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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온라인, 쭉쭉 성장하는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2-03-24
  • 출처 : KOTRA

코로나19로 전자상거래 큰 폭으로 성장 기록 중

'22년은 관광과 비현금거래를 중심으로 성장 전망

팬데믹은 콜롬비아의 소비 방법을 완전히 바꿔 놓은 요인 중 하나이다. 방역을 위한 비접촉문화로 인해 콜롬비아의 이커머스 시장은 매해 더욱 새롭게 성장해가고 있다. 특히 경제 재활성화 방침 중 하나인 부가세 없는 날은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을 확대시키는 동기가 되기도 했다.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은 국내 시장의 국경을 허물고 해외로 시장의 크기를 키우는 힘이 되고 있다. 이제는 국경 없이 온라인으로 쇼핑을 즐기는 콜롬비아의 이커머스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과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동향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 전과 후로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이커머스를 활용한 시장 판매액은 전년 대비 70.5% 정도 성장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연간 전자상거래 시장 판매액 변화 추이>

(단위: US$ 백만)

2019년

2020

2021

2,098

3,578

3,704

 [자료: Euromonitor(2022.02)]

 

콜롬비아에서 기록된 첫 코로나19 감염사례는 2020년 3월 6일로 이 전까지는 월평균 약 2000만 건의 온라인 거래가 이루어졌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국 봉쇄 조치가 3월 중순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때부터 온라인 거래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역대 최고 건수인 5300만여 건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이커머스 활용 거래 건수 변화 추이>

(단위: 백만 건)

[자료: CCCE]

 

콜롬비아 소비자의 해외 온라인 구매 증가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 성장 중 주목할 만한 부분이 있는데, 바로 온라인을 통한 해외상품 구매이다. 온라인 해외쇼핑은 2019년까지 계속해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다 2020년 코로나19를 계기로 거래액이 전년대비 183% 성장을 기록했다.

 

<콜롬비아 연간 해외 전자상거래 구매액 변화 추이>

(단위: US$ 백만)

2019년

2020년

2021년

77.7

220.0

231.5

 [자료: Euromonitor(2022.2.)]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들

 

콜롬비아 소비자들이 주로 활용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국내 온라인 구매용과 해외 쇼핑용이 있다. 국내 온라인 구매에 대표적은 플랫폼으로는 Exito, Mercado libre, Falabella, Homcenter, Dafiti, Linio 등이 있으며 해외쇼핑을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은 Amazon, Alibaba가 있다. 특히 Mercado Libre나 Linio의 경우에는 국내 온라인 쇼핑뿐만 아니라 해외 구매 대행 판매자와 연결되어 해외쇼핑과 중고 물품 판매도 가능하다.

 

<콜롬비아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마켓 플레이스>

플랫폼/마켓플레이스

주요 판매 상품

텍스트, 클립아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 콜롬비아 내 대형 슈퍼마켓

- 주로 식자재 등 온라인 장보기를 위해 활용

- 이외에도 가정용 전자제품, 전자기기, 의류, 여행상품 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텍스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 대형 백화점형 매장으로 콜롬비아에서는 백화점 안에 미니백화점처럼 매장을 운영함. 의류, 신발, 가정용 데코 상품, 주방용품, 가전제품 등을 판매

- Falabella 은행도 있어서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자사 금융상품으로 물건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

- 직접 물건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제공하는 마켓 플레이스

- 신제품뿐만 아니라 중고품 및 해외구매 대행 서비스가 있으며,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 수행

- 안전구매를 위해 구매자 결제금액 보호 서비스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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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물건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 2018년 falabella사가 인수하여 운영 중

- 주요 판매상품은 전자기기, 화장품 등

텍스트, 클립아트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 직접 물건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이 아닌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제공

- 판매 상품은 의류, 신발, 가방 등 패션과 관련된 품목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콜롬비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주로 구매하는 상품은?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품목별로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상품의 판매 증감률을 살펴보면 2021년 기준 가장 큰 성장폭을 기록한 품목은 조리된 식품이 포함된 식자재류로 전년 판매액 대비 3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1년 콜롬비아 상품별 온라인 구매 성장률>

(단위: %)

 구분

식자재

패션

가구류

장난감류

전자거래

전자기기

음료

개인위생류

성장률

37.8

17.6

12.6

17.6

10.6

12.6

35

21

주: 변화율은 전년 총 판매액 대비 수치임

[자료: CCCE]

 

<콜롬비아 연간 상품별 온라인 구매 성장률 변화>

(단위: %)

[자료: CCCE]

 

시사점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의 Maria Fernanda Quiñones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2022년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15%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접종 완료 인구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광분야의 온라인 거래가 올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은 브랜도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마케팅 등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CCCE), Euromonitor(2022.02), 각종 현지 언론사(Portafolio, Valoraanalitik, SEMANA, El tiempo), 각종 기업 공식 홈페이지(Exito, Falabella, Mercado Libre, Linio, Dafiti), pixabay,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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