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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아제르바이잔 전력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조계권
  • 2022-07-19
  • 출처 : KOTRA

전력산업 개요, 수출입 동향 및 아제르바이잔 전력산업의 특성



코카서스의 남부의 주요 국가로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조지아가 있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각자 전력을 생산하여 송배전하고 있으나 소련시대 때 만들어진 노후화된 송배전망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산유국으로 풍부한 석유,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 및 수출하는 남코카서스의 주요 국가이다. 이하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의 전력산업의 개요, 주변국으로의 전력 수출입 동향, 그리고 기타 산업의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 기업에게 주는 시사점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아제르바이잔 전력산업 개요

 

(발전설비 용량) 2021년 기준 아제르바이잔의 총 발전설비 용량은 7,927.244MW이다. 화력발전소의 총 용량은 6,622.7MW로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고 다음으로 수력(1,154.778MW), 풍력(66.15MW), 태양광(45.91MW)이 차지하고 있고 구체적인 용량 및 비율은 아래 표와 같다.

 

< 아제르바이잔의 발전설비별 용량 및 점유율 >

(단위: MW, %)

발전소

용량 (MW)

점유율 (%)

화력발전

6,622.70

83.54

수력발전

1,154.78

14.57

풍력발전

66.15

0.83

태양광발전

45.91

0.58

바이오 에너지 발전

37.7

0.48

총계

7,927.24

100

[출처: 아제르바이잔통계청 (www.stat.gov.az)]


(발전 전력량) 지난 2021년 아제르바이잔의 발전 전력량은 27,856MWh였다. 구체적인 발전 내역을 발전원별로 살펴보면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이 26,238.8MWh로 94%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수력발전이 1,277.3MWh로 약 4.5%, 그리고 기타 풍력 및 태양광을 통해서는 339.9MWh를 생산하였다.

 

기타 발전량의 세부 내역을 보면 풍력이 91.5MWh, 태양광으로 55.2MWh, 그 외 생활 폐기물 소각장에서 193.2MWh의 전기가 생성되었다.

 

< 아제르바이잔의 발전전력량 및 점유율 >

(단위: MWh, %)

발전소

전력량

점유율 (%)

화력발전

26,238.8

94.2

수력발전

1,277.3

4.6

풍력발전

91.5

0.3

태양광발전

55.2

0.2

생활 폐기물 소각

193.2

0.7

총계

27,856

100

[출처: 아제르바이잔통계청 (www.stat.gov.az)]

 

(발전 주체)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우리나라의 한전에 해당하는 "Azerenergy" OJSC에서 25,038MWh, 월경지 영토(exclave)인 나흐치만 에너지청에서 451MWh, Azerishig OJSC의 풍력발전에서 66.1MWh, 독립 발전 사업자에서 2,300.9MWh를 생산하였다.

 

<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발전 플랜트 현황 >

 (단위: MW)

[출처: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www.minenergy.gov.az)]

 

< 아제르바이잔의 전력사업 관련 주요 정부기관 및 회사 >

기관 이름

주요 담당 역할

주소, 연락처 및 홈페이지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석유 및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의 국가 정책과 규제를 시행하는 정부부처

84, U.Hajibeyli Street, Baku

(+99412)598-16-53/54

www.minenergy.gov.az

Azerenergy

공기업으로 발전소, 변전소 및 고전압 110, 220, 330, 500 kV 송전선 관리

Baku, 10 Academician A.Alizada

(+99412) 530-66-20

http://www.azerenerji.gov.az/

Azerishig

일반 국민에게 중단 없는 고품질 전기를 제공하고 요금을 징수

Baku, 13 Bakhikhanov street

(+99412)-440-39-93

https://www.azerishiq.az/

 [출처: 바쿠무역관 정리]

 

(전기요금) 아제르바이잔의 전기요금은 매우 저렴하다. 일반 가정의 경우 처음 200kWh까지는 1kWh 당 $0.136로 $1= ₩1,300으로 가정할 경우 ₩176.8원이며 산업용 도매 전력의 야간의 경우에는 ₩68.51원으로 사용할 있다.

 

< 아제르바이잔의 전기 구매단가 및 도소매 가격 >

 

구분

AZN/ kWh

1.

제조사에서 구매 단가


1.1.

민간 소규모 수력 발전소에서

0.05

1.2.

풍력 발전소

0.057

1.3.

다른 재생 가능 전력

0.057

1.4.

다른 대체 전력 소스

0.066

2.

도매가격 (결정 제14호 * 8항에 명시된 소비자 제외)

0.066

2.1.

35kV 및 110kV 라인으로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알루미늄 산업, 안정적인 일일 부하 수요, 생산 목적을 위한 월 평균 에너지 소비량 500만 kWh 이상


2.1.1.

주간 (08:00~22:00)

0.064

2.1.2.

야간 (22시~08시)

0.031

3.

소매가격


3.1.1.

200kWh까지(200kWh 포함) 월 소비의 일부

0.08

3.1.2.

200kWh ~ 300kWh(300kWh 포함)의 월 사용량의 일부

0.09

3.1.3.

월 사용량이 300kWh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0.13

 [출처: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전기세(가격) 평의회(http://www.tariffcouncil.gov.az/?/az/resolution/view/220/;https://e-qanun.az/framework/5095)]

 


주변국으로의 전력 수출입 동향

 

(발전 및 수출입) 2021년 아제르바이잔의 총 전력 생산량은 27,856MWh로 총생산전력 중 약 6%의 잉여전력인 1,677MWh을 수출했으며 151.5M Wh의 전력를 수입하였다.  

 

가장 큰 전력 수입국은 러시아로 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그 수입량은 늘어나고 있으며 2021년의 경우 총 수입 전력 중 68%를 차지하고 있다. 수출의 경우 인근국인 조지아와 터키, 이란 그리고 러시아에 수출을 하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러시아, 조지아, 이란의 경우 인근국으로 수출과 수입을 동시에 하고 있지만 터키의 경우 수입은 없으며 전력 수출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 2016 – 2021 년 아제르바이잔 발전전력량 및 수출입 현황 >

(단위: MWh)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발전전력량

24,952.9

24,320.9

25,229.2

26,072.9

25,839.1

27,856.0

수출전력량

1,095.5

1,282.5

1,445.2

1,490.9

1,150.7

1,677.0

수입전력량

114.4

107.8

131.2

136.9

136.5

151.5

[출처: 아제르바이잔통계청 (www.stat.gov.az)]

 

< 2016 – 2021 년 아제르바이잔 수입전력 현황  >
(단위: 천 달러, kWh)


금액

전력량

국가/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러시아

2,821.5

2,930.3

3,438.4

3,851.3

3,257.64

4,180.7

56,312

64,344.7

68,131.6

97,913.9

84,119.1

103,668

이란

1,075.5

1,190.2

928.4

918.8

764.2

1,029.5

49,049

42,337.5

32,673

32,336

26,895.3

36,229

조지아

324.4

104.3

903.21

1,265.6

985.6

859.3

5,425.5

1,739.6

15,053.5

20,113.1

17,919.2

24,702.4

[출저: 아제르바이잔 통계청(www.stat.gov.az)]


   


 

< 2016 – 2021 년 아제르바이잔 수출전력 현황  >
(단위: 천 달러, kWh)


금액

전력량

국가/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러시아

5,681

7,107

4,579

9,126.9

11,738

4,172.1

98,557

124,413

90,939

165,591

199,619

103,576

이란

1,168

1,214

3,119.2

922.54

8,705.4

8,971.8

53,148

53,290

80,714

32,467

201,537

210,703

조지아

3,297

37,573

33,293

63,154

32,984

31,263

68,522

891,022

755,962

1,500,875

779,027

757,170

터키

18,197

5,073

24,635

3,623.8

6,374.1

24,935

426,529

101,469

469,708

71,709

143,333

516,961

 [출처: 아제르바이잔통계청 (www.stat.gov.az)]

                                                                                                    

 

아제르바이잔과 주변국간의 송배전망(그리드)

아제르바이잔은 인접국가 중 러시아, 조지아, 이란, 터키와 송배전망이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망을 활용하여 이들 국가와 전력을 수출입 하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송배전망 지도 >

[출처: 세계은행 (www.worldbank.org )]

 

(러시아) 러시아로의 전력 전송 용량은 약 350MW이다. 아제르바이잔과 러시아의 에너지 시스템은 두 개의 송전선을 통해 연결되었다. 하나는 330kV Derbent 송전선으로 아제르바이잔의 Khachmaz와 러시아의 Derbent변전소를 연결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아제르바이잔의 Yalama와 러시아의 Bilici 변전소를 연결하는 110/35 kV 라인이다.

 

(이란) 이란으로의 전력 전송 용량은 약 550MW이다. 아제르바이잔과 이란간의 전력 교환은 Azerenergy OJSC가 소유한 330kV Mugan, 230kV Imishili 및 110kV Astara 송전 라인을 따라 수행된다. 그리고 나흐치반의 에너지부가 소유한 132kV Araz-Araz 와 132kV Julfa- Julfa 송전선도 있다.

 

특히 나흐치반의 경우 아제르바이잔 본토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는 국외영토로 이란과 인접한 관계로, 이란과의 전력 교환 계약을 맺고 상호간의 전력 수출입을 진행하고 있다.

 

(터키) 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사이의 송전선로는 154kV Igdir-Nakhchivan No. 1, 154kV Igdir-Nakhchivan No. 2 및 34.5kV Sadarak라인이 있다. 아제르바이잔-조지아-터키 에너지 브리지 프로젝트 내에서 시운전된 500kV Samukh-Gardabani 가공 송전선의 전력 전송 용량은 650MW다. 이 송전망 또한 전력을 조지아를 경유시켜서 터키에 공급하고 있다.

 

(조지아)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는 1997년 12월 '전력 분야에서의 협력에 관한 정부간 협정'과 1998년 8월에 체결된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전력 시스템의 병렬 운영에 관한 협정'에 기초하여 적극적으로 전력을 거래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사이의 송전선은 500 KV Samukh-Gardabani와 300 KV Gardabani라인이 있다. 가장 많은 전력을 수입하고 있는 러시아와는 500 KV Kavkasioni, 220 KV Salkhino, 110 KV Nakaduli 라인이 있다.

 


아제르바이잔 전력산업의 SWOT 분석

강점

약점

- 임대료, 인건비 등을 포함한 낮은 운영비

-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

- 그린 에너지 구역

- 석유 수입과 수출에 대한 의존

- 낮은 소득 수준

- 바쿠와 그 외의 지역 발전의 불평등

기회

위협

- 사업 활동을 위한 인프라의 존재

- 잠재적 재생 에너지 자원

- 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발전 전략 존재

-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

- 대외 경제 요인 (유가)

- 원자재 공급 부족



시사점


아제르바이잔은 화력발전을 중심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석유 및 가스 자원을 바탕으로 남코카서스 지역에서 주요 전력 수출국으로 러시아, 터키, 조지아, 이란과 그리드를 공유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전력 발전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사용 확대가 우선 과제로 제시되었으며 2040년까지 전력수요의 35%까지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명확한 정책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송배전망이 오래되어 관리 및 교체 수요가 있고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전력 프로젝트가 계속 발주되는 시장이기 때문에 전력 기자재 수출과 관련하여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아제르바이잔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서 석유 채굴 관련 에너지절감 장치, 폐열 회수기, 스마트 팩토리 솔류션(공정 분석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설계) 분야 등 플랜트 효율화 기술 및 부품이 유망하다고 하겠다.

  



자료 출처


아제르바이잔 전력시장 관련 자료 출처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www.minenergy.gov.az)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www.stat.gov.az)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전기세(가격) 평의회

  (http://www.tariffcouncil.gov.az/?/az/resolution/view/220/;https://e-qanun.az/framework/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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