불과하다. 2025년 상반기에는 악천후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6~11% 감소했지만, 업계는 2025년 말까지 6~8%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성장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독창적 레시피 창출이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날씨 변수, 가격 상승, 낮은 수입 비중 등 구조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2022~2024년 통계는 한국 기업의 시장 잠재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K-팝 등 한류의 확산은 한국산 아이스크림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Samokat, Yandex Lavka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국산 제품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점도 소비자 수요 확대를 반영한다.
러시아 전시회 DairyTech 주최 측과 현지 전문가들은 해외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으로 △혁신 기술과 신규 레시피 개발에 대한 투자, △마켓플레이스·소셜미디어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타겟 마케팅, △친환경 포장재 및 에너지 절감 기술을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소비자 선호와 계절별 수요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조했다. 또한 원재료 및 장비 공급업체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물류 안정성과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제시되고 있다.
자료: RBC.ru, Vedomosti, Kommersant, Globus Trade Atlas (GTA), Globus VED, Spark-Interfax, Consultant Plus, 등 KOTRA 모스크바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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