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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비행기 / 헬리콥터 부품 관련 시장 동향
  • 상품DB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안효찬
  • 2022-12-28
  • 출처 : KOTRA

동남아시아 최대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

시장 동향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산업은 크게 성장하여 동남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산업이 되었으며, 항공우주 산업 관련 소모성 자재(MRO) 및 항공기 제조에 연관된 분야에서 27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항공우주 산업은 지난 2021년 1470MYR (약 3300만 USD) 상당의 투자와 총 1384000MYR (약 32억 달러)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말레이시아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들은 2022년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FIA)에서도 57,260MYR (약 1억2천만 USD) 상당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여기에는 20224분기까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6억 MYR (약 1억350만 USD) 상당의 MRO (항공기 정비, 수리, 개조) 확장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항공 산업 관련 부품 수입은 2020년 약 22500만 달러에 비해 2021294610만 달러로 33.6% 증가 했으며, 2022년에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우주선 및 이들 부품의 말레이시아 수출>
(단위백만 달러)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예상)

합계

1,636.7

2,114.1

2,145.5

2,205.0

2,946.1

3,250.0

[자료: Euromonitor International]


말레이시아는 항공우주 산업 청사진(MAIB) 2030에 따라 글로벌 항공우주 공급망의 핵심 축을 이루어 동남아시아 최고의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려고 한다. 해당 청사진은 총수익 552억 MYR (약 124억)과 32000개 이상의 고소득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낳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 및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항공 우주 산업 투자유치를 증가시키고, 말레이시아 현지와 글로벌 사이의 공급망 구축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수입 동향 및 규모


 말레이시아 총수입 (HS Code 880330 : 비행기나 헬리콥터 관련 부분품)


<말레이시아 연도별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

1~3Q 

2022

총수입

1,461

1,602

2,186

1,436

1,538

806

     [자료: Global Trade Atlas]


위 표와 같이 말레이시아 비행기 또는 헬리콥터 부품 (HS Code 880330) 총수입은 2020143600만 달러였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여전히 관련 부품 배송이 문제없이 이루어져 20211538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국가별 수입 규모>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가

백만 달러(US$)

2022년 

1~3분기

2017

2018

2019

2020

2021

2021 1~3Q

2022

1~3Q

전년 대비 변화율(%)


1

미국

442

456

778

549

675

381

419

10.04

2

중국

141

215

178

210

258

186

89

-52.20

3

프랑스

218

234

369

202

184

120

99

-17.47

4

영국

51

88

93

55

56

32

33

4.04

5

이탈리아

34

41

52

46

50

33

22

-33.86

6

싱가포르

87

107

140

78

46

29

31

7.36

7

독일

34

71

179

38

29

18

11

-37.58

8

캐나다

19

17

59

35

28

21

19

-56.84

9

인도

29

33

26

21

25

19

12

-34.33

10

일본

9

6

17

14

24

17

4

-75.84

14

한국

7

23

35

23

12

7

11

56.92

[자료: Global Trade Atlas]


미국은 20223분기까지 총수입의 52%를 차지하여 말레이시아 비행기 또는 헬리콥터 부품(HS Code 880330) 관련 최대 공급 국가이다.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말레이시아에 항공기 부품 수출 국가중 14위를 차지하였다. 금년도에도 2022 3분기까지 수입액 확인 결과, 전년대비 56.9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경쟁업체 동향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산업 관련 MRO 시장은 성숙 시장으로 분류된다Airod, Asia AeroTechnic Sapura Technics와 같은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뿐만 아니라 Airbus SE, GKN Aerospace, GE Engine Services, Leonardo Helicopters, SR Tecnics, Hamilton Sundstrand 그리고 ExecuJet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진출해 있다. 


Subang Aerotech Park는 국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MRO 센터이다20222월 미국의 Collins Aerospace 그룹은 말레이시아에서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1600만 MYR (약 360만 USD) 이상을 투자했고, Subang Aerotech Park 내에 16만 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시설로 이전했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주로 열기구, 글라이더, 헬리콥터, 항공기 및 우주선 부품 관련 수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일반 및 회전 낙하산 등을 주로 수출하고 있다. 


유통 구조


항공기나 헬리콥터 부품의 유통구조는 기업간 직접 협상을 통해 이루어지며, 만일 국방 부문에 연관되는 경우 정부 기관 주도하에 이루어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여행 금지 및 국경 폐쇄로 인해 많은 항공기가 운항을 못해 전세계 MRO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2022년 4월부터 국경 재개방과 전세계적으로 항공사 운영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말레이시아 MRO 부문도 다시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20227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의하면 화물 항공편에 대한 MRO 서비스 수요가 20217월부터 20227월까지 증가하여 전세계 항공 화물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우주산업협회(MAIA)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 국가항공우주산업공사(NAI

그리고 투자개발청(MIDA)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항공 안전 장비, 교육 및 기술훈련,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내 항공우주 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 지역별 분포도 현황>

 [자료: 말레이시아 국가항공우주산업공사 (NAICO)]


<말레이시아 단계별 항공기 제작 기업>


 [자료: 말레이시아 국가항공우주산업공사 (NAICO)]


관세율 및 수입 인증


HS Code 880330에 대한 관세 - 항공기 또는 헬리콥터의 기타 부품


수입 관세는 아세안-한국 자유무역협정(AKFTA)에 따라 0%이며, 판매세(SST) 또한 판매세(면세 물품) 명령 2018에 따라 0%이다. 참고로 판매세는 1967년 관세법 65항과 65A에 따라 허가된 창고 또는 지정된 지역에서만 수입 운송된다. 


인증/등록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모든 부품은 운항에 필요한 광범위한 인증이 요구된다. 수출기업은 항공우주 및 방위 관련하여 고객사에게 제대로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반드시 국가항공우주방위 계약업체인증 프로그램(NADCAP) 인가 및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시사점


말레이시아는 혁신, 창의력 및 고부가가치 활동을 기반으로 하는 고소득 경제를 향한 국가의 추진 방침에 따라 항공우주 분야를 국가내 핵심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 (R&D), 엔지니어링 및 설계, 제조, MRO, 인적자본 개발 등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도 국내 및 해외 기업간 합작 투자를 장려하여 보다 빠른 성장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역량을 키우려고 한다. 아직까지 말레이시아 항공우주 산업은 기반이 작고 주로 국내 시장에 맞춰져 있다. 현재 해당 산업에 23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투자했으며, 2019년 기준 총수익은 162억 MYR (약 36억 USD)이다. 2030년까지 MRO204억 MYR (약 46억 USD), 항공기 제조에 212억 MYR (약 50억 USD) 그리고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서비스에 약 136억 MYR (약 32억 USD) 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Euromonitor International, Trading Economics,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MIDA),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청(CAAM), 국가항공우주산업공사(NAICO), 말레이시아 현지 신문(The Star, News Straits Times, The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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