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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내 인플레이션과 임대료 상승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최주희
  • 2023-01-02
  • 출처 : KOTRA

인도의 물가 상승 추이

뉴델리 소두권 외국인 밀집지역 임차료 상승 원인 분석

인도 인플레이션 현황

 

인도를 비롯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뒤숭숭하다. OECD 물가 상승률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연도별 물가상승률은 2019년 7.7%, 2020년 5.6%, 2021년 4.9%이며, 2022년 6.7%, 2023년 5.9%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월 4일 MSN Inflation Rates Across The World에서 발표된 국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터키(85.5%), 아르헨티나(83.0%), 네덜란드(14.5%), 러시아(13.7%), 이탈리아(11.9%), 독일(10.4%), 영국(10.1%), 미국(8.2%), 남아프리카(7.5%), 인도(7.4%), 호주(7.3%), 브라질(7.1%), 캐나다(6.9%), 프랑스(6.2%), 인도네시아(5.9%), 대한민국(5.6%), 사우디아라비아(3.1%), 일본(3.0%), 중국(2.8%) 순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의 올해 물가 상승률은 6~7%대로 터키,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EMDE, Emerging Market and Developing Economies)이나 이탈리아, 독일, 영국, 미국 등 선진국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준수한 물가 수준 관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 () (CPI, Consumer Price Index)를 의미하며, 국제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로 단위는 %임

 

그러나 2022년 1월 이후 10월까지 인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인도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의 관리범위인 4±2%를 10개월 연속 상회하고 있는 바, 인도의 물가지수가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2021년 4월 코로나19 2차 확산 이후 다소 증가한 후 6개월간(2021.7~12) RBI의 관리범위 수준을 유지했으나, 2022년 4월 7.79%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12월 12일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2022년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5.88%로 올해 처음으로 RBI 관리범위 내에 진입을 하며,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도는 인플레이션 계측을 위해 소비자물가지수 외에 도매물가지수(WPI, Wholesale Price Index) 또한 채택해 매월 정부 사이트를 통해 고시하고 있다. 도매물가지수는 거래 첫 단계의 인플레이션을 파악하는 지표이자 기업의 생산활동에 주요하게 사용되는 품목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지는 물가지수로, 최근 원유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현황을 파악하기 용이하다. 도매물가지수는 지난 5월 16.63%를 기록했는데, 이는 1995년 3월 17.2%를 달성한 이후 사상 최고치였다.


지난 9월까지 18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다가 10월 이후 한 자릿 수로 감소하며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1월 5.85로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conomic Intelligence Unit 보고서에 다르면, 생산자(WPI)가 소비자(CPI)에 물가를 전가하는 추세를 보여주면서, CPI의 하락은 더디지만 WPI는 급속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5차례에 걸친 금리인상 조치와 상품가격 조정 등으로 인해 2023년 초에는 물가 상승률이 안정화되고, 식품 가격 또한 10월 이후 각종 곡물 등 추수가 본격화되며 인플레이션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참고) 인도는 2022년 4월까지 기본금리를 4.0%로 고정했으나, 5~12월 7개월간 총 5차례에 걸쳐 2.25%의 금리를 상승했음. 이에 따라 통화정책위원회(MPC, Monetary Policy Committee) 관계자 Jayanth Varma가 밝힌 '6% 미만 금리 인상 목표'가 깨진 상황

▶ (참고) 인도중앙은행(RBI)은 260개 소매 분야의 소비자물가지수 현황을, 697개 도매분야의 도매물가지수를 파악해 통계청(MoSPI, Ministry of Statistics and Program Implementation) 등으로 보내 소매부문 인플레이션(CPI-based retail inflation)과 도매부문 인플레이션(WPI based inflation)을 도출. 해당 인플레이션 현황은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 → 인도 산업통상자원부 인플레이션 현황’ 바로가기


<인도 물가지수 동향>

(단위: %)

구분

2021년

2022년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연간(E)

CPI

4.48

4.91

5.66

6.01

6.07

6.95

7.79

7.04

7.01

6.71

7.00

7.41

6.77

5.88

-

5.7(RBI)

WPI

13.83

14.87

13.56

13.68

13.43

14.63

15.38

16.63

16.23

13.93

12.41

10.70

8.39

5.85

-

-

주: E는 연간 예상치를 의미
[자료: 인도 통계국(MoSPI), 인도중앙은행(RBI)]


인도의 인플레이션 원인과 전망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의 과도한 상승으로 경제학자들은 통상 세 가지 요인을 든다. 첫째, 수요 대비 공급량 저하(과잉 유동성 공급)에 의한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Demand-pull inflation)'과 둘째, 상품 제조 단가 증가로 인한 소비자 가격 증가, 즉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Cost-push Inflation)',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비용 상승에 대한 사람들의 예상이 실제 물가 상승을 초래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 expectations)이다.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은 경기가 좋을 때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으로 본질적으로는 좋은 인플레이션이다. 그러나 두 번째 '비용 상승 인플레이션'은 경제의 공급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겨 물가가 상승하는 경우로 대개 통제하기 힘든 원자재 시장의 교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초부터 발발한 러-우 전쟁으로 인한 밀, 쌀 등의 농산물, 천연가스 등의 공급이 제약되어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긴축정책으로도 해결하기 어렵다. 빅 스텝에 이어 '자이언트' 스텝까지 미국 연준, RBI 등 각국의 은행들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금리인상이 전쟁을 멈추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의 요인>

[자료: 호주 저축은행]


인도의 인플레이션을 품목별로 살펴보자면, 소비자물가지수를 상승시키는 요인은 연료 및 전기, 식음료, 주거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식음료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매물가지수의 경우 연료 및 에너지, 원유 포함 기초물품, 화학 및 기초금속을 포함한 제조품 등 제품에 대한 투자비용이 증가하며 도매 물가가 전반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유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은 인도의 경우, 연료와 에너지 부문(휘발유, 디젤, LPG 등)의 물가지수가 전반적인 도매물가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도 빠른 금리인상과 유류소비세 인하, 설탕과 밀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시행, 주요 원자재 수입관세 인하 등으로 인플레이션 완화에 일면 성공했다고 보여지고 있다. 특히,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배제한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 수치가 5월 기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인바 있으며, 올해 11월 기준 CPI, WPI 모두 5%대로 급격히 하락하며 관리범위에 들어와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인플레이션의 근본 원인인 전쟁지속여부 등 외부요인들의 변화에 따라 스태크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어느 나라이든 내려놓을 수 없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뉴델리 수도권(Delhi NCR) 외국인 밀집 지역의 임대료 상승

 

물가상승은 단순히 인도 경제나 인도인들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현지 진출기업의 주재원 및 교민들의 경우 주거 단지의 임대료를 통해서 이러한 물가를 체감하기도 한다. 실제로 5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뉴델리 수도권(Delhi NCR) 내 거주하는 한인 밀집 지역은 임대료가 연간 20% 이상 상승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사인 CBRE 자료를 바탕으로 뉴델리 NCR 한인 거주 중심지인 구르그람(Gurugram)* 아파트 11곳의 인도 내 월 임대료 인플레이션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고,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0년 △20%, 2021년 +24.55%, 2022년 +19.71%로 팬데믹으로 인한 일시적 동결 현상을 제외하면 평균 20%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 (참고) 하리아나(Haryana) 주정부는 2016년 4월 12일 구르가온(Gurgaon)이라는 지명을 옛 힌두 어원(Guru Dronacharya, 유명한 선생의 이름)과 유사한 구루그람(Gurugram)으로 변경한 바 있다. (Gurgaon will now be called Gurugram(The Hindu 2016.4.16))

 

 

<2019~2022년 한인 밀집지역(Gurugram) 월 임대료 상승 추이>

(단위: INR, %)

2019

2020(=2019*0.8)

2021

2022

최저

최고

평균

최저

최고

평균

증감액

인상률

최저

최고

평균

증감액

인상률

최저

최고

평균

증감액

인상률

164,091

210,909

187,500

131,273

168,727

150,000

△37,500

20.0

152,727

220,909

186,818

+36,818

+24.5

185,455

261,818

223,637

+36,819

+19.7

주: ’20년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동결 및 전년 대비 -20%. 임차료 상승 산식 또한 당해 연도 ’19년 평균*0.8로 계산

[자료: CBRE 자료 기반으로 뉴델리무역관 자체 산출]

  

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의 부동산 임대료 상승 이슈는 주재원 밀집 지역 외에도 인도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The Economic Times, It's Time to be a greedy landlord amid India's rental housing demand boom) 동 기사에 따르면, 델리 지역을 포함한 인도 7대 주요 도시에서 2022년 부동산 임대료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0~20% 가량 상승하였다고 보고 있으며, 뉴델리 수도권 지역의 경우 평균 10~15%의 임대료 상승이 있었다고 한다. 외국인 밀집지역인 구르그람 내 임차료가 20% 가량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특히 위의 예시를 든 11곳의 아파트가 치안 및 교통 인프라, 입지 면에서 우수하나 반대로 그만큼 기업들과 개인에게는 부담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고려할 수 있다. 아래는 2019~22년 집계된 11개 아파트의 임대료를 조금 더 상세히 분석해 본 자료이다. 11개 아파트의 월 최저-최대 평균 임대료는 164,091~210,909 인도 루피(INR, Indian Rupee)로 전체 월 임대료 평균은 187,500루피이다. 2021년 자료에 따르면, 11개 거주 단지의 월 최저-최대 임대료 평균은 152,727-220,909루피로 전체 월 임대료 평균은 186,818루피이다. '22년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최저-최대 임대료 평균은 185,455~261,818루피로 전체 월 임대료 평균은 223,636루피이다.

 

<'19~'22년 외국인 밀집 지역(Gurugram) 11개 아파트 월 임차료 추이>

(단위: INR)

연번

아파트명

2019

2021년

2022년

최저임차료

최고임차료

최저임차료

최고임차료

최저임차료

최고임차료

1

DLF MAGNOLIAS

350,000

370,000

350,000

450,000

425,000

600,000

2

DLF ARALIAS

350,000

370,000

270,000

350,000

375,000

450,000

3

DLF CREST

150,000

250,000

150,000

250,000

200,000

300,000

4

DLF BELAIRE

100,000

120,000

100,000

150,000

120,000

200,000

5

PALMS SPRINGS

100,000

150,000

100,000

200,000

110,000

200,000

6

SALCON VERANDAS

200,000

270,000

180,000

250,000

200,000

250,000

7

DLF PARK PLACE

90,000

110,000

70,000

100,000

90,000

120,000

8

WORLD SPA

90,000

150,000

90,000

150,000

110,000

160,000

9

AMBIENCE CAITRIONA

250,000

280,000

230,000

280,000

230,000

300,000

10

IREO GRAND ARCH

45,000

100,000

50,000

100,000

60,000

100,000

11

M3M GOLF ESTATE

80,000

150,000

90,000

150,000

120,000

200,000


평균

164,091

210,909

152,727

220,909

185,455

261,818


최저-최대 평균

187,500

186,818 (-682)

223,636 (+36,818)

주: 2020년 자료는 정확한 자료가 부재하여 제외
[
자료: CBRE Premium and Super Premium Condominiums Gurugram]

 

종합적으로는 '21년 총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682 INR 감소했다. ’20년 팬데믹 상황과 많은 한국인들이 귀임하며 ’19년 임대료가 동결되거나, 20% 가량 인하된 것이다. ’22년 총 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36,818루피 증가했다. 결국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19~'20년 -20%, '20~'21년 24.55%, '21~'22년 +19.71% 가량 임대료가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는 것이다.

 

부동산 임대료 상승 원인


외신들은 인도의 인플레이션 현황을 러-우 사태에 따른 에너지와 원자재 비용 상승, 팬데믹 등을 꼽는다. 물론 해당 사항도 인도에 큰 타격을 주는 것은 맞지만, 인도의 임대료 시장은 다른 요인도 결합된 듯하다. KOTRA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무료판)에 수록된 263개의 한국기업 중 델리NCR에 105개의 한국기업 중 54개 기업이 하리아나 주의 구르가람 특정 지역인 골프코스로드(Golf Course Road)에 분포한다.

 ▶(참고) 도 진출 한국기업은 KOTRA 해외시장뉴스 사이트 상 확인 가능 → ‘해외진출 한국기업 디렉토리 DB’ 바로가기

 

본 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진출 기업, 한국 기업 외의 글로벌 기업들까지 고려한다면 더욱 많은 주재원 및 외국인들이 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 신흥국 또는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과 주재원들은 치안과 교통 등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되어 있고, 정주여건이 좋은 곳을 선호한다. 아마 많은 한국인 또한 한인과 외국인 다수 밀집한 골프코스로드(Golf course road) 근처 아파트 단지 11곳에 주로 거주하고자 한다. 이렇듯 한정된 지역 내에서 몰리는 수요로 임대료 상승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의 영향력이 커 다소 부동산 시장의 사업자들과 집주인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싶다.


전문가 인터뷰


부동산 임대료 인상 관련해서는 분야 전문가인 CBRE India 윤수경 부장의 임대료 상승 전망과 견해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주요국 증시 중 인도가 올 들어 가장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 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 중 하나인 BSE SENSEX 지수의 연초 이후 29일까지 수익률이 7.7%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2023년이면 최대 인구 국가, ’29년에는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인도는 최근 식료품 가격을 중심으로 물가가 오르며 전체 물가 상승률이 고공행진하고 있으며 부동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 종식과 함께 대한민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주재원들도 인도로 돌아오면서 주재원들이 주로 선호하는 주거지 지역인 구르가온(Gurgaon) 골프코스로드(Golf Course Road)의 아파트 수요가 공급보다 높아져서 자연스럽게 임대료도 올라갔다. 특히 상대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DLF the Crest 아파트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입주민의 30% 이상이 한국인일 정도로 한국 포함 다양한 국가의 주재원들이 몰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몇몇 기업들의 경우 크레스트에 맞춰 예산을 높이는 지경에 이르렸다. DLF Crest 입주에 실패한 세입자들은 높아진 예산으로 근처 DLF Park Place나 DLF Belaire로 임대를 하면서 아래 표와 같이 급격하게 주변 시세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 역시 매년 오르는 추세이기에 이는 꺼지지 않는 거품으로 보인다.

 

<주요 한인 거주 3개 아파트 임차료 추이>

주: DLF 는 인도의 규모 있는 부동산 회사로 구르그람 신도시 개발을 위한 쇼핑몰, 아파트, 사무소 등 대부분을 건설

[자료: CBRE India 윤수경 부장]

 

 시사점

 

상기 서면 인터뷰처럼 한국인의 수요 급증이 비정상적 임대료 상승의 궁극적인 촉매가 되는 듯하다. 팬데믹 당시인 ’20년 한국인들이 귀국하며 수요 감소로 임차료가 동결 및 20% 가량 감소 추이를 보였던 것과 포스트 코로나로 귀국한 사람들에 의하여 수요가 증가한 것, 그리고 인도 현지 집주인들의 이윤 창출 목적으로 전망 물가를 고려한 임대료 상승 등 즉 인플레이션의 첫 번째와 세 번째 요인인 수요 급증과 임대인의 전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 경제 성장 및 전망>

(단위: %)

연도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성장률

+3.74

△6.60

+8.95

+7.50

+7.10

+6.50

[자료: World bank GDP Growth]

 

월드뱅크 보고서를 보면, 인도의 GDP는 ’19년 +3.74%, ’20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6.60%, ’21년은 +8.95%, ’22년은 +7.50%, ’23년과 ’24년은 각각 +7.10%와 +6.50% 가량 상승하며 지속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맞추어 국내외 진출 기업과 해외 인력의 유입도 급증할 전망인데, 이에 따라 주재원의 수요가 더욱 많아지며 구르그람 같은 외국인 밀집 지역의 임대료 상승 열기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인도 정부(언론홍보국, MoSPI 등), OECD, World Bank, CBRE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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