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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소스·조미료류 시장동향
  • 상품DB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김나은
  • 2024-04-12
  • 출처 : KOTRA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확대로 연평균 7.3% 성장률 전망

제품은 생선 소스, 유통은 오프라인 채널의 소규모 식료품점이 베트남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와 트렌드 확산에 따른 소스류 제품의 다양화

상품명 및 HS Code

HS 코드

품명

2103

소스와 소스용 조제품, 혼합조미료, 겨자

2103.90

된장, 춘장, 고추장 등의 장류, 마요네즈, 인스턴트 카레, 혼합조미료 등

 

시장동향


베트남의 소스·조미료 시장은 지난 6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Statista 보고서에 따르면 2023 베트남의 소스·조미료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9% 성장한 26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8년까지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7.3%시장 규모가 30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18~2028년 베트남 소스·조미료 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US$ 십억)

 

주1: 기타 소스류(겨자, 마요네즈, 간장, 바비큐 소스, 고형 소스 등)

주2: 조미료&조리용 허브(소금, 향신료 및 후추, 칠리, 카레, 허브 등)

[자료: Statista 2024.3.]

 

1억 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소스·조미료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생선 소스(Nuoc mam)’이다. 튀김, 국수, 샐러드, 생선 및 고기 요리 등 전통적인 베트남 음식 조리법의 대부분에 활용되고 있는 ‘생선 소스’는 베트남 소스·조미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소스 시장은 생선 소스, 칠리 소스의 전통적인 유형에 그치지 않고, 각종 과일과 채소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가공해 소스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망고 소스, 녹색 칠리소스, 버섯 등 채소를 활용한 간장 소스, 견과류 소스 등이 출시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최근 건강한 식습관 및 채식 트렌드의 확산으로 인해 저당 케첩, 저칼로리 칠리소스, 저염 간장, 식물성 재료로 만든 채식 생선 소스(Nuoc Mam Chay) 등의 제품이 개발되어 함께 출시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내 해외 프랜차이즈 식당 증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입맛 변화, 소셜미디어 콘텐츠로 인한 외국 요리 및 퓨전 요리 트렌드의 확산 등으로 다양한 외국산 소스류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틱톡 내 소스 관련 베트남 인기 영상>

[자료: 틱톡,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베트남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 규모


베트남의 2023년 HS Code 2103.90의 총 수입액은 약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국 중 태국이 23.3%의 점유율로 수입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이 16.8%로 2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기준 베트남의 한국산 제품 수입 규모는 수입국 전체 3위로 139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국가의 전년 대비 수입점유율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10.4% 증가했다.


<2021~2023년 베트남 소스·조미료류 수입 동향(HS Code 2103.90 기준)>

(단위: US$ 천, %)

순위

국가명

수입규모

점유율

증감률
('23/'22)

2021

2022

2023

2021

2022

2023

 총계

70,162

91,797

90,259

100

100

100

-1.6

1

태국

18,109

22,481

21,104

25.8

24.4

23.3

-6.1

2

중국

9,314

15,836

15,239

13.2

17.2

16.8

-3.7

3

한국

9,961

12,614

13,932

14.2

13.7

15.4

10.4

4

말레이시아

7,346

11,554

11,929

10.4

12.5

13.2

3.2

5

일본

8,619

8,999

7,985

12.2

9.8

8.8

-11.2

6

싱가포르

6,912

7,672

6,773

9.8

8.3

7.5

-11.7

7

인도네시아

2,994

4,067

4,608

4.2

4.4

5.1

13.3

8

필리핀

2,245

2,749

2,396

3.2

2.9

2.6

-12.8

9

미국

938

1,405

1,849

1.3

1.5

2.0

31.6

10

독일

1,226

1,086

1,288

1.7

1.1

1.4

18.5

주: 순위는 2023년 수입액을 기준으로 함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4.4.5.]


경쟁 동향


베트남의 소스·조미료 시장은 다양한 규모의 제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2023년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기업별 브랜드 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는 베트남의 Masan Group Corp 및 Cholon Investment & Import-Export Co(CHOLIMEX), 일본의 Ajinomoto Co Inc, 영국의 Unilever Group, 스위스의 Nestlé Co Ltd 등이 있다. 마산그룹은 베트남 소스 및 조미료 시장에서 29.8%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의 아지노모토, 영국의 유니버그룹이 각각 15.7, 9.3%의 점유율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베트남 내 주요 소스·조미료 주요 기업>

상품 브랜드

기업명

주요 제품

      

Masan Consumer Corp

생선소스, 간장, 

칠리소스

Ajinomoto Vietnam Co Ltd

조미료, 간장, 마요네즈

Nestlé Vietnam Co Ltd

생선소스, 굴소스, 간장

Unilever Vietnam 

International Co Ltd

생선소스, 

칠리소스, 조미료

Cholon 

Investment & Import-Export Co

해선장소스, 

굴소스, 칠리소스

Dh Foods 

Joint Stock Company

라임 그린칠리소스, 

바비큐소스, 

고추소금 등 조미료

[자료: 각 기업의 홈페이지,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유통구조


베트남의 소스와 조미료류 제품은 주로 편의점슈퍼마켓소규모 식료품점 등을 포함한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판매되며 전체 유통의 99.7% 차지한다베트남의 지속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 점유율은 0.3% 불과하다.


베트남의 소스·조미료류 유통채널의 가장  특징은 전통적인 소규모의 오프라인 식료품점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다현대적인 시설의 대형 마켓과 편의점 채널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소규모 식료품점이 86.4%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가장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는 베트남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농촌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소스·조미료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가  부근에 위치한 소규모 식료품점에서 구매하는 선호도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규모 식료품점 다음으로는 슈퍼마켓이 9.5%  뒤를 차지하고 있다베트남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으로는 Co.op mart, Big C, Winmart, AEON Citimart, Emart, Lotte mart 등이 있다.


<2023년 기준 베트남 소스·조미료류 시장 유통 채널 구조>

[자료: Euromonitor]


관세율 및 인증


HS Code 2103류에 속하는 소스·조미료류의 경우 한국에서 베트남으로 수출 , ‘-아세안 FTA’ 또는 ‘- FTA’ 통해 낮은 관세율의 혜택을   있다.

 

<HS Code 2103.90류 베트남 수입 관세율>

(단위: %)

HS Code

품목명

Preferential

(특혜관세)

AK FTA

(한-아세안)

VK FTA

(한-베)

2103

소스 및 소스 조제품; 혼합 조미료 및 혼합 스프 분말; 겨자 가루 등

 

 

 

21031000

간장 소스

32

0

0

21032000

토마토 케첩 및 기타 케첩

35

0

0

21033000

고운 겨자가루, 생겨자가루 및 조제한 겨자가루

35

0

0

210390

-기타

--소스 및 소스 제품

 

 

 

21039011

---칠리 소스

30

0

0

21039012

---생선 소스

32

0

0

21039013

---기타 소스

20

0

0

21039019

---기타

20

0

0

21039021

---벨라찬을 포함한 새우 페이스트

30

0

0

21039029

---기타

30

0

0

[자료: 베트남 관세청, 관세율표]

 

소스류 상품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는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ARD, 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와 산하기관인 식물보호국(PPD, Plant Protection Department)에서 담당하고 있다. 농업농촌개발부는 식품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정, 계획, 정책, 전략을 구축하고 정부의 규정에 따라 식품안전을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소스·조미료류 인증 관련 주요 법률 규정>

ㅇ 주요 시행령 및 시행규칙


 - 시행령 Decree 15/2018/ND-CP: 식품안전법(Law 55/2010/QH12)의 일부조항 시행 상세 안내

 - 시행령 Decree 111/2021/ND-CP: 베트남 식품 라벨링 시행령 개정 안내

 - 시행규칙 Circular 52/2015/TT-BYT: 수입식품에 대한 식품 안전 국가검사 규정, 수출식품에 대한 증명서 발급 시행규칙 안내


ㅇ 유해물질 및 식품첨가물 관련 시행규칙


 - 시행규칙 Circular 02/2011/TT-BYT: 마이코톡신(곰팡이독) 오염물질 안전기준치 관련 국가기술규정(QCVN 8-1:2011/BYT), 중금속 안전기준치 관련 국가기술규정 QCVN 8-2:2011/BYT

 - 시행규칙 Circular 05/2012/TT-BYT: 미생물 오염물질 관련 국가기술규정 QCVN 8-3:2012/BYT 안내

 - 시행규칙 Circular 50/2016/TT-BYT: 식품에 함유되는 최대 농약 잔류 수준 안내

 - 시행규칙 Circular 24/2019/TT-BYT: 식품 첨가제 관리 및 사용법 안내

[자료: 베트남 법령포털]


사점


베트남 소비자의 평균소득 증가, 식습관 변화에 따른 새로운 맛과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도,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여러가지 요인은 소스·조미료류 시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베트남 소스·조미료류 시장은 연평균 7.3%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베트남 소스시장의 경우 이미 다양한 국내외 경쟁 업체들이 존재하며, 정부의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에 대한 규제와 절차가 복잡한 편이다. 또한, 전통적인 소규모의 오프라인 식료품점이 해당 산업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


한국의 소스·조미료류(HS code 2103.90) 상품은 수입 시장에서 전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높은 수입 증감률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적합한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다양한 음식 취향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면밀히 파악해야 하며, 차별화된 고품질 제품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

 

자료: Statista, Euromonitor, Vietdata, 현지 언론, 기업별 웹사이트, 베트남 관세청, 베트남 법령포털 등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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