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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네트워크 및 통신장비 시장 동향
  • 상품DB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김동천
  • 2022-07-05
  • 출처 : KOTRA

멕시코, 휴대전화, 송신기 및 비디오카메라 산업 시장 규모 라틴 아메리카 1위

멕시코 통신장비 시장의 키워드는 “혁신”, 모두 연결되는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 높아

상품명 및 HS Code

HS CODE

 

8517.11

휴대폰 및 기타 무선 네트워크의 휴대폰

8517.12

마이크와 결합된 무선 핸드셋 전화기

8517.18

전화기 세트(기타)

8517.62

교환기와 라우팅(routing)기기를 포함한, 음성ㆍ영상이나 그 밖의 자료의 수신용ㆍ변환용ㆍ송신용ㆍ재생용 기기

8517.70

휴대폰 부품

 

시장동향

2021년 멕시코의 통신 산업(유료 회선 및 이동 통신, 케이블 텔레비전 포함) 매출 규모는 약 264억 달러로, 그중 휴대전화 부문이 150억 달러를 차지했다.

 

<2021년 멕시코 통신산업 하위 부문별 매출 규모>

(단위: %)

[자료: Statista with information of The Competitive Intelligence Unit, 2022]

 

멕시코의 휴대전화, 송신기 및 비디오카메라 산업 시장 규모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에는 팬데믹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도 업계 매출 규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멕시코가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 비해 휴대전화, 송신기 및 비디오카메라 산업의 B2B 수요 잠재력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1년 휴대전화, 송신기  비디오카메라 산업 시장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는데 이는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수요 하락에 대한 기저효과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1년 경제 재활성화 및 코로나19 감염 완화로 인해 수요가 회복되었으며, 이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품목은, 휴대전화와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의 매출 규모가 2021년 116억 1,700만 달러로 이 중 휴대전화 점유율이 99%이었다. 웨어러블 기기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제품이라는 점과 필수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점유율 1%를 차지했다. 휴대전화의 경우 2021년에 비해 2026년까지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어러블의 경우 112% 증가가 예상되나, 시장이 최근의 성장추세를 유지한다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1.1%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6~2021년 멕시코 전화 및 통신 장비 시장>

(단위: 백만 달러)

https://lh3.googleusercontent.com/5BrJDnM9lsFoBDrZuuTEBjme_oXS3r_ezBHoQFHGOw10-W7NNg_kh3vs19KtGXmMbuNnFtPVFC5pLsGMiAAt5rVHQyDw89rdgC_6Vi1nUVMIL8WSNjy_lNgIA2PgRYgPvpUOv8gOSUmnEwPdZA

[자료: Euromonitor, 2022]

 

휴대 전화, 송신기 및 비디오카메라 산업은 총생산량의 70.1%를 수출이 차지(2020년 기준)하기 때문에 해외 시장의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멕시코는 이 산업 수출국 2위를 차지한다. 2022년 전화 및 통신 장비시장은 126억 1,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2022~2026년) 동안 연평균 10%씩 성장하여 2026년에는 186억 1,900만 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휴대전화 시장은 2021년 대비 60%, 웨어러블 시장은 112% 성장이 예상된다.

 

<2021~2026년 멕시코 전화 및 통신 장비 시장>

(단위: 백만 달러)

[자료: Euromonitor]

 

수입 동향

2021년 전화, 통신 기기 및 웨어러블 부문 총수입액은 135억 2,000만 달러였다. 이는 전년 대비 16% 증가한 금액이나, 여전히 팬데믹 이전(2019년)보다 -0.2% 낮은 수준이다. 이는 반도체 칩 부족 및 이와 관련된 국제 공급망의 개선, 그리고 멕시코 경제 회복과 함께 증가할 것으로 고려된다수요가 높은 제품은 교환기와 라우팅 기기(switching and routing apparatus)를 포함한 수신, 변환 및 송신 장치로 시장의 48%를 차지했다. 이는 인터넷 연결 시스템 사용 증가와 통신망 연결과 같은 연결 기기(los operadores de conexión)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뒤를 이어 휴대전화가 시장의 38%를 차지했다. 2015년 5,010만 명이었던 휴대전화 사용자는 2020년 8,090만 명으로 급증했다. 2021년 휴대전화 사용자는 8,440만 명으로 추산된다. 멕시코 휴대전화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화 부품의 경우 시장 점유율 13.5%로 주요 소비자는 멕시코 내 제조 회사들이다.

 

<2019~2021년 멕시코 전화 및 통신 장비 수입액 규모>
(단위: 천 달러, %)

HS CODE

설 명

2019

‘19~'20 증감율

2020

‘20~'21 증감율

2021

2021 점유율

8517.62

교환기와 라우팅(routing)기기를 포함한, 음성ㆍ영상이나 그 밖의 자료의 수신용ㆍ변환용ㆍ송신용ㆍ재생용 기기

6,104,569

0%

6,089,312

8%

6,550,279

48.4

8517.12

마이크와 결합된 무선 핸드셋 전화기

5,187,064

-28%

3,732,306

36%

5,091,869

37.7

8517.7

휴대폰 부품

2,020,509

-13%

1,754,852

4%

1,827,352

13.5

8517.18

전화기 세트(기타)

218,373

-70%

64,909

-37%

40,843

0.3

8517.11

휴대폰 및 기타 무선 네트워크의 휴대폰

14,765

-51%

7,236

37%

9,890

0.1

 

TOTAL

13,545,280

-14%

11,648,615

16%

13,520,233

100%

[자료: Trademap, 2022]

 

주요 수입국은 중국(86억 4,300만 달러), 미국(12억 8,400만 달러), 베트남(9억 4,4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3국이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베트남은 생산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은 수입액 9,470만 달러(전체 수입 시장의 0.8%) 9위를 차지했다.

 

<2021년 멕시코 통신장비 주요 수입국>

(단위: %)

[자료: Trademap, 2022]

 

대한수입규모

2021년 멕시코의 대한 수입액은 9,470만 달러로 전체 수입 규모의 0.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치로 통신기기 수입은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팬데믹 상황, 수요 감소 및 물류 문제로 수입이 감소했다. 2022년에는 경제 재활성화를 통한 소비 증가와 대면 활동 증가로 인한 통신 장비의 수요 확대로 통신기기 시장 경기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세계적인 물가 상승으로 시장이 완전히 안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고려된다. 주요 수입품은 교환기와 라우팅(routing) 기기를 포함한, 음성ㆍ영상이나 그 밖의 자료의 수신용ㆍ변환용ㆍ송신용ㆍ재생용 기기가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화 부품 7%, 모바일 폰 3%가 뒤를 이었다.

 

<2019~2021년 대한 수입 주요 통신 기기>

(단위: 천 달러)

HS CODE

설 명

2019

19~'20 증감율

2020

20~'21 증감율

2021

2021 점유율

8517.6

교환기와 라우팅(routing)기기를 포함한, 음성ㆍ영상이나 그 밖의 자료의 수신용ㆍ변환용ㆍ송신용ㆍ재생용 기기

95,357

-14%

81,981

4%

84,990

89.7%

8517.7

전화기 부품

10,581

-47%

5,585

18%

6,570

6.9%

8517.1

마이크와 결합된

무선 핸드셋 전화기

5,623

77%

9,962

-68%

3,184

3.4%

총합

111,562

-13%

97,531

-3%

94,744

100%

[자료: Trademap, 2022]

 

경쟁 동향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에서 한국은 삼성과 LG의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 29%를 차지하며 한국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 기업들의 강점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군의 여러 모델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중국은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2021년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 상위 기업>

(단위: %)

순위

기업명

국가명

시장 점유율
(%)

1

Samsung Electronics México SA de CV

한국

17.7

2

ZTE Corp de Mexico, S de RL de CV

중국

14.5

3

Huawei Technologies de Mexico SA de CV

중국

11.6

4

LG Electronics México SA de CV

한국

10.9

5

Alcatel de México SA de CV

중국

10.3

6

Microsoft México SA de CV

미국

8.6

7

HTC Corp

대만

4.9

8

Apple Computer México SA de CV

미국

4.2

9

Corporativo Lanix SA de CV

멕시코

2.6

10

M4 Tel

멕시코

2.4

그 외

12.3

[자료: Euromonitor, 2022]

 

멕시코 통신 부문은 América Móvil/Telcel(멕시코)이 시장 점유율 71.1% 차지하고 있으며, AT&T(미국, 18.7%)와 Movistar(스페인, 8%)가 그 뒤를 이었다.

시장 진입 시 완제품을 판매하는 휴대전화 기업은 이 3개 사를 고려할 것을 권장한다. 멕시코에서는 휴대전화 구입시 "플란(Planes, 약정요금제)"을 통해, 통신비와 전화 비용을 매월 지불하는 방식이 매우 대중적이기 때문이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알파벳(Alphabet, 구글)이 22.7%로 점유율이 가장 높았고, 가민(Garmin, GPS) 19.5%, 삼성 12.3%, 샤오미 9.3%, 애플 9%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 기타기업이 27.2%만 차지할 정도로 대기업들의 점유율이 높으나, 아직 초기 발전단계에 있는 시장으로 시장진입의 기회는 열려 있다.

 

유통구조

멕시코의 스마트폰 판매는 여전히 오프라인(8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멕시코온라인판매협회(la Asociación Mexicana de Venta Online, AMVO)에 따르면, 2021년에 전자 상거래 사용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은 모바일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전자 제품 매출의 52%를 차지했다.

팬데믹 기간 멕시코인은 바뀐 소비 습관으로 스마트폰을 제품 구매의 편리한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아마존(Amazon)이나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와 같은 플랫폼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며, 더 나은 프로모션을 찾기 위해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기도 한다.

 

<2021년 멕시코 스마트폰 유통구조>

[자료: Euromonitor]

 

관세율 및 인증

<멕시코 전화 및 통신 장비 관세율 및 인증정보>

HS CODE

관세율

(%)

NOM-196-

SCFI-2016
(
공공 네트워크에 유선으로 연결된 장비)

NOM-208-

SCFI-2016
(
무선 통신 시스템의 사양 테스트 방법)

NOM-024-

SCFI-2013

(라벨링 규정)


8517.11

15

 


8517.12

Ex

 

NOM-221-SCFI-2017
(
장비 사양)


8517.18

15

 

 


8517.62

Ex.

NOM-218-SCFI-2017
(
디지털 인터페이스),
NOM-019-SCFI-1998
(
안전 규정)



8517.7

Ex.

X

X

X

X


 [자료: 멕시코 무역관 정리]

시사점

멕시코 시장에서 한국은 삼성, LG 등 브랜드 제품을 통해 기술적으로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멕시코 진출도 용이할 뿐 아니라 시장 전망도 매우 밝다. 이는 KOTRA멕시코시티 무역관이 진행한 다양한 현장 인터뷰를 통해서도 한국 기술 제품에 대한 멕시코인들의 신뢰도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멕시코인들은 통신사 “플란” 주기인 2~3년마다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대전화 사용자의 대부분은 Whatsapp, YouTube, Spotify, 게임*, 및 Facebook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주로 사용하며, 이를 위해 일상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인 4.7인치에서 5.49인치 사이의 제품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Netflix, YouTube, HBO MAX 등)를 이용하기 위한 화면 5.5인치 크기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기준 멕시코 성인의 74%가 모바일 장치에서 게임을 하며, 그중 약 7,670만 명(인구의 60%)이 비디오 게임을 하고, 63%는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빠른 프로세스를 위한 5G 네트워크, 높은 해상도의 화면 및 카메라, 더 강력한 프로세서, 더 긴 배터리 수명과 물, 먼지 및 충격에 강한 모델의 수요가 높으며, 이러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isco AppFynamics의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인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웨어러블 기기 연결해, 질병의 조기 징후 식별(91%), 피트니스 활동(90%), 만성 질환 관리(90%),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활용(87%)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건강 모니터링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멕시코 통신장비 시장의 키워드는 “혁신”으로, 기술을 갖춘 독특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대전화뿐 아니라 다양한 다른 제품들-태블릿, TV, 세탁기, 자동차 등 모두 연결되는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이후 글로벌 생산망 붕괴로 인해 전 세계적인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은 전자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위해 멕시코 정부도 반도체 칩 및 반도체 생산 공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 기회와 개방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잠재적 투자자로 강조했다. 한국 제품은 현재 멕시코 시장에서 수요가 많고, 한국이 대멕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멕시코 경제부는 한국의 반도체 칩 및 반도체 생산업체에 열려있으며, 관련 기업에게 투자 지원도 모색 중이다.

한국의 제조 및 완제품 판매 기업은 멕시코 정부의 지원 내용과 트렌드를 모니터링하여 시장에 진출하기를 권장한다.

 

자료: 멕시코 경제부(Secretaría de Economía), Trademap, Statista, Euromonitor, The Competitive Intelligence Unit, Deloitte, 현지 주요 일간지 Forbes, Bloomberg, Revista NEO, El Economista, El Financiero 등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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